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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든콘웰 신학교 데니스 홀린저 총장 "교회가 존재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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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ㆍ2013-05-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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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상 목사가 원로목사로 있는 와싱톤중앙장로교회는 5월 11일 4대 류응렬 담임목사 위임예배를 열었다. 류 목사가 신학석사 학위를 받은 고든콘웰 신학교 데니스 홀린저(Dennis Hollinger) 총장은 학교에 졸업식이 열려 당일 참가하지 못했지만 다음날 참가하여 주일강단에서 말씀을 전했다.

데니스 홀린저 총장은 사도행전 2:42-47을 본문으로 "교회가 존재하는 이유"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하나님의 교회가 존재해야 되는 5가지 이유를 전하고, 5가지가 균형있게 조화를 이루는 교회가 건강한 교회라고 말했다. 다음은 설교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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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데니스 홀린저 총장/통역 류응렬 목사

고든컨웰 신학교는 2천여명의 학생중 10%가 한국에서 온 유학생들이거나 한인 학생들이다. 그래서 오늘 고향에 온듯한 느낌이다. 새로운 목사 위임식은 교회에 중요한 시기이다.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날이다. 하나님께서 회중을 어디로 인도할지 기대를 가지게 하는 시기이다.

하나님의 교회가 왜 존재하는지 물어볼수 있는 좋은 시기이다. 하나님의 교회가 존재해야 되는 명확한 것을 알려주는 성경구절이 있다. 사도행전 2장에 보면 초대교회가 어떤 모습을 갖추었는지 보여주는 말씀이 나온다. 이 말씀을 가만히 읽어보면 오늘날 하나님의 교회가 어떻게 나타나야 하는지 그림을 잘 보여준다.

사도행전 2장을 읽으면서 하나님의 교회가 존재해야 되는 5가지 이유에 대해 이야기 하고자 한다. 건강한 교회는 5가지의 교회가 존재해야 되는 목적을 균형있게 이루는 교회이다.

1. 설교와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기 위해서

42절에 보면 사도의 가르침을 받았다고 나온다. 이때는 물론 신약성경이 기록된 시기는 아니다. 그러나 이때 가르쳤던 사도의 가르침이 우리가 읽고 있는 신약성경이 된 것이다.

설교와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는 것이 중요한 것은 그것이 하나님의 말씀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가 삶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알려주는 방향의 말씀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무엇을 믿어야 할 지 알게 된다. 성경 말씀이 있기에 어떻게 살아야 되는지도 알게 된다.

또한 하나님의 사람이 성숙함으로 나아가기 위해 알려주는 말씀이 성경이다. 성숙한 교인이라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에 근거할때 비로서 이루어지는 것이다. 우리의 신앙을 돈독하게 세워주는 것은 역시나 하나님의 말씀이다. 때로 우리의 삶은 고난과 역경을 겪을때가 있다. 그 어려운 시기가운데 위안하고 새 힘을 주는 것도 하나님의 말씀이다.

보스톤 마라톤 폭탄테러때문에 사람들은 굉장히 긴장했다. 우리 학교의 학생들과 교수들이 함께 모였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기 위해서이다. 하나님의 말씀이 선포되었을때 격동과 불안의 시기 가운데에서도 사람들은 평안함을 누리게 되었다.

여러분들의 삶가운데 스트레스와 도전의 시기가 있을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말미암아 용기를 얻고 지탱할수 있는 힘을 얻는다. 개인적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읽거나 때로는 회중이 함께 모여서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기회도 있다. 하나님의 말씀의 선포와 가르침이 없다면 하나님의 교회는 방향을 상실할수 밖에 없다. 하나님의 말씀이 없다면 하나님의 교회는 점점 얇고 가볍게 나아갈것이다.

오늘날 교회는 하나님의 말씀을 상실해 버렸기에 너무나 얇게 흘러가는 교회가 많다. 목사로서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중 하나는 하나님의 말씀을 진실하게 선포하는 일이다. 이것이 바로 주일 아침에 모이는 중요한 이유중의 하나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기 위해서이다. 선포된 하나님의 말씀을 듣기 위해서이다.

2. 교제하기 위해서

42절에 보면 그들은 사도의 가르침을 받았을뿐만 아니라 교제했다고 말씀한다. 46절(날마다 마음을 같이하여 성전에 모이기를 힘쓰고 집에서 떡을 떼며 기쁨과 순전한 마음으로 음식을 먹고)을 보면 이런 교제가 나온다. 교제라는 것은 '코이노니아'라고 말하는데, 간단하게 말하면 함께 공유한다는 의미가 있다. 44절을 보면 믿는 모든 사람들이 모든 물건을 서로 통용했다고 나온다. 그들은 서로간에 물건을 통용했을 뿐만 아니라 서로가 함께 누리는 교제가 있었다.

