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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야 선교대회를 위한 뉴욕노회 선교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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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11-12-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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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한인장로회 뉴욕노회(노회장 현영갑 목사)가 대형 대중집회와 선교 엑스포라는 툴을 가지고 니카과라를 4년동안 집중적으로 선교하여 열매를 거두고 있다.

2012년 열리는 마사야 선교대회를 위한 해외한인장로회 뉴욕노회 선교대회가 "마사야를 그리스도에게로"라는 주제로 12월 4일(주일) 오후 5시 뉴욕예일장로교회(김종훈 목사)에서 열렸다. 뉴욕 선교대회는 1부 예배와 2부 찬양제로 진행됐으며 마사야 선교대회의 비전과 의미를 되새겼다.

"마사야를 그리스도에게로"라는 표어를 들고 뉴욕노회는 2008년부터 4차례에 걸쳐 니카과라 마사야 지역에서 선교대회를 열었다. 5차 대회는 내년 2월 24일부터 25일까지 열린다. 26일(주일)에는 현지 교인을 대상으로 호수에서 침례를 베풀고 성찬식으로 예배를 마감한다. 대회의 총예산은 4만7천여불이다.

선교부장 김종훈 목사는 선교대회 비전과 계획을 밝히며 4차례에 걸친 대회를 통해 8만명이 대회에 참가했으며 2천3백여명이 예수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했다고 설명했다. 니카과라 역사상 가장 큰 대중집회인 마사야 선교대회에서 영접한 사람은 가까운 교회로 보내 현지교회들은 부흥을 경험했다.

4년전 복음화율이 5%였던 니콰과라는 중남미에서는 예외적으로 2011년에는 25%로 급성장했다. 대회를 준비하며 마사야 지역의 교회들은 한국교회처럼 새벽기도회가 열리게 되었으며 분열되었던 교계가 화합하는 성과도 거두었다. 김종훈 목사는 내년까지만 대중집회 중심의 선교집회를 한 후 1-2년을 쉰 후 새로운 형태의 선교가 진행될 것이라는 선교 방향성을 제시했다. 

2012년 대회는 낮에는 선교 엑스포, 저녁에는 대규모 대중집회가 열린다. 선교엑스포에는 노방전도와 중보기도, 안경사역과 한방사역, 목회자와 교사들을 위한 세미나, 교회대항 찬송가 경연대회, 목회자 신분증 제작등의 사역이 진행된다.

노회장 현영갑 목사는 지난 4년동안 놀라운 하나님의 역사를 찬양하며 "지금까지 뿌려 놓은 씨앗들이 싹을 틔우고 꽃이 피고 아름다운 열매를 맺도록 뉴욕노회가 능동적이며 적극적으로 돕자"고 부탁했다.

대회를 마치며 부노회장 노성보 목사의 인도로 구호제창과 합심기도가 진행됐다. 노 목사는 기도로 준비하자며 "Masaya Para Cristo!(마사야를 그리스도에게로)" 구호를 같이 외쳤다. 또 내년 선교대회를 위해 통성으로 합심기도를 인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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