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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들의 모임, 이런 예배 본적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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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ㆍ2012-03-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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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연합감리교 뉴욕연회 한인목사 연합회인 코커스(회장 김성찬 목사) 3월 모임이 3월 20일(화) 오전 10시30분 뉴욕한국인그레잇넥교회(양민석 목사)에서 열렸다. 모임을 시작하며 진행된 예배는 독특하게 주어진 유인물을 나누어 읽으며 진행됐다. 예배내용을 소개한다.

1. 찬송 : 347장, 겸손히 주를 섬길 때

1. 기도 : “목회자의 기도”
주님, 주님의 백성을 섬기며 돌보는 목자가 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그들이 울 때 그들의 눈물을 함께 나누게 하소서.
그들이 웃을 때에 함께 기뻐하게 하소서.
그들이 괴로워할 때 그들을 기억하게 하소서.
그들이 기도할 때 함께 기도하 게 하소서.
그들이 말하고 싶어할 때 주의 깊게 들어주게 하소서.
그들이 새로운 일을 할 때 격려하게 하소서.
그들이 길을 잃을 때 나를 보내사 그들을 찾게 하소서.
그들이 승리하였을 때 함께 기뻐하게 하소서.
그들이 묶여 있을 때 그 묶임을 풀어주게 하소서.
그들이 보지 못할 때 그들의 눈을 열어주게 하소서.
그들이 사랑 받지 못할 때 그들의 주님의 사랑을 기억하게 하소서.
그들이 상처 받았을 때 치유하게 하소서.
그들이 죄를 지을 때 회개하도록 돕게 하소서.
그들이 주님을 찾을 때 주님 앞으로 잘 인도하게 하소서.
그들이 고통을 당할 때 그 고통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용기를 주소서.
주님, 그리스도의 마음과, 성령의 능력과 말씀의 권능을 주시어
주님의 백성을 잘 인도하게 하소서. (September 27, 2007 by Christopher B. Wolf)

1. 성경 말씀 및 묵상 :

담임 목사 청빙 위원회 인터뷰 보고서
훌륭한 담임 목사를 모시기 위하여 수년 간 수 많은 목회자들을 인터뷰 하였던 청빙 위원회가 교인들에게 제출한 보고서 내용을 소개합니다.

“본 위원회에서는 아직가지 우리 교회를 담임할 만한 목회자를 찾지 못했음을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본 위원회는 성도 여러분들의 다양한 기대와 요구를 충족시켜 줄 만한 목회자를 찾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는 중입니다. 가능한 한 빠른 시일 안에 가장 훌륭한 목회자를 찾게 되기를 바라면서 그 동안 인터뷰했던 분들에 대한 중간 보고서를 성도 여러분에게 제출합니다.

1. 아담- 아내와 문제가 있던 사람. 참고인의 말에 의하면 누드로 숲 속을 헤매는 것을 즐긴다고 함.

2. 노아- 120년을 목회했으나 회심자를 1명도 만들지 못했음. 형이상학적인 건축가.

3. 아브라함- 참고인에 의하면 아내를 두 번씩이나 교화했다고 함.

4. 요셉- 생각이 깊으나 허풍쟁이. 자칭 꿈 해석 전문가. 신원조회 결과 감옥에 들어갔다 나왔음.

5. 모세- 겸손하고 순진한 사람. 대화가 잘 안되며, 말 더듬는 증세까지 있음. 분별없이 티를 날려 보내기도 했으며, 사람을 죽인 기록이 있다고 함. 국제결혼을 했음.

6. 다윗- 우리에게 꼭 맞는 지도자였으나, 신원조회 결과 이웃집 아내와 간통한 성 범죄자. 자신의 비리를 숨기기 위해 권력을 남용했다고 함.

7. 솔로몬- 좋은 설교자. 그러나 그의 많은 부인을 입주시킬 목사관을 제공할 수 없음.

8. 요나- 하나님의 명령에 불순종하여 고기 뱃속에 들어갔다 나왔다고 함. 인터뷰 당시 그는 우리 교회 앞쪽에 있는 해변가에 토해져 나왔다고 고백하여 우리 모두 단숨에 거절했음.

9. 세례 요한- 자칭 세례자라 부름. 입은 것은 못 봐줄 정도. 잠은 늘 야외에서 자며, 이상한 다이어트 음식이나 혐오 음식을 즐김. 충동적인 데모를 일삼는 지도자라 보임.

10. 베드로- 노동자 출신. 물 위를 걸으려는 다혈적 성격으로 문제가 있어 보임. 가야바 법정 뜰 앞에서 세 번씩이나 거짓말을 했고, 안디옥에서 바울과 크게 싸운 기록이 있음.

11. 바울- 강력한 지도자. 그러나 한번 시작하면 끝낼 줄 모르는 긴 설교 때문에 그의 설교를 듣던 청년이 졸다가 창에서 떨어져 죽었음. 예배 후 골프 대회를 망칠 염려가 있어 거부함.

12. 디모데- 너무 젊음. 적어도 나이 50이 될 때까지 더 많은 성숙이 요구됨.

13. 예수- 한창 인기 있을 때는 5,000명 이상의 신도를 가지기도 했으나, 결국 12명으로 줄어 들었음. 독신자이며, 외모와 생활 방식이 우리와 맞지 않아 성도들이 시험들 여지가 많음.

14. 가롯 유다- 참고인의 말을 종합해 볼 때 후보자 중에 가장 유력자임. 보수주의자이며, 정치 세력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음. 특히 재정을 잘 관리할 줄 암. 다음 주 설교를 들어본 후 우리 교회 담임 목회자로 청빙할까 고려 중임.

