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뉴욕한인여성목 중보기도회 “진정한 개혁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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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17-10-13 15:56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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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뉴욕한인여성목회자연합회(회장 권금주 목사)는 10월 목회자 중보기도회를 10월 11일(수) 롱아일랜드 사우스 헴톤에 있는 은혜기도원(나명자 목사)에서 열었다.
기도회는 안경순 목사 찬양인도로 시작하여 권금주 목사의 말씀과 합심기도 인도로 진행됐다. 회장 권금주 목사는 로마서 1장 16-17절을 본문으로 “진정한 개혁의 시작을 생각해 봅시다”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권금주 목사는 “1517년 10월 31일 마틴 루터에 의해 비텐베르크 대학교 교회 정문에 95개 조항의 면죄부 논제를 붙인 사건을 통해서 종교개혁이 시작되었다고 우리는 알고 있다. 그러나 이 종교개혁 운동은 루터 이전 부터 요한, 리클리프, 요한후스, 그로테, 사보나롤라 등을 통해서 준비됐다”고 말했다.
이어 “종교개혁자인 루터의 고민은 영혼 구원의 문제였다. 루터는 성실한 수도사로서 자신의 힘으로 선행과 고행 훈련을 통해서 하나님의 구원과 은혜를 얻어 보려고 몸부림쳤다. 마침내 그토록 오랫동안 영적으로 고심했던 문제를 오늘 본문 말씀에 의해 해결을 받았다.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는 구원의 핵심적인 성경구절이다. 하나님은 형벌의 개념이 아니라 긍휼과 용서를 베푸시는 사랑 속에 구원을 베푸시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고 말씀을 전했다.
권금주 목사는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이하여 본문 말씀 속에 ‘믿음’ 만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있음을 알 수 있다. 이 믿음이 실천되어지는 많은 가르침이 있겠지만 저는 먼저 ‘내 안에 있는 한가지부터 변화합시다’라고 말씀드리고 싶다. 이것이 진정한 개혁의 시작인줄 믿는다. 내 안에 한 가지 변화를 통하여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면 우리 글로벌연합회를 통하여 하나님은 또 다른 새 일을 행하실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권금주 목사는 “우리 모두는 글로벌 연합회 안에 있는 한식구이다. 하나님의 은총을 받은 자들이다. 서로 불쌍히 여기며 겸손히 기도하므로 하나님께 쓰임 받는 연합회가 되기를 원한다. 글로벌이란 이름대로 사역적으로 지역적으로 확장되기를 기도한다. 그리하여 우리의 연합의 모습을 통하여 약하고 힘들어하는 여성목회자들이 우리와 연합하므로 위로를 받으며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쓰임 받는 여성목회자가 되기를 기도한다”고 말씀을 맺었다.
회장 권금주 목사는 이어 합심기도를 인도하며 △성령의 임재를 간구하며 회개기도 △주신 말씀 붙들고 내 안에 있는 한 가지를 변화시켜 주시기를 간구하는 기도 △고국 대한민국과 미국의 모든 지도자들 위하여 △뉴욕교계를 위하여 △글로벌 연합회 1주년 감사예배를 은혜가운데 마침에 감사하며 △10월 18일 기쁨과영광교회에서 열리는 12차 어머니기도회를 위하여 △회원 개인의 구체적인 기도제목으로 기도 △마지막으로 성령충만을 사모하며 뜨겁게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2부 감사의 시간과 친교를 통해 전희수 목사(연합 회장)의 기도에 이어 1주년 감사예배에 하나님의 은혜와 회원 목사들의 기도와 후원에 감사함을 전했으며, 권금주 목사(뉴욕회장)가 준비한 선물들을 나누었다. 이어 회원들이 정성껏 준비해 온 애찬을 대하며 감사와 사랑의 마음으로 2주년을 바라보며 출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글로벌뉴욕어머니합창단이 지휘자 김사라 목사, 단장 안경순 목사, 반주자 조문자 목사들이 자원하여 결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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