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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스 목사, 북미원주민의 아픈 삶에서 피어난 복음의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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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ㆍ2013-03-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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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교협이 주최한 교회연합 세계 선교대회가 3월 10일 프라미스교회에서 열렸다. 북미원주민 사역자인 알렉스 목사가 선교도전을 했다. 뉴욕교계는 다년간 북미원주민 선교를 통해 인디언이라고 불렸던 북미원주민의 아픈 역사를 잘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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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원주민 복장을 한 공연팀

미정부는 북미땅에 북미원주민들이 562종족 6백만명이 거주하고 있다고 파악하고 있다. 북미원주민들은 백인들에게 땅을 빼앗기고 보호구역으로 내몰려 정체성을 잃게 만드는 교육작업속에 세계에서 가장 자살율이 높은 종족이 되었다. 또 높은 알코올과 마약중독속에 무기력한 삶을 살고 있다.

알렉스 목사의 삶이 그랬다. 원주민 보호구역 학교를 통해 정체성까지 파괴되며, 어릴때 만났던 예수님까지 잃었다. 16살때부터 39살까지의 삶은 지금과는 완전 다른 삶이었습니다. 알코올과 마약에 취해 있었고, 도둑질 때문에 감옥을 드나들었다. 두번을 결혼했지만 두번 모두 아내에게 쫓겨났다. 4명의 아들과 3명의 딸이 있지만 32년동안 딱 한번 딸 하나를 본 것이 다였다. 자살을 시도하다 치료원에 들어가기도 했다. 그런 알렉스 목사에게 주님이 다시 찾아오시고, 지금은 자기가 그랬던것 처럼 토론토 뒷골목에서 방황하는 북미 원주민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사역을 하고 있다.

뉴욕에서는 8월 5일부터 10일(토)까지 북미원주민 연합선교에 나선다. 이를 위한 교육이 5월부터 주일 저녁에 뉴욕신광교회에서 교육이 진행된다. 북미원주민 선교에 참가할 팀은 교협 원주민선교분과 위원장 김기호 목사에게 연락하면 된다. 646-763-4211. 다음은 알렉스 목사의 간증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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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원주민 알렉스 목사의 선교도전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니…” 이사야서 43장 19절.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 고린도후서 5장 17절.

제가 처음 성령님을 영접했을때는 8살쯤 이었습니다. 한 강사가 저희에게 앞으로 나올때 주님의 임재가 임할꺼라고 했을때 정말 예수님께서 제 마음속에 찾아와 주셨습니다. 저는 새로운 피조물이 되었습니다. 저희들은 많은 일을 하며 삶을 살아왔습니다. 여러가지 동물들을 사냥하는 사냥꾼의 삶과 많은 종류의 고기를 잡는 어부의 삶으로 살았었습니다.

저의 할아버님께서는 주님의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저희에게 별빛아래 성경을 읽어 주시며, 날씨가 나빠도 항상 찬양을 부르시는 분이셨습니다. 치명적인 일이 일어났습니다. 할아버님께서 먼저 돌아가시고 저의 어머님까지도 세상을 떠나는 아주 힘든 시기를 겪어야 했습니다. 제 아버지는 인생의 일부를 잃어버린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인생은 계속해서 직진을 하고 있었습니다. 저희들은 학교를 가야했고 아버지는 12마일 떨어진 곳에서 어부의 삶을 살아야 하므로 저희를 돌보아줄 사람이 없었던 것이었습니다. 1950년에는 더욱 더 치명적인 일이 일어났습니다. 원주민 보호구역 학교에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그 학교는 우리의 문화를 파괴하고, 삶을 파괴하고, 언어를 파괴하고, 저의 정체성까지 파괴를 했습니다. 결국엔 저에게 계신 예수님까지 없애려고 했습니다. 1953년 원주민 보호구역 학교에서 나왔을때 다른 어려운 일을 겪게 되었습니다. 폐결핵 때문에 저는 2년반동안 병원에서 지내야만 했습니다. 저는 2년반에 쉼 안에 치유를 받을수 있었습니다.

그때 저는 겨우 15살이 되었는데 아무런 교육없이 부모없이 집 없이 삶을 살아야만 했습니다. 친척이 저를 집에서 돌보아 주었지만 그들도 알코올 문제로 많은 시련들을 겪고 있었습니다. 저의 16살때부터 39살까지의 삶은 지금과는 완전 다른 삶이었습니다. 저는 알코올과 마약에 취해 있었고 마약과 알코올을 끊기 위해 중독 치료원에 들어가야만 했습니다. 또 도둑질 때문에 감옥을 드나들며 도시의 뒷골목에서 살며 저의 인생은 점점 주님과 멀어지고 있었습니다.

