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다시 찾아온 주일 폭설, 최대 1피트 적설량에 뉴욕 교계 '긴장' > 뉴스

본문 바로가기


뉴스

또다시 찾아온 주일 폭설, 최대 1피트 적설량에 뉴욕 교계 '긴장'

페이지 정보

탑2ㆍ2026-02-21 12:23

본문

9년 만의 '눈보라 경보' 뉴욕 강타… 주일 예배 오가는 길 비상
"주일 오후부터 1피트 폭설 쏟아진다" 뉴욕 성도들 귀갓길 우려

[기사요약] 뉴욕과 롱아일랜드 일대에 9년 만에 눈보라(Blizzard) 경보가 발효됐다. 미국 국립기상청(NWS)은 22일 주일 오후부터 최대 1피트 이상의 폭설과 강풍이 몰아칠 것으로 예보했다. 지난달 폭설의 상흔이 도로에 남아있는 가운데, 주일 예배를 오가는 성도들의 각별한 안전 운전이 요구된다.

8381c05dc2fe22325e43575db64e1a82_1771694616_26.jpg
▲ 거센 눈보라 속 뉴욕 거리를 걷는 시민들 (AI사진)

9년 만에 뉴욕 5개 보로 전체에 최고 단계인 '눈보라 경보(Blizzard Warning)'가 내려졌다. 뉴욕시에는 지난 폭설보다 더 많은 12~18인치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주일 예배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성도들의 발걸음에 비상이 걸렸다.

미국 국립기상청(NWS) 발표에 따르면, 22일 주일 오후부터 23일 월요일 저녁까지 뉴욕시와 롱아일랜드 일대에 1피트 이상의 폭설이 쏟아진다. 시속 55마일의 강풍을 동반한 이번 겨울 폭풍은 해안가를 중심으로 가시거리를 4분의 1마일 이하로 떨어뜨리는 '화이트아웃(Whiteout)' 현상까지 일으킬 전망이다.

지난달 주일 오전에 내린 폭설의 흔적은 아직도 뉴욕 거리에 고스란히 굳어 있다. 제때 녹지 않은 눈더미가 도로 곳곳을 차지한 상황에서 또다시 거대한 눈구름이 동부 해안을 타고 북상 중이다. 이번 눈은 주일 아침 무렵 가볍게 흩날리다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늦은 오후부터 시간당 1~2인치의 무서운 폭설로 변한다. 기상청은 주일 저녁부터 월요일 아침까지 불필요한 외출을 전면 자제할 것을 강력히 권고했다.

주일 오전 예배를 드리러 가는 길은 비교적 눈발이 약해 차량 이동이 가능할 수 있다. 예배를 마치고 뻘라 귀가하지 못하고 늦어지는 오후 시간대는 상황이 전혀 다르다. 도로가 얼어붙고 강풍이 불어 닥쳐 운전대를 잡는 것 자체가 생명을 위협할 수 있다. 뉴욕의 성도들이 주일예배를 마치고 빠르게 집에 돌아갈 수 있도록 하는 배려가 각 교회에 필요하다.

교계와 교회들의 행사도 연기되고 있다. 22일 예정되었던 물댄동산교회(정숙자 목사) 설립 20주년 감사예배도 3월 8일로 연기되었다.

8381c05dc2fe22325e43575db64e1a82_1771703332_06.png
▲주일 오전부터 눈이 내리지만 오후부터 본격적으로 많은 눈이 내리고, 월요일은 오전과 오후 6시까지 이어진다. (
NBC뉴욕 화면 캡처)

조란 맘다니 뉴욕시장은 21일 토요일 브리핑을 열고 9년 만에 찾아온 눈보라 경보에 맞춰 한층 강화된 제설 장비를 조기 투입한다고 발표했다. 지난 폭설보다 최대 6인치나 더 많은 눈이 예보된 상황이다. 맘다니 시장은 "기록적인 한파가 이어졌던 지난 폭설과 달리, 이번에는 대자연의 도움이 있을 것"이라며 "며칠간 화씨 20도 초반의 추위가 이어지다 수요일부터 40도대로 올라가 눈이 녹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

 

ⓒ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로제

뉴스 목록

Total 12,318건 28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사회보다 빠르게 늙어가는 교회, ‘노인 돌봄’이 최우선 과제 2025-07-08
뉴저지 동산교회, 창립 40주년 음악회로 감사 및 미래 선교 비전 선포 2025-07-08
미 IRS, "교회 강단서 정치 후보 지지 가능" 입장 밝혀 2025-07-07
한준희 뉴욕목사회 회장 “표류하는 기독교, 복음의 본질을 되찾을 때” 2025-07-07
뉴저지·필라 달군 장태규 교수의 창의 교육, 새로운 길을 열다 2025-07-07
텍사스 대홍수, 절망 속 피어나는 교회의 사랑! 한인교회도 동참해야 2025-07-07
뉴욕센트럴교회 독립기념일 축제 "하나님 안에서 누리는 참된 자유" 2025-07-07
미국 교회들의 새로운 시도, ‘영적 조부모’가 되어주세요 2025-07-07
동성결혼은 OK, 성별 다양성은 NO… 미국 사회의 딜레마 2025-07-05
퀸즈장로교회 여름수련회 “전도의 대상이 아닌 사랑의 대상으로 다가가라” 2025-07-05
미국의 독립기념일, 퀴즈로 푸는 미국 독립과 기독교 신앙 2025-07-04
미국 독립선언서, 정치 문서를 넘어선 건국의 신앙 고백서 2025-07-03
미주 한인 정체성을 새로운 관점으로 열다, '미국 건국정신'으로 다시 서… 2025-07-03
미국 기독교의 위기, ‘거짓’이 아닌 ‘불필요’의 시대 2025-07-03
"성경이 기준" 김지연 약사, 다음세대 위한 성 가치관 제시 2025-07-03
토마스 제퍼슨 센터, ‘1776 리포트’ 한국어 번역본 출간 / AI와 … 2025-07-02
“부모가 깨어날 때, 가정이 산다” 뉴욕베델교회 VBS 현장 (1) 2025-07-02
예장백석 미주동부노회, 양재진 목사 임직예배 “아버지 가신 길을 따를터” 댓글(1) 2025-07-02
내 마음의 쉼터, 온라인으로 만나는 한인 전문 상담가 2025-07-01
'오징어 게임' 시즌 3, 기독교적 상징으로 풀어낸 메시지 2025-07-01
하나님의성회 뉴욕신학대학원, 제45회 졸업식 통해 5명이 사명의 길로 출… 2025-07-01
고택원 목사 “하나님 때문에 제 인생이 너무 행복합니다!” 2025-06-30
가정예배, 무너진 세대와 세상을 잇는 희망의 시작 2025-06-30
양극화 시대의 교회 내 갈등, 싸움 대신 변화를 추구하는 6가지 영적 습… 2025-06-30
케리그마 남성중창단, 15주년 감사 찬양 콘서트 ‘영광’을 외치다 2025-06-30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연락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