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남 목사 UMC 탈퇴, 지지교인과 교회개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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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13-03-09 00:00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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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연합교회 직전 담임목사인 최성남 목사가 연합감리교회(UMC) 교단을 탈퇴하고 지지하는 교인들과 교회를 개척했다. UMC 교단의 여러가지 혜택을 두고 교단을 탈퇴하는 것은 흔하지 않는 일이다. 최 목사는 2010년 7월부터 올해 1월까지 담임목사로 있는동안 교회내 분규로 어려움을 겪었다. 뉴저지연회 쟌숄 감독은 최성남 목사를 연회내 허리케인 샌디 피해복구팀으로 파송했으며, 뉴저지연합교회 4대 담임목사로 안성훈 목사가 3월 3일 파송했다.
뉴저지연회 쟌숄 감독은 뉴저지연합교회 교인들에게 보낸 메일을 통해 3월 8일(금) 최성남 목사와 면담을 가졌으며, 최 목사가 자신을 지지하며 뉴저지연합교회를 떠난 성도들과 감리교회가 아닌 독립된 회중으로 목회를 하겠다며 서면으로 교단탈퇴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쟌숄 감독은 중재를 위해 뉴저지연합교회와 가까운 위치에 있는 다른 연합감리교회로 최 목사를 파송하여 원하는 뉴저지연합교회 성도들이 함께 예배를 드릴 수 있도록 제의도 했으나 최 목사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밝혔다.
최성남 목사를 지지하는 교인들의 입장
안성훈 목사가 부임하는 날, 최성남 목사를 지지하는 교인들은 오전 9시 포트리 더블트리 호텔에서 창립 준비 예배를 드렸다. 최성남 목사와 지지하는 교인들의 입장을 무엇일까. 창립준비의 취지를 알리는 메일에서 그것이 잘 나타나 있다.
"저희 모두는 기도하며 인내와 호소로 우리의 의지를 교단에 알렸으나, 감독은 진지하게 경청하지도 않았으며 교회의 안정과 화합을 위한 올바른 판단도 하지 않았습니다. 우리는 최성남 목사님이 항상 주님의 말씀을 바르게 전하시어 우리들이 영적으로 성장하며 은혜속에 신앙생활을 할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신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교단과 감독의 잘못된 판단으로 최성남 목사님을 이임케 하고, 또한 교인들 사이를 갈라놓음으로 많은 교인들이 이미 교회를 떠났습니다."
"하루 아침에 우리의 영적 지도자인 담임 목사님을 빼앗아 간 교단과 그들을 ... 무리들과는 더 이상 신앙생활을 함께 할 수 없으며, 이제 우리는 성숙한 신앙인으로 거듭나기 위하여 뉴저지 연합교회를 떠나 새롭게 시작 하려고 합니다. 우리들의 아픔과 슬픔과 그리고 어이없이 당한 고통과 시련은 우리에게 새롭게 올바른 믿음 생활을 다시 시작하라는 주님의 뜻으로 순종하며 받아 들입니다."
감독이 말하는 최성남 목사의 사퇴이유
쟌숄 감독은 많은 사람들이 왜 최성남 목사를 뉴저지연합교회를 떠나게 하는 결정을 내렸는지 질문했지만 당시에는 그 이유를 밝히는 것이 적당하지 않다고 생각했었다며, 최 목사가 교단을 떠난 이 싯점에서는 그 이유를 밝혀 남은 교인들이 이해하게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쟌숄 감독은 그 결정은 아주 어려운 결정이었다며 결정의 두가지 이유를 설명했다. 첫째 이유는 최성남 목사가 목회하는 동안 교회내 심각한 갈등가운데 4백여명의 교인들이 교회를 떠났으며, 둘째는 재정적인 투명성의 부족이었다고 소개했다. 특히 쟌숄 감독은 "최성남 목사의 자금운용은 늘 투명한 것은 아니었다"라며 교단에서 일할때 교단 지원금을 신청하기 위해서 사인을 위조했고 그 지원금은 한국에 있는 최 목사 친구의 목회에 돌려 사용되었으며 그외에도 이의가 제기된 다른 재정적인 문제들도 있다고 말했다.
쟌숄 감독의 서신에 대해 최성남 목사를 지지하여 개척교회에 합류할것으로 알려진 문흥서 장로는 "최성남 목사의 휴직을 발표할때 감리사가 교단 감사실로 부터 온 서신을 보고 '혐의없음'이라고 발표했다"라며 "UMC의 감사는 결과만 발표하는데 감독님은 과정을 언급했다"라며 유감을 표시했다. 또 뉴저지연합교회 근처 UMC 교회에 최성남 목사를 파송하여 지지하는 교인들과 함께 섬기라고 한 것은 새로운 분란을 만드는 일이기에 반대했다고 입장을 밝혔다.
쟌숄 감독은 "안성훈 목사가 뉴저지연합교회의 새로운 담임목사로 목회를 시작을 했으니 하나님께서 안목사님을 들어 사용하시어 많은 분들의 어려움을 돌보는 사역을 하시고 교회에 활력을 불어 넣도록 하실 것이다. 뉴저지연합교회는 안성훈목사님의 훌륭한 지도력 안에서 연합감리교회로서 계속 사역해 나갈 것이다"고 강조했다.
