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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개혁장로회신학교 찬양축제 - 은혜충만 간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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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11-11-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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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개혁장로회신학교(학장 장영춘 목사)는 25회 장학기금을 위한 찬양축제를 11월 16일(수) 오후 8시 퀸즈장로교회에서 열렸다. 23일(수)에는 예사랑장로교회(손한권 목사), 30일(수)에는 하트포드제일장로교회(김선만 목사)에서 계속 열린다.

동부개혁장로회신학교는 1987년 설립되어 370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신학교이다. 설립된 해 부터 경제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학우들이 학업을 계속할수 있도록 장학기금을 위한 음악회를 열고 있다.

1부 예배는 인도 문경환 목사(학감), 기도 정인수 학우(회장), 성경봉독 이양미 학우(부회장), 찬양 신학교 찬양대, 말씀 장영춘 목사(학장)의 순으로 진행됐다.

장영춘 목사는 시편 107편 1-8절의 말씀을 본문으로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를 찬송하라!"라는 제목의 말씀을 통해 "범사에 감사하는 사람은 찬송이 나올수 밖에 없다. 감사가 없으면 불평이 나오게 된다. 그래서 찬양은 감사하는 자만 가능하다. 하나님께서 나의 아버지임을 알게 되면 감사하지 않을수 없다. 하나님께서 불러주심에 감사하고 그 사명을 잘감당하라"라고 부탁했다.

이어 열린 찬양의 시간은 지휘 윤원상 교수, 피아노 오현주 학우, 올갠 윤현주 집사가 담당했다. 독창 테너 소유영 학우, 합창 신학교 찬양대, 독창 소철화 교수, 간증 서옥석 학우, 특별찬양 뉴욕기독부부합창단(지휘 소유영), 인사 학감 문경환 목사, 헌금, 봉헌기도, 합창, 광고, 축도 장영춘 목사의 순으로 진행됐다.

간증을 통해 서옥석 학우(M.Div과정)는 왜 자신이 신학교에서 공부하고 있는지를 감동적인 간증을 했다.

서옥석 학우는 어린시절 불교집안에서 태어나 하나님을 모르고 성장했다. 크리스찬인 아내를 만나 1995년 교회로 인도를 받았다. 미국으로 와 주님과 동행하는 신앙의 삶을 사는 가운데 아내는 동부개혁장로회신학교 입학하여 공부했다. 하지만 아내는 불치의 병으로 선고받은 가운데 남편에게 신학교 입학을 유언하듯히 했다. 결국 서옥석 학우는 아내의 부탁을 하나님의 인도로 받아들였으며, 아내는 천국으로 갔지만 현재 아내가 다녔던 신학교에서 공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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