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한미노회, 필그림교회 당회에 대한 '특별행정검토'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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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17-06-07 09:20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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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장로교 동부한미노회(노회장 이상칠 목사)는 제 82차 정기노회를 6월 6일 세빛교회에서 열고 필그림교회 당회에 대한 '특별행정검토'를 진행하기로 했다.
노회는 필그림교회 당회가 교단탈퇴에 대한 청원이 부결된 후 지속적으로 노회와 대치를 해 왔으며, 특히 교회 홈페이지와 외부 언론을 통해 악성루머를 생산하고 왜곡된 보도를 일삼았으며, 최근에는 교인들에게 노회에 대해 공식적으로 대결과 분열을 광고했다고 알려지는 등 전혀 개선의 여지가 보이지 않는다 등 이유를 밝혔다.
중앙협의회는 "특별행정검토는 노회로서는 처음 있는 일이다. 행정검토는 일반행정검토와 특별행정검토가 있다. 일반은 노회의 교회 당회록 검토 같은 것이지만, 특별은 변칙이나 비행을 알게 되는 경우에 여부를 확인하기위해 필요한 자료제출을 요구하거나 면담을 주도할 수 있는 특별리뷰"이라고 소개했다.
특별행정검토는 목회위원회에 위임하여 진행하며 △필그림교회 특별대책위원회 정체 규명 △당회가 화해와 일치를 추구하도록 위원회를 감독하는가 검토 △당회의 노회에 대한 근본적인 결정사항 및 향후 계획 △교인들의 자율적인 의문과 의견제기를 저해한 사실 여부 확인 등을 조사하여 9월 노회 전까지 보고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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