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주년 PCUSA 동부한미노회의 도전과 극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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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11-12-06 00:00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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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USA 동부한미노회 60차 정기노회가 12월 6일(화) 오후 7시 퀸즈연합장로교회(김형규 목사)에서 열렸다. 공천을 통해 노회장 김형규 목사, 부노회장 양춘길 목사(뉴저지 필그림교회)가 취임했다.
동부한미노회는 일년에 4번 노회를 열므로 60번의 노회가 열렸다는 것은 15주년이 되었다는 의미이다. 더 정확하게 말하면 1997년 3월 설립됐다. 그동안 언론을 통해 알려진대로 동부한미노회는 미국교회들의 침체한 가운데 교단내 최고의 성장을 기록하여 영향력을 크게 확대했다.
동부한미노회는 설립 당시 13개 교회 1천2백여명의 교인들이 있었다. 15주년을 맞이한 이날 노회는 36개 교회 7천8백여명의 교인들이 속해있다. 교회수로는 300% 성장했으며 교인은 730% 성장했다. 뉴저지 필그림교회와 찬양교회등이 성장을 리더하고 있으며 뉴욕과 뉴저지에서 많은 한인교회들이 알차게 그 사명을 다하고 있다.
하지만 15주년을 맞이한 동부한미노회의 날씨현황은 맑기만 한것은 아니다. 교단의 동성연애자 안수가능이라는 먹구름이 머리위까지 와 소나기를 퍼부을 기세이며, 노회는 교단의 정책에 반대의 목소리라는 우산을 쓰고 있다. 신앙을 지키기 위해 교단내 보수진영과 협력하고 있으며 내년 1월 열리는 교단내 보수진영 모임에서 교단탈퇴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다.
아직 노회는 1건의 고소없이 운영되고 있지만 노회가 성장함에 따라 회원교회들이 늘어나고 그 교회들이 교회내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극복하기를 반복하고 있다. 또 여러 현안에 대한 입장차이로 인한 노회내 분위기도 예전같지 않다는 소리가 터져나온다.
▲은퇴를 선언한 사무총장 김득해 목사
2대 사무총장 김득해 목사가 2012년 말로 사퇴하겠다고 선언했다. 김 목사는 "어느 단체이던지 발전을 위한 여명-성장-성숙의 3단계가 있다. 이제 노회는 성장이후의 성숙의 단계에 들어갔다. 2001년 취임하여 10년이 지났다. 성숙기에는 모든것이 달라져야 하므로 내년말로 사퇴하겠다"고 선언했다. 김 목사는 임기동안 노회발전에 크게 기여했으며, 40만불 가치의 노회회관을 구입하기도 했다.
▲직전 노회장, 신임노회장 김형규 목사, 신임 부노회장 양춘길 목사
▲15대 노회장 김형규 목사
노회 개설멤버이며 15년만에 노회장에 취임한 김형규 목사는 취임사를 통해 노회가 직면한 문제와 위기를 언급했다.
김형규 노회장은 "노회장이 되면서 기쁨과 동시에 무거운 짐이 느껴진다. 교단적으로 볼때 많은 어려움이 있다. 노회적 측면에서도 어려움이 있다. 어려움이 있다 하더라도 노회원끼리 화합과 일치를 한다면 이겨 나갈수 있다. 현재 상황의 노회를 바라보면서 초창기 노회원들간의 화기애애한 모습이 기억난다. 그러나 이제 목사사이에 벽이 있다. 그것을 깨기위해 화합과 일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또 김형규 노회장은 "노회장은 섬기는 사람이다. 일년간 많은 주어진 노회일에 최선을 다할것이다. 교사강습회와 주일학교 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본다. 노회산하의 어려운 목사와 교회들이 많다. 그들을 돕기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아멘넷 뉴스(USAamen.net)
▲경건회 인도 김형석 목사(새누리장로교회)
▲회의에 앞서 열린 예배에서 김흥교 목사(보은교회)는 누가복음 17장 10절을 본문으로 "무익한 종"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인간에게 유익한것이 하나님과 무슨 상관이 있으냐며 자기의 의로 일하는 유익한 종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과 영광을 위한 무익한 종이라는 목회자의 자세를 강조했다.
▲손태환 전도사를 위해 기도하는 김용주 원로목사. 이날 노회의 허락을 받은 손 전도사는 12월 11일(주일) 오후 5시 목사안수를 받고 조직교회가 된 뉴저지 세빛교회 담임목사로 청빙된다. 손 예비목사는 목원대학교와 대학원을 졸업하고 드류대에서 목회학석사 과정을 마친후 현재 신학박사 과정중이다.
▲노회는 에리자베스한인교회와 담임 소재신 목사를 노회로 받아들였다. 소 목사로 담임으로 부임전 부목사로 사역했던 필그림교회 양춘길 목사가 기도해 주고 있다. 소 목사는 보스톤 대학교를 졸업하고 프린스톤신학원에서 목회학석사와 신학석사 학위를 받았다.
▲스톨을 전달하고 받는 신구 노회장
▲이취임식에서 기도하는 김정문 목사
▲노회 초대 노회장을 지낸 조덕현 목사는 임원 이취임식에서 권면과 축사를 통해 신임 노회장 김형규 목사는 4대째 목사의 가문에서 태어나 목회일념으로 우직하고 정직한 분이다"라고 격려했다. 또 노회장으로서 늘 회원교회들을 위해 기도하고, 어려운 회원교회를 격려하는 노회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조언했다.
