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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장로교회 공동의회, 차기담임 김한요 목사 88%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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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ㆍ2012-07-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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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장로교회는 7월 29일(주일) 임시공동의회를 열고 김한요 목사(세리토스장로교회)를 담임목사로 청빙하기로 결정했다. 김 목사는 지난 4월 열린 뉴욕장로교회 춘기부흥성회를 통해 성도들과 인사를 나눈바 있다. 임시공동의회는 교인 744명이 참석하여 찬성 645표, 반대 91표, 무효 8표로 3분의 2가 넘는 88%가 김 목사 청빙에 찬성했다.

2년여 담임목사가 없는 상태인 뉴욕장로교회가 차기 담임목사를 결정하는 것은 두손들어 환영할만한 일. 공동의회 결과에서 보듯 교인들도 김 목사의 청빙이 결정되자 축제분위기이다. 문제는 청빙결정이 유례없이 김한요 목사의 청빙지원이나 허락없이 진행된 결정이라는 것. 뉴욕장로교회 청빙위원회는 공동의회 결정후 김 목사의 허락을 받을 예정이었다. 지난 4월 아멘넷 기자와 만난 김한요 목사는 뉴욕장로교회의 청빙에 응할 생각이 없다는 의사를 분명히 밝힌바 있다.

김한요 목사는 웨스트민스터 신학교를 졸업하고 메사추세츠주 앰허스트 한인교회 담임 (1992-1995), 하트포드 제일장로교회 담임 (1995-2005), 세리토스 장로교회 담임(2005-현재)등의 목회사역을 해 왔다. 또 <강한교회 강한성도>등 여러권의 저서도 냈다. 1.5세인 김 목사는 뛰어난 설교와 온화한 성품으로 목회하는 교회마다 크게 부흥을 시켜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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