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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교협 2012 어린이 성경암송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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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12-11-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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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한인교회협의회(회장 박상천 목사)는 제 26회기 출범 후 첫 번째 행사인 ‘어린이 성경암송대회’를 사모분과의 주관으로 11월 11일(주일) 오후 5시 새언약교회(김종국 목사)에서 개최했다.

대회에 앞서 정혜성 목사(CSO 디렉터)의 사회로 시작된 1부 예배에서 회장 박상천 목사(소망교회)는 ‘내가 좋아하는 성경이야기(민 22:21-35)’라는 제목의 설교를 했으며, 총무 박근재 목사(시나브로교회)의 헌금기도에 이어 2부 대회가 시작됐다.

PK부터 5학년까지로 구성된 총 18명의 개인전에 출전한 선수들이 그 동안 준비한 성경 말씀들을 외워 나갈 때, 부모와 친지와 교인들은 아낌없는 박수를 쏟아내며 성원을 아끼지 않았다. 개인전에 이어 계속된 단체전에서는 총 10교회의 약 80여명이 출전해서 한 목소리로 하나님의 말씀을 외우는 은혜로운 장면도 연출되었다.

이 날 행사에는 참가자 선수들에게 도전과 격려를 주기 위해 지난 해 개인전 ‘면류관 대상’을 수상한 장수린 어린이(새동산장로교회)와 이동희 사모님(새순교회)가 특별출연해서 성경 말씀을 외우는 시간도 있었다.

약 2시간 가량 진행된 행사에서 개인전 ‘면류관 대상’은 임 아비가엘 (4학년, 필그림교회) 양이, 고학년 ‘면류관 상’은, 조은희(5학년, 그레이스연합교회) 양이, 저학년 ‘면류관 상’은, 이현명(1학년, 성은장로교회) 군이 차지했다.

단체전의 대상은 4명이 출전한 ‘성은장로교회’가, 최우수상은 15명이 출전한 ‘평화교회’가 차지했다. 아울러 시상식에는 ‘어린이 성경암송대회’가 시작한 이래 지금까지 한번도 빠짐없이 참가한 성은장로교회에게 감사패를 증정하는 순서도 있었다.

올해로 11년째를 맞이하는 뉴저지 교협 산하 사모분과의 주관으로 치러진 이번 행사는 총 18개의 교회 약 200여명의 인원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하나님의 말씀을 어려서부터 간직하도록 하자’는 취지로 매년 가을에 개최되는 ‘어린이 성경암송대회’에 대한 뉴저지 교회들의 관심과 참여는 이 대회를 교협에서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행사로 자리매김 시키는데 큰 몫을 감당했다.

뉴저지교협 ⓒ 아멘넷 뉴스(USAame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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