▲화환을 받는 심임 노회장
▲신구임원교체
▲뉴저지 소재 회원교회중 하나교회(이춘기 목사)가 190 Valley Blvd Wood Ridge NJ 07075로 이전했으며, 보은교회(김흥교 목사)가 145 Mortmer Ave Rutherford NJ 07070로 이전했다.
동부한미노회는 일년에 4번 노회를 열므로 60번의 노회가 열렸다는 것은 15주년이 되었다는 의미이다. 더 정확하게 말하면 1997년 3월 설립됐다. 그동안 언론을 통해 알려진대로 동부한미노회는 미국교회들의 침체한 가운데 교단내 최고의 성장을 기록하여 영향력을 크게 확대했다.
동부한미노회는 설립 당시 13개 교회 1천2백여명의 교인들이 있었다. 15주년을 맞이한 이날 노회는 36개 교회 7천8백여명의 교인들이 속해있다. 교회수로는 300% 성장했으며 교인은 730% 성장했다. 뉴저지 필그림교회와 찬양교회등이 성장을 리더하고 있으며 뉴욕과 뉴저지에서 많은 한인교회들이 알차게 그 사명을 다하고 있다.
하지만 15주년을 맞이한 동부한미노회의 날씨현황은 맑기만 한것은 아니다. 교단의 동성연애자 안수가능이라는 먹구름이 머리위까지 와 소나기를 퍼부을 기세이며, 노회는 교단의 정책에 반대의 목소리라는 우산을 쓰고 있다. 신앙을 지키기 위해 교단내 보수진영과 협력하고 있으며 내년 1월 열리는 교단내 보수진영 모임에서 교단탈퇴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다.
아직 노회는 1건의 고소없이 운영되고 있지만 노회가 성장함에 따라 회원교회들이 늘어나고 그 교회들이 교회내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극복하기를 반복하고 있다. 또 여러 현안에 대한 입장차이로 인한 노회내 분위기도 예전같지 않다는 소리가 터져나온다.
▲은퇴를 선언한 사무총장 김득해 목사
2대 사무총장 김득해 목사가 2012년 말로 사퇴하겠다고 선언했다. 김 목사는 "어느 단체이던지 발전을 위한 여명-성장-성숙의 3단계가 있다. 이제 노회는 성장이후의 성숙의 단계에 들어갔다. 2001년 취임하여 10년이 지났다. 성숙기에는 모든것이 달라져야 하므로 내년말로 사퇴하겠다"고 선언했다. 김 목사는 임기동안 노회발전에 크게 기여했으며, 40만불 가치의 노회회관을 구입하기도 했다.
▲직전 노회장, 신임노회장 김형규 목사, 신임 부노회장 양춘길 목사
▲15대 노회장 김형규 목사
노회 개설멤버이며 15년만에 노회장에 취임한 김형규 목사는 취임사를 통해 노회가 직면한 문제와 위기를 언급했다.
김형규 노회장은 "노회장이 되면서 기쁨과 동시에 무거운 짐이 느껴진다. 교단적으로 볼때 많은 어려움이 있다. 노회적 측면에서도 어려움이 있다. 어려움이 있다 하더라도 노회원끼리 화합과 일치를 한다면 이겨 나갈수 있다. 현재 상황의 노회를 바라보면서 초창기 노회원들간의 화기애애한 모습이 기억난다. 그러나 이제 목사사이에 벽이 있다. 그것을 깨기위해 화합과 일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또 김형규 노회장은 "노회장은 섬기는 사람이다. 일년간 많은 주어진 노회일에 최선을 다할것이다. 교사강습회와 주일학교 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본다. 노회산하의 어려운 목사와 교회들이 많다. 그들을 돕기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아멘넷 뉴스(USAamen.net)
▲경건회 인도 김형석 목사(새누리장로교회)
▲회의에 앞서 열린 예배에서 김흥교 목사(보은교회)는 누가복음 17장 10절을 본문으로 "무익한 종"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인간에게 유익한것이 하나님과 무슨 상관이 있으냐며 자기의 의로 일하는 유익한 종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과 영광을 위한 무익한 종이라는 목회자의 자세를 강조했다.
▲손태환 전도사를 위해 기도하는 김용주 원로목사. 이날 노회의 허락을 받은 손 전도사는 12월 11일(주일) 오후 5시 목사안수를 받고 조직교회가 된 뉴저지 세빛교회 담임목사로 청빙된다. 손 예비목사는 목원대학교와 대학원을 졸업하고 드류대에서 목회학석사 과정을 마친후 현재 신학박사 과정중이다.
▲노회는 에리자베스한인교회와 담임 소재신 목사를 노회로 받아들였다. 소 목사로 담임으로 부임전 부목사로 사역했던 필그림교회 양춘길 목사가 기도해 주고 있다. 소 목사는 보스톤 대학교를 졸업하고 프린스톤신학원에서 목회학석사와 신학석사 학위를 받았다.
▲스톨을 전달하고 받는 신구 노회장
▲이취임식에서 기도하는 김정문 목사
▲노회 초대 노회장을 지낸 조덕현 목사는 임원 이취임식에서 권면과 축사를 통해 신임 노회장 김형규 목사는 4대째 목사의 가문에서 태어나 목회일념으로 우직하고 정직한 분이다"라고 격려했다. 또 노회장으로서 늘 회원교회들을 위해 기도하고, 어려운 회원교회를 격려하는 노회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조언했다.
▲화환을 받는 심임 노회장
▲신구임원교체
▲뉴저지 소재 회원교회중 하나교회(이춘기 목사)가 190 Valley Blvd Wood Ridge NJ 07075로 이전했으며, 보은교회(김흥교 목사)가 145 Mortmer Ave Rutherford NJ 07070로 이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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