데살로니카전서 5:12-13
교우 여러분, 여러분에게 당부합니다. 여러분과 함께 있으면서 수고하고 주님의 영령을 받들어 여러분을 지도하고 훈계하는 사람들을 존경하시오. 그들이 하는 일을 생각해서 그들을 사랑하고 극진히 공경하십시오. 그리고 서로 화평하게 지내십시오(공동번역)

만일 목회자가…

만일 목회자가 젊으면 “경험이 부족해서 안되!” 라고 말하고 나이가 많으며 “너무 늙어서 젊은 세대에게는 맞지 않아!” 라고 말합니다. 만일 목회자 가정에 자녀들이 많게 되면 “애들이 너무 많구만!” 하며 싫어하고 자녀가 없게 되면 “왠지 깊이가 없는 것 같아!” 하며 불만스럽게 여깁니다.

만일 목회자가 가난한 교인들을 가까이 하면 “인기 작전을 쓰는 구만!” 하며 빈정거리고 부유한 교인들을 가까이 하면 “돈 있는 사람만 좋아하고 너무 귀족적이야!” 하며 비난 합니다.

만일 목회자가 예화를 많이 사용하면 “성경말씀은 아예 하지도 않는구만!” 하며 싫어합니다.

만일 목회자가 교인들의 잘못된 행동을 지적하면 “지나치게 직선적이야!” 하며 비판하고 교인들의 잘못 된 행동을 지적하지 않으면 “지나치게 타협주의 구만!” 하며 비난합니다.

만일 목회자가 올바른 말을 하면 “너무 공격적이야!” 하며 책망하며 올바른 말을 하지 않으면 “위선적 이구만!” 하며 쉽게 정죄합니다.

만일 목회가 모든 교인을 기쁘게 해주지 못하면 “교인들을 자꾸 실망시키니 아무래도 목사를 내보내야 되겠어!” 하고 생각하며 모든 교인을 기쁘게 해주려고 하면 “도무지 주체성이 없구만!” 하며 불평합니다.

만일 목회자가 항상 겸손하면 “매 주일 또 같은 설교만 듣자니 정말 피곤하구만!” 하며 싫어하고 특별강사를 초청하게 되면 “목사가 자기 책임은 하나도 하지 안네!” 하면서 비난합니다.

만일 목회자가 월급을 많이 받으면 ”돈밖에 모르는 삯군 목자야!"하며 흉보고 월급을 적게받으면 "그야 어쩔 수 없지 본래 월급을 많이 받을 자격이 없는 사람이잖아" 하며 당연하게 생각합니다.

디모데전서 5:17
잘 다스리는 장로들은 두 배로 존경*을 받아야 합니다. 특히 말씀을 전파하는 일과 가르치는 일에 수고하는 장로들은 더욱 그렇게 하여야 합니다.(*보상.보수)

목회할 교회를 찾고 있던 어느 목사가 보낸 편지

목사가 떠나버린 어느 교회에서 새 목사를 구하기 위해 청빙 위원회를 조직하고 열심히 일하고 있었습니다. 어느 날 청빙 위원 앞으로 다음과 같은 편지가 도착하였습니다.

목회자 청빙 위원 여러분께:
담임 목사를 구한다는 소식을 듣고 간단한 이력서를 제출합니다. 저는 일반적으로 설교를 잘 한다는 평을 듣는 편입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목회했던 여러 지방에서도 열심히 일했습니다. 때로는 시간을 내어 약간의 글을 쓰기도 했습니다.

지금 나는 60이 넘었습니다. 사실 내 건강은 그리 좋은 편이 아닙니다. 그러나 교회가 나에게 맡겨준 일들을 아직도 충분히 감당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말씀 드린다면 저는 정규 신학교를 졸업하지 못했습니다. 게다가 신체적으로 다소 이상이 있는 사람입니다. 또한 그 동안 목회했던 교회들은 비록 대도시 안에 있었지만 아주 작은 교회들 이었습니다.

어떤 교회에서는 제 자신의 설교와 목회 활동으로 이하여 복잡한 문제가 생기고 소동까지 일어났습니다. 그 결과 그곳을 떠나야만 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제 자신이 목회를 하던 도시의 다른 종교 지도자들과 잘 어울리지도 못했습니다. 어쩌면 이러한 소문들이 귀 교회 교인들게도 곧 알려져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지도 모르겠습니다. 나는 목회를 하면서 정신적으로 수없이 많은 위협을 당했고, 육체적으로도 여러 번 박해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제 자신이 설교했던 내용이 문제가 되는 바람에 서너 번 감옥에 갇히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나는 아직도 자신을 갖고 있습니다. 비록 나에 평판이 썩 좋지는 않을지라도 나는 귀 교회를 진짜 살아있는 하나님의 교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입니다.

큰 소리로 낭독 된 이 편지를 듣고 아연실색한 청빙 위원들은 모두 다 이렇게 생각하였습니다. “도대체 어떤 교회가 이같이 무능하고 문제만 일으키며 생각이 모자라는 사람, 게다가 전과 기록까지 있는 사람을 담임자로 모시겠습니까?” 도대체 누구입니까?”

“글쎄요 편지 마지막 부분에는 그냥 ‘바울’이라고 만 적혀 있군요!” 편지를 낭독했던 청빙 위원장은 이렇게 대답하였습니다. (작자미상, Encyclopedia of 7700 Illustrations, #4199)

사무엘상 16: 7
여호와께서 사무엘에게 이르시되 “그 용모와 신장을 보지 말라. 내가 이미 그들 버렸노니 나의 보는 것은 사람과 같지 아니하니 사람은 외모를 보거니와 나 여호와는 중심을 보느니라”(개역)

1. 찬송 : 372장 나 맡은 본분은

1. 주님께서 가르쳐 주신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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