베이사이드장로교회(이종식 목사)는 차세대 신앙교육과 지역사회 봉사를 위한 교육관을 본관 맞은 편에 짓고 11월 6일(주일) 오후 5시에 헌당예배 드렸다. 교육관은 지상 2층과 지하 1층으로 지어졌는데, 1층과 지하는 예배실과 교실들로 구성되어 있고, 2층은 실내 체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체육관이 있다.

이종식 목사는 헌당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며 이제 우리의 자손들에게 남은 날도 주님의 손에 올려드린다고 강조했다. 교육관 헌당을 맞이하는 성도들의 반응도 남달랐다. 찬양팀 마저도 믿음으로 지은 교육관이라며 앞으로 남은 고비도 기도로서 도와 달라고 말했다.

대표기도를 통해 이병욱 장로는 옥합을 깨어 교육관의 벽돌이 되고 기와가 되어 준 성도들을 기억해 달라고 기도하며, 교육관을 통해 여호수아와 갈렙같은 인물들이 많이 나와 세상을 변화시키게 해달라고 뜨겁게 기도했다.

박등배(뉴욕노회 노회장) 목사는 최우선 순위로 교육관을 지은 베이사이드장로교회를 축하하며 "가위, 바위, 보"라는 제목의 설교를 했다. 박 목사는 가위같이 유혹과 죄악을 짜르는 교회, 주먹같이 성령충만 은혜충만 말씀충만 나눔충만 교육충만한 교회, 보같이 감싸는 교회가 되달라고 말했다.

이종식 목사는 봉헌사를 통해 "이제 이 성전을 기쁜 마음으로 하나님께 드립니다. 이 성전은 사람의 손으로만 지은것이 되지 않게 하여 주시고 성부와 성령이 항상 계셔서 우리와 함께 하여 주시기를 바랍니다"라며 교육관을 하나님께 바친것을 성도들에게 선포했으며, 감격의 봉헌기도를 했다.

베이사이드장로교회 교육관은 유아 유치부(무료유아원, 어와나, 토요학교, 무료여름학교, 방과후학교), 학생부(제자훈련, 리더쉽훈련, 선교훈련), 장년부(제자훈련, 사역자훈련), 지역사회(상담사역, 문화사역의 장소, 영혼구원), 세계선교(CRTS 신학교 운영)등 다양하게 이용된다. 특히 내년 1월에는 CRTS(Chesapeake Reformed Theological Seminary) 분교 개교를 앞두고 있다. CRTS 분교는 메릴랜드와 버지니아 주에서 인가를 받고, 미국 PCA 교단에서 인준한 신학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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