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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과 뉴저지 교협, 온라인 부활절 새벽연합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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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20-04-13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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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주일을 맞았지만 코로나19 사태 가운데 뉴욕과 뉴저지 한인교회들은 교회에 모이지 못하고 온라인으로 예배를 드렸다. 뉴욕과 뉴저지 교협이 매년 주최하는 부활절 새벽연합예배도 교회들이 연합으로 모이지 못하고 온라인으로 드려졌다.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지 않자 뉴욕과 뉴저지 교협은 연합으로 모여 예배를 드리지 않지만 개 교회들이 상황에 맞게 예배를 드리라는 안내를 했다. 하지만 뉴저지교협은 부활절을 3일 앞둔 목요일에, 뉴욕교협은 하루 앞둔 토요일에 온라인으로 예배를 드린다고 공지했다.

 

부활절 새벽연합예배 온라인 실시간 방송을 위해 뉴욕 교협은 회장이 시무하는 뉴욕그레잇넥교회에서 임원들과 축도를 맡은 증경회장만 모인 가운데 예배를 드리고, 뉴욕그레잇넥교회 시스템을 통해 유튜브에 생방송을 했다. 그래서 상대적으로 안정적이었다.

 

뉴저지 교협은 뉴욕과 달리 한국에서 강사도 섭외하고 통성기도 순서를 넣는 등 적극적이며 다양한 접근을 됐다. 회장 등 임원들은 산돌교회에서 모여 사회 등 예배순서를 진행했으며, 3명의 전 회장들과 일부 임원들은 줌(Zoom)을 통해 예배순서를 맡았으며, 설교와 특송은 사전 녹화가 되어 방송됐다. 전체 영상은 CTS뉴욕 채널을 통해 유튜브로 실시간 중계되었다. 뉴저지 예배는 장비 문제로 8분여 늦게 시작되었으며 뉴욕에 비해 안정적이지 못했다.

 

뉴욕과 뉴저지 부활절 새벽연합예배는 모두 1시간여 진행됐으며, 뉴저지가 뉴욕보다 더 많은 2백 명에 가까운 성도들이 실시간으로 예배를 드렸다. 두 교협의 연합예배에 대한 공지가 늦은 가운데 많은 지역 개교회들이 자체적으로 부활절 새벽예배를 드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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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은 사회 박진하 목사(준비위원장), 기도 손성대 장로(평신도 부회장), 특송 안경순 목사, 말씀 양민석 목사(회장), 헌금기도와 광고 이창종 목사(총무), 축도 김영식 목사(증경회장)의 순서로 진행됐다.

 

회장 양민석 목사는 마태복음 28:1-4를 본문으로 “찾아오신 예수”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며 “예수 부활, 나의 부활, 우리의 부활”을 같이 외쳤다. 그리고 본문에 부활하신 예수님이 힘든 환경에 처한 제자들을 찾으시고 위로하신 것처럼 “현재 힘들고 어려운 환경에서 살아가지만 살아계신 주님이 여러 모습으로 우리들을 찾아와 위로하시고 기도에 응답해 주실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부활절을 맞이하라”고 부탁했다.

 

양민석 목사는 “기독교 부흥의 역사를 보면 전염병이 지나간 다음에 부흥되었다는 사실은 굉장한 역설”이라고 말하며 “전염병이 창궐한 가운데에서도 이교도들은 자기들만 살겠다고 반응하지만, 기독교인은 죽어가는 어려운 사람들에게 목숨을 걸고 사랑을 다 쏟았다. 사람들은 그 모습에서 예수님의 모습을 보고 마음이 오픈되어 교회가 부흥하는 역사가 일어났다. 오히려 이럴 때가 그리스도의 사랑이 빛날 때”라고 강조했다.

 

양민석 목사는 “본문에 예수님의 제자들이 생명을 위협하는 유대인들과 로마 군인들 때문에 두려워했던 것처럼, 오늘날 우리는 코로나19로 인해 두렵다. 그러나 주님은 가라고 하시고 성령을 받아 세상을 이기라고 하신다”라며 “세상의 권력을 의미하는 ‘코로나’가 결코 예수님의 ‘가시관’을 이길 수 없다. 그 주님의 승리가 우리의 승리가 될 줄 믿는다”라고 믿음을 선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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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 부활절 새벽연합예배는 사회 장동신 목사(회장), 기도 배광수 장로(부회장), 성경봉독 송호민 목사(기록회계), 특송 신현미 찬양사역자, 설교 원팔연 목사(전주 바울교회 원로목사), 합심기도 ‘부활의 기쁨과 우리의 소망을 위해’ 홍인석 목사(직전 회장)와 ‘코로나19 퇴치와 극복을 위해’ 유병우 목사(교협 전 회장, 목사회 회장), 헌금기도 김대호 목사(서기), 광고 육민호 목사(총무), 축도 양춘길 목사 (전 회장)의 순서로 진행됐다.

 

한국에서 섭외한 강사 원팔연 목사는 마태복음 28:1~6을 본문으로 "예수님은 다시 살아났습니다"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설교를 시작하며 원 목사는 “얼마나 힘들고 고통스러운가? 하나님의 도우심이 함께하며, 속히 이 무서운 병이 지나가기를 기도한다”라고 뉴저지 교회들을 위로했다.

 

원팔연 목사는 “기독교는 기적의 종교”이며 “오직 기독교만이 영생의 종교이고, 구원의 종교”라고 강조했다.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가 인류의 구세주이며 메시아인 이유는 부활 때문”이라며 “기독교는 부활의 종교라는 것이 다른 종교와 다른 점”이라고 강조했다. 

 

원팔연 목사는 “비록 전세계가 코로나19로 인해 혼돈 속에서 불안해 하지만 부활을 믿는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세상 사람들과 삶의 패턴이 달라야 한다. 우리는 영생에 대한 희망을 가지고 사는 천국시민이다. 죽음의 절망과 공포에서 불안해하지 말고 부활신앙을 가지고 천국성도답게 담대하고 용기있게 희망을 가지고 살아가자”고 부탁하며 “그리고 부활을 땅끝까지 전하는 삶을 살라”고 부탁했다.

 

광고를 통해 총무 육민호 목사는 “미숙한 점도 많았지만 모든 것이 은혜였다. 시간이 지나면 모든 것이 추억이 될 것이고, 기쁨으로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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