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증이 있는 권극중 목사, 사역재개를 위한 감사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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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2ㆍ2023-05-10 10:48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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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드림커뮤니티교회 권극중 목사가 몸을 돌보지 않고 목회를 하다 지난 6년 동안 신장투석을 하는 등 어려움을 겪었다. 그리고 이제 신장을 이식받고 건강이 회복되어 사역의 회복을 선언하며 5월 7일 주일 오후 4시에 사역재개를 위한 감사예배를 드렸다.
권극중 목사가 재개하는 사역은 2가지이다. 먼저 뉴욕드림커뮤니티교회 사역이다. 교회사역은 한국 오산리기도원 원장을 역임한 박수철 목사가 담당한다. 노던 169가에 위치한 로고스교회 선교관을 이용하여 예배를 드리며 주일예배 시간은 오후 2시이다.
다른 사역은 뉴욕드림힐링하우스 사역이다. 치유상담사역(중독자 상담, 장기기증 상담)과 노숙자, 요양원 지원 등의 사역을 한다. 플러싱(149-44 Ash Ave)에 1,600 스퀘어피트 사무실을 갖추었으며, 문의는 전화(646-465-3933, 917-780-7480)이나 이메일(peterkwon915@gmail.com)으로 하면 된다.
사역재개 감사예배는 사회 권극중 목사, 기도 김상근 목사, 성경봉독 조동욱 목사, 설교 박수철 목사, 축사, 사역보고 권극중 목사, 축도 신현택 목사의 순서로 진행됐다.
▲[동영상] 간증이 있는 권극중 목사 사역보고
권극중 목사는 사역보고를 통해, 많은 사역의 부분이 있지만 병이 나기 전에 왜 마약 알콜 도박 중독자들을 위한 사역을 했는지 소개했다. 권 목사는 “예수님을 만나고 자신간은 죄인을 구원해 주신 하나님이 너무 감사하고 은혜가 넘쳐 전도를 시작하게 되었는데, 주위에 있는 사람들 중에 중독자들이 많아 어떤 때는 1년에 120명을 전도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그런데 중독자들이 교회에 나왔지만 교회 기존의 신자들과 물과 기름처럼 잘 적응하지 못하는 것을 보고 자신이 직접 전도한 중독자들을 케어하려는 생각을 가지게 되고 신학을 공부하고 목사가 되었다. 그리고 교회에 나오지 않을 때는 다시 중독자로 돌아가는 모습을 보고 중독자들을 위한 셀터를 운영하고 30~40명을 섬겼다.
문제가 일어났다. 24시간을 일해야 하는 셀터 사역을 하다 건강을 챙기지 못하고 투석을 받아야 하는 상황이 되었다. 그래서 셀터의 문을 닫고 중독자들을 다른 기관에 보내고 투병을 시작하게 되었다. 권 목사는 “셀터 사역을 위해 매달 8천여 달러의 재정이 필요했지만 문을 닫을 때에 빚이 하나도 없을 정도로 하나님께서 사역을 축복해 주셨다”고 간증했다.
투석을 받았다. 그러다 어느 날 새벽에 일어나 있었는데 병원에서 이식받을 수 있는지 긴급 연락이 왔다. 권 목사는 “새벽기도로 훈련이 되어 새벽에 깨어 있지 않았다면 전화가 온 그 시간에 잠자고 있어 전화를 받지 못했을 것”이라고 했다.
그리고 “2년 이상 투석을 받으면 다른 장기가 손상되어서 신장이식을 못 받는 경우가 많지만, 하나님께서 다른 장기를 보호하시고 핏줄 하나 막힌 데가 없어서 신장을 이식받을 수 있었다”고 간증했다.
권 목사는 자신을 투병 경험을 살려 투석과 관련되어 제대로 된 병원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는 방법, 장기기증 세미나 등을 인도한다.
축사가 이어졌다.
국남주 목사는 주님의 십자가와 부활을 따르는 권극중 목사의 사역을 축하했다. 그리고 “예수님 곁에는 사회적인 약자들이 있었다”며 하나님께서 가장 기뻐하는 사역을 하는 것과 죽도록 충성하는 모습에 축하와 존경의 마음을 보냈다.
임성식 목사는 2019년 로고스교회가 시작하며 하나님이 함께하신 은혜를 나누며 “내 놓으라 하시면”이라는 자작시를 소개했는데 “빛이 없는 곳에 빚을 내놓으라 하시면 내 심장에 박힌 큰 별 하나 가로등 되게합니다”라는 내용으로 시작한다.
조부호 목사는 어려운 고비를 넘기고 다시 사역을 시작하게 된 것을 축하했다. 그리고 교회개척이나 부임을 앞두고도 불타는 소명보다는 사례를 먼저 따지는 세태를 지적하며, 특별한 소명이 없으면 못하는 사역을 시작한 것을 축하했다.
이만호 목사는 신학교 및 1982년 목사안수 동기이며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조용기 목사 밑에서 훈련받고 같이 사역을 한 박수철 목사가 사역을 하게 된 것을 축하했다. 그리고 박수철 목사와 권극중 목사와 연합사역에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하늘의 평강과 성령님의 위로가 함께 하기를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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