저는 두번을 결혼했습니다. 하지만 두번 모두 아내가 저를 집에서 내쫓았습니다. 복지기관에서도 저를 도와주지 않으려고 했습니다. 모든 복지금을 알코홀과 마약에 쓸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저는 고리를 짜르는 일을 하며 생활을 유지할수 밖에 없었습니다. 일을 할때마다 저는 해고를 당하며 이곳저곳을 다니는 것을 반복했습니다.

저는 한번 자살까지 생각해봤습니다. 하지만 경찰에 잡혀 다시 치료원에 들어갈수 밖에 없었습니다. 저에게는 4명에 아들과 3명의 딸이 있습니다. 저는 그들이 아버지인 저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모릅니다. 32년동안 딱 한번 제 딸 하나를 보았기 때문입니다.

1984년, 친구를 방문하였습니다. 그는 하나님을 두려워 하는 사람이었습니다. 이 이야기를 말씀 드리기 전에 다른 이야기를 하나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저는 사촌과 저는 골목에서 같은 삶을 살았었습니다. 어느날 한 키 큰 남자분을 만났는데 그는 하나님의 천사 같은 사람이었습니다. 그 이후 하나님께선 저희의 인생에서 역사 하셨습니다. 저는 지금 주님의 일을 하는 전도자 입니다. 그리고 또 3개의 교회에서 섬기고 있습니다.

1984년 11월 7일 밤 9시경 한교회에서 주님께선 저를 기다리시고 계셨습니다. 저는 지금 이 간증을 하면서도 눈물이 납니다. 30년에 긴 시간동안 주님과 정말 먼 삶을 살았던 것이었습니다. 주님께서 저희에게 히브리서 13장 5절 “내가 과연 너희를 버리지 아니하고”라는 말씀같이 저에게 다시 한번 사랑을 베푸신 것입니다.

저는 지금 할아버지와 같이 또한 저의 사촌같이 주님의 사람입니다. 저는 24년간 목사와 교사로서 주님의 일을 하고 있습니다. 원주민 보호구역의 많은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2013년 또한 주님께서 많은 일을 하실것입니다. 리더들을 양육하며 전도하며 그리고 가르치는 일들로 바쁜 해 입니다.

1989년 5월, 제가 신학교를 졸업하기 2주 전에 주님께선 저에게 비전을 주셨습니다. 큰 사과의 가운데가 짤려 있는 것을 보여주셨습니다. 그 사과 안에는 정말 많은 씨앗들이 있었습니다. 성령님께선 저에게 계속 “토론토… 토론토…” 라고 반복하셨습니다. 저는 두려웠습니다. 저는 토론토에서 20년을 살았었습니다. 저는 토론토에 길거리들이 얼마나 위험하고 험난한지를 잘 알고 있었습니다. 강도들, 마약 중독자들, 강간자들, 부정직한 경찰들, 창녀들, 정말 오염 된 곳이었습니다. 하지만 토론토에는 정말 많은 원주민들이 살고 있습니다.

얼마 후 주님께선 저에게 사도행전 9장 6절 말씀을 주셨습니다. “네가 일어나 성으로 들어가라…” 그리고 18절 10절 “이 성중에 내 백성이 많음이라…”라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가슴에 품고 지금 저는 길거리에 있는 노숙자들, 죄 안에서 살고 있는 자들, 마약 중독자들, 알코올 중독자들에게로 돌아갔습니다. 아픔을 가진 많은 원주민들이 주님의 능력 안에 구원을 얻고 있습니다.

2013년 북미원주민 선교모집

선교지: 미네소타, 위스콘신, 뉴욕, 온타리오, 퀘벡
선교 모집기간: 3월 25일 ~ 4월 31일
선교일정: 8월 5일(월)~10일(토)
훈련일시: 5월 ~ 7월
훈련장소 : 뉴욕신광교회(3355 Bell Blvd, New York, NY 11361)
참가비 : 450불
참가대상 : 누구나 참여 가능

문의 :
캐나다: 647-221-0777
뉴욕 : 646-763-4211(김기호 목사), 917-648-6659(Pastor Sam Lee)
뉴저지: 908-217-6225(김학용 목사)
스프링 필드:413-433-9273(손제형 목사)
주관 : 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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