안성훈 목사로서는 이번 최성남 목사의 교단탈퇴와 교회개척이 소신껏 목회를 해 나가는데 도움이 될수 있을것으로 보여진다.
ⓒ 아멘넷 뉴스(USAamen.net)
뉴저지연회 쟌숄 감독은 뉴저지연합교회 교인들에게 보낸 메일을 통해 3월 8일(금) 최성남 목사와 면담을 가졌으며, 최 목사가 자신을 지지하며 뉴저지연합교회를 떠난 성도들과 감리교회가 아닌 독립된 회중으로 목회를 하겠다며 서면으로 교단탈퇴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쟌숄 감독은 중재를 위해 뉴저지연합교회와 가까운 위치에 있는 다른 연합감리교회로 최 목사를 파송하여 원하는 뉴저지연합교회 성도들이 함께 예배를 드릴 수 있도록 제의도 했으나 최 목사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밝혔다.
최성남 목사를 지지하는 교인들의 입장
안성훈 목사가 부임하는 날, 최성남 목사를 지지하는 교인들은 오전 9시 포트리 더블트리 호텔에서 창립 준비 예배를 드렸다. 최성남 목사와 지지하는 교인들의 입장을 무엇일까. 창립준비의 취지를 알리는 메일에서 그것이 잘 나타나 있다.
"저희 모두는 기도하며 인내와 호소로 우리의 의지를 교단에 알렸으나, 감독은 진지하게 경청하지도 않았으며 교회의 안정과 화합을 위한 올바른 판단도 하지 않았습니다. 우리는 최성남 목사님이 항상 주님의 말씀을 바르게 전하시어 우리들이 영적으로 성장하며 은혜속에 신앙생활을 할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신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교단과 감독의 잘못된 판단으로 최성남 목사님을 이임케 하고, 또한 교인들 사이를 갈라놓음으로 많은 교인들이 이미 교회를 떠났습니다."
"하루 아침에 우리의 영적 지도자인 담임 목사님을 빼앗아 간 교단과 그들을 ... 무리들과는 더 이상 신앙생활을 함께 할 수 없으며, 이제 우리는 성숙한 신앙인으로 거듭나기 위하여 뉴저지 연합교회를 떠나 새롭게 시작 하려고 합니다. 우리들의 아픔과 슬픔과 그리고 어이없이 당한 고통과 시련은 우리에게 새롭게 올바른 믿음 생활을 다시 시작하라는 주님의 뜻으로 순종하며 받아 들입니다."
감독이 말하는 최성남 목사의 사퇴이유
쟌숄 감독은 많은 사람들이 왜 최성남 목사를 뉴저지연합교회를 떠나게 하는 결정을 내렸는지 질문했지만 당시에는 그 이유를 밝히는 것이 적당하지 않다고 생각했었다며, 최 목사가 교단을 떠난 이 싯점에서는 그 이유를 밝혀 남은 교인들이 이해하게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쟌숄 감독은 그 결정은 아주 어려운 결정이었다며 결정의 두가지 이유를 설명했다. 첫째 이유는 최성남 목사가 목회하는 동안 교회내 심각한 갈등가운데 4백여명의 교인들이 교회를 떠났으며, 둘째는 재정적인 투명성의 부족이었다고 소개했다. 특히 쟌숄 감독은 "최성남 목사의 자금운용은 늘 투명한 것은 아니었다"라며 교단에서 일할때 교단 지원금을 신청하기 위해서 사인을 위조했고 그 지원금은 한국에 있는 최 목사 친구의 목회에 돌려 사용되었으며 그외에도 이의가 제기된 다른 재정적인 문제들도 있다고 말했다.
쟌숄 감독의 서신에 대해 최성남 목사를 지지하여 개척교회에 합류할것으로 알려진 문흥서 장로는 "최성남 목사의 휴직을 발표할때 감리사가 교단 감사실로 부터 온 서신을 보고 '혐의없음'이라고 발표했다"라며 "UMC의 감사는 결과만 발표하는데 감독님은 과정을 언급했다"라며 유감을 표시했다. 또 뉴저지연합교회 근처 UMC 교회에 최성남 목사를 파송하여 지지하는 교인들과 함께 섬기라고 한 것은 새로운 분란을 만드는 일이기에 반대했다고 입장을 밝혔다.
쟌숄 감독은 "안성훈 목사가 뉴저지연합교회의 새로운 담임목사로 목회를 시작을 했으니 하나님께서 안목사님을 들어 사용하시어 많은 분들의 어려움을 돌보는 사역을 하시고 교회에 활력을 불어 넣도록 하실 것이다. 뉴저지연합교회는 안성훈목사님의 훌륭한 지도력 안에서 연합감리교회로서 계속 사역해 나갈 것이다"고 강조했다.
안성훈 목사로서는 이번 최성남 목사의 교단탈퇴와 교회개척이 소신껏 목회를 해 나가는데 도움이 될수 있을것으로 보여진다.
ⓒ 아멘넷 뉴스(USAame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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