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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교협 2013년 신년감사예배 및 하례만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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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13-01-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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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발한 사역을 펼치고 있는 뉴저지교협(회장 박상천 목사)는 2013년도 신년감사예배 및 하례만찬을 1월 27일(주일) 오후 5시 필그림교회(양춘길 목사)에서 열었다. 교협이 주소록 작성을 위해 정리한바에 따르면 뉴저지에는 209개 교회가 있다.

1부 예배는 사회 이성일 목사(부회장, 리빙스톤연합감리교회), 경배와 찬양 소망장로교회 찬양팀(인도 서정호 목사), 축하연주 뉴저지 밀알선교단(대표 강원호 목사), 대표기도 이동구 장로(부회장, 필그림교회), 성경봉독 육민호 목사(청소년분과, 하늘샘교회), 찬양 뉴저지장로성가단, 설교 황의춘 목사(미주한인기독교총연합회 회장), 특별기도 미국과 조국을 위하여 이병준 목사(뉴저지 목사회 부회장, 행복한교회), 특별기도 교계와 교협을 위하여 허상회 목사(증경회장, 뉴저지 성도교회), 헌금송 뉴저지 사모합창단, 봉헌기도 변형순 장로(회계, 소망장로교회), 광고 박근재 목사(총무, 시나브로교회), 축도 양춘길 목사(증경회장)의 순서로 진행됐다.

황의춘 목사는 이사야 58장 11-12절을 본문으로 "물댄 동산 같이"라는 제목의 말씀을 통해 새해 뉴저지 교협, 교회, 가정, 사업장이 물댄 동산같이 생기와 활력과 즐거움과 기쁨이 있기를 축복했다. 황 목사는 하나님의 은혜를 통해 물댄 동산같은 축복을 받는다며, 하나님의 은혜를 받는 3가지 방법을 소개했다. 그 방법은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고,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을 섬기는 것이다. 또한 그 은혜를 제대로 받아 좋은 열매를 맺기위해서는 우리의 심령을 옥토로 만드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부 하례 및 만찬은 사회 박근재 목사(총무), 국기에 대한 경례, 한미국가 제창 이정희 자매(뉴저지 초대교회), 신년사 박상천 목사(회장, 소망장로교회), 축가 글로리아 소년소녀합창단(소망장로교회), 내빈축사 손세주 뉴욕총영사와 캐서린 도노반 버겐 카운티장, 직전 회장(유재도 목사)에 감사패 수여, 폐회기도 유재도 목사, 만찬기도 조재원 목사(서기, 에셀교회), 만찬으로 진행됐다.

뉴저지 교협 26회기 년중 행사계획을 발표됐다. 2월 목회자 부부행복학교, 3월 호산나 청소년 전도대회/선교 컨퍼런스 세미나/설교 클리닉/부활주일 새벽연합예배, 4월 교협기금 모금 골프대회. 5월 어린이 찬양제와 청소년 찬양경연대회, 6월 성인과 어린이 호산나 전도대회, 7월 소망음악회등이다. 목회자 신분증이 제작배포됐으며, 뉴저지 교협 자체 발행 회원교회 주소록은 순연됐다.

축사순서에서 캐서린 도노반 버겐 카운티장은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라고 한국말로 인사를 했다. 새해인사와 더불어 찬양과 아름다운 교회에 감동을 받았다고 인사했다. 보좌관은 "이 분은 친한파이다, 한국을 나보다 더 사랑한다. 첫째 크리스찬이라서 좋고 가족중에도 한국분이 있다"고 소개했다. 손세주 뉴욕총영사도 캐서린 도노반 버겐 카운티장이 한인사회에 관심이 많은 친한파라고 소개하며, 특히 위안부 기림비가 팰리세이드팍에 있지만, 버겐 카운티 법원앞에 홀로코스트와 같은 반열로 위안부 기림비를 세우려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손 총영사는 "동포의 70%가 교회에 다닐 정도로 교회가 동포사회에 큰힘이 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있다"고 인사했다.

회장 박상천 목사는 신년사를 통해 회원교회와 성도들의 가정을 축복하고, 교협의 사역을 위해 참여와 기도를 부탁했다. 다음은 회장 박상천 목사의 신년사 내용이다.

새해에 하나님의 은총이 모든 교회와 성도들의 가정위에 충만하시고, 소망하는 모든일들이 주안에서 이루어지기를 축원한다. 새해를 시작하면서 하나님이 펼치실 일들을 생각하면 가슴이 벅차오른다. 지난한해를 돌이켜 보면 하나님은 우리의 과거를 미래를 위한 영적 거름으로 사용하실줄 믿는다. 주님의 손에 의탁하고 주님과 함께 미래를 향하여 전진하는 교회와 우리가 되기를 바란다.

2013년 교협은 모든 회원교회와 서로 하나되고 주님의 지체로서 단결하고 연합하는 협의회가 되었으면 한다. 회원교회들과 목사들이 가깝게 다가가고, 교회에 모든 사역과 하나님 나라의 확장을 위해서 교협이 좀 더 관심을 가지고 돕도록 노력하겠다. 새해에 계획하고 추진하는 여러일들을 위해 기도해달라.

먼저 회원목사들의 소속감을 높이기 위해 신분증을 만들어 오늘 나누어주었다. 뉴저지 교협 주소록도 오늘 나누어 주려고 했는데 아직 준비가 덜되어 연기했다. 주소록을 통해 회원교회들과 기독교 관련기관들에게 서로를 알리고 지면을 안배해 드리는 도움을 드리고자 한다. 목사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드리고자 목회자 부부행복학교와 설교클리닉을 준비했다. 기타 여러행사들을 계획중인데 기도하고 동참해달라. 행사를 위한 행사가 아니라 사역을 통해 회원교회들이 하나되어 서로 협력하는 교협이 되었으면 한다.

신년사의 말씀을 하나 드리고자 한다. 이사야 52장 12절(여호와께서 너희 앞에서 행하시며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너희 뒤에서 호위하시리니 너희가 황급히 나오지 아니하며 도망하듯 다니지 아니하리라)의 말씀이다. 말씀처럼 하나님이 앞뒤로 여러분의 교회와 가정을 친히 호위하시고 돌보시는 한해가 되기를 기도한다. 주님이 먼저 앞서 가겠다고 하신다. 하나님이 뒤에서 호위자가 되겠다고 하신다. 이안에서 최고의 주님께 우리의 최선을 드리는 한해가 되기를 바란다. 교회와 가정에 주님의 평화가 넘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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