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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석 회장 "KCS 오늘은 뉴욕소재 한인교회 덕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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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06-11-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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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즈성도교회(백한영 목사)가 11월 26일(주일) 창립축하예배에서 KCS(Kprean Community Services, 뉴욕한인봉사센터) 회장 김광석 집사(한빛교회)를 초청해 간증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퀸즈성도교회는 플러싱 KCS 커뮤니티센터(35-56 159St) 공간을 사용하고 있다.

김광석 회장으로서는 한인교회(뉴욕그리스도의교회, 뉴욕효신교회)를 빌려 경로회관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커뮤니티센터를 구입하고 그 공간을 교회에 빌려주니 감격이 새로울 것이다. 센터에는 퀸즈성도교회 외에도 샘솟는 교회(노기명 목사), 다소중앙교회(최수영 목사)가 공간을 사용하고 있다.

이날 김 회장은 이날 "뉴욕그리스도의 교회가 아니었으면 오늘의 KCS가 있지 못했을 것"이라고 밝혔다. 94년 이전장소가 없어 중단될 위기에 있던 KCS의 핵심 프로그램 경로회관이 뉴욕그리스도의 교회의 도움으로 존재할 수 있었던 것.

지난 11월 22일 열린 감사예배에서 김 회장은 "선을 말하기는 쉬우나 행하기는 어렵고, 덕을 칭송하기는 쉬우나 베풀기는 어려우며, 도움은 감사한 것으로 받기는 쉬우나 보답하기는 어려운 것인가 봅니다"라고 말했다.

또 "현재의 KCS는 뉴욕 그리스도의 교회가 하나의 나약한 봉사기관인 KCS에게 손을 내밀어 주지 않았다면 불가능한 것"이라며 "이제 한인사회에 제2, 제3의 뉴욕그리스도의 교회가 나타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다음은 김광석 집사가 한 간증의 요약이다.

중앙대 사회 복지학과를 졸업하고 도시빈민에 관심이 있었다. 하지만 한국사회는 정부 주도적으로 균형보다는 성장우선이어서 84년 포도농장을 하려는 마음으로 미국에 왔다. 한 상점의 매니저로 근무하며 포도농장의 꿈을 키워가고 있었지만 3번 연속으로 권총강도를 당하자 회의를 느꼈다. 그때 은사가 찾아와 "너는 타고난 사회사업가"라고 추켜주어 뉴욕 콜롬비아대에 원서를 넣게 되고 뉴욕에 오게 되었다.

학교 과정이 끝나자 자마이카 흑인기관에 들어가 인턴을 하게 되었다. 하지만 기왕이면 한인사회에서 일을 하고 싶어 상록회를 찾아 갔다. 하지만 당시 상록회는 분규가 있어 89년 가을에 알게된 KCS 사무총장으로 일하게 되었다. KCS는 73년에 한진관 목사에 의해 세워졌다.

그곳에서 밤을 새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고 정말 열심히 일했다. 하지만 발전을 위해서는 정부시스템을 알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뉴욕시에 들어갔다. 시, 주, 연방을 거쳐 더 큰 프로그램을 알아서 하겠다는 각오가 있었다. 하지만 이사회에서 급한 연락이 왔다. 당시 한성교회에서 운영하며 200여명의 한인노인들이 이용하던 프로그램이 교회사정으로 나가게 된 것. 그래서 뉴욕시에서 보따리를 싸고 나왔다. 뉴욕시는 프로그램 운영비만 보조하지 렌트비는 보조하지 않는다.

하나님께 기도를 하며 문제를 해결해 나갔다. "너에게 주어진 일이라면 너가 감당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감당하마"라는 하나님 말씀을 듣고 용기를 냈다. 금식을 하면서 준비를 했다. 한 교회가 공간을 빌려주겠다고 주겠다고 했지만 다른 기관의 반대시위로 무산됐다.

그때 뉴욕그리스도의 교회(정춘석 목사)가 찾아왔다. 교회건물을 경로회관으로 사용하라고 했다. 이제 막 페인트가 마른 새교회였다. 94년 경로회관의 개관예배에서 "이교회는 여러분을 위해 하나님께서 지어주신 것입니다."라고 말하지 전율이 일어났다. 사실 뉴욕그리스도의교회가 없었다면 KCS도 없었다. 만약 무료사용 공간을 찾지 못하면 프로그램을 시에 돌려주어야 하는 실정이었다.

우리는 하나님의 도구로 사용되어야 한다. 주인이신 하나님이 우리를 사용하실때 편하게 사용하실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 12년간 참 열심히 일했다. 현재 7군데 장소에서 하루에 천명이상을 봉사한다. 프로그램의 예산은 년 330만불로 성장했다. 현재 50여명의 직원과 10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일한다.

98년 코로나의 땅을 22만불에 구입하여 작년 130만불에 땅을 팔아 이 건물을 샀다. 1불에서 200만불까지 1,322명이 돈을 냈다. 여기서 멈출 수 없다. KCS는 100년 계획을 세워 미래를 개척해 나간다. 우리가 제대로 터전을 못 닦으면 후배가 고생이다.

커뮤니티의 서비스는 영혼구원이 되어야 완성될 수 있다. 3-4대에 대한 비전이 있어야 한다. 이를 위해 100년을 준비해야 한다. 최근 유엔총장이 된 반기문 총장은 행운아가 아니라 준비된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 2006년 아멘넷 뉴스(USAame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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