이것이 우리에게 알려주는 것은 교회라는 것은 공동체라는 사실이다. 교회라는 것은 한사람 한사람이 단지 모이는 것만은 아니다. 우리가 만날때 마다 그리스도의 몸된 공동체로 모이는 것이다. 우리가 함께 나누는 것이 무엇인가. 물론 결정적으로 우리는 그리스도 예수를 함께 나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교제라는 것은 더 이상 깊이 나아가는 것이다. 서로의 상처 때로는 무엇을 고민하고 있는지 때로는 필요를 함께 나누게 된다. 삶가운데 승리한 것이나 기도응답을 함께 나누기도 한다.

서로 교제할때 실제적으로 필요한 것을 함께 나누기도 한다. 서로를 위해 기도도 한다. 서로 나눔을 가지기도 한다. 때로는 상실감에 젖은 사람을 위안하는 일도 있고, 때로는 상대가 하는 말을 잘들어주는 것도 교제에 필요하다. 교제라는 것을 생각할때 하나님께서 우리를 서로간에 누릴수 있도록 함께 할 수 있도록 우리를 창조하셨기 때문이다.

창세기 2장을 보면 사람이 혼자 사는 것이 좋지 못하다는 말씀이 있다. 그래서 하나님은 아담에게 이브를 주셨다. 때로 우리는 이것을 결혼과 연관하여 생각한다. 그러나 이 말씀은 또한 하나님이 우리를 서로서로를 위해 창조하셨다는 것을 보여주기도 한다.

우리는 그리스도인의 삶가운데 서로를 필요로 한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이 오늘날 우리에게 교회를 주신 이유중 하나이다. 하나님은 우리 그리스도인의 삶의 여정을 홀로 걷기 원치 않으신다. 우리가 함께 할 수 있도록 하나님의 교회를 세워주신 것이다. 서로를 행복하게 즐길수 있도록 하나님의 교회를 주신 것이다.

우리가 함께 하나님의 백성으로 신앙안에서 성숙해 나갈수 있도록 교회를 주셨다. 하나님께서 공동체를 세우시는데 여러가지 방법이 있을수 있다. 그러나 기독 교회가운데 가장 핵심적인 요소는 이것이다. 우리는 교제를 위해서 함께 모이는 것이다. 함께 나누기 위해 모이는 것이다.

3. 하나님을 예배하기 위해서

42절에 보면 사도의 가르침을 받아 서로 교제하고 떡을 떼며 오로지 기도하기를 힘을 썼다. 47절에는 하나님을 찬미하며 또 온 백성에게 칭송을 받았다고 말한다. 열심있는 그리스도인이 모이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만을 듣기위한 것이 아니다. 교제만을 위해서도 아니다. 하나님을 경배하기 위해서이다.

참 안타까운 일은 오늘날 예배에 대해 논란이 있다. 때로 어떤 형식으로 예배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 예배인가를 가지고 논란한다. 또는 어떤 음악을 예배에 사용해야 하는가에 대해 논쟁한다. 이런 경우에 정말 예배가 무엇인지 잊어버릴 때가 있다.

예배라는 것은 우리를 위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향한 것이다. 성부성자성령 삼위일체 하나님을 향한 것이 예배이다. 예배라는 것은 우리에게 무엇이 도움될만한 것을 얻기 위한 것이 아니다. 우리는 하나님께 무엇을 드리기 위해 예배하는 것이다. 예배는 내 자신이 중심이 아니라 타인에게 관심을 가지는 것이다.

예배가운데 하나님을 경배하고 하나님을 예배하고 하나님을 찬송하게 된다. 예배의 가장 중요한 목적중의 하나는 내 자신이 그냥 기분이 좋아지는 것이 아니다. 물론 예배로 말미암아 좋은 것들이 우리에게 올 수는 있다. 그러나 근본적으로 예배라는 것은 무엇을 받는 것이 아니다. 근본적으로 주는 것에 해당된다.

우리가 하나님을 진실로 예배하게 될때 다른 사람에게도 강하게 영향을 미칠수 있다. 하나님을 바르게 예배할때 바람직한 삶의 방향도 찾게된다. 우리의 삶의 중심이 자신이 아니라 하나님이시라는 것을 깨닫는다. 예배할때 삶의 우선순위가 어디에 있는지 깨닫게 된다.

초대교회 사람들이 모였을때 그런 마음으로 하나님을 예배했다. 어떻게 했는가. 성경말씀을 들었고, 함께 하나님께 찬송도 올려드렸고, 기도를 통해 하나님을 예배하기도 했다. 사도신경이라든지 의식을 통해 하나님을 예배하기도 했다. 성찬을 나눔으로 예배하기도 했다.

성경이 우리에게 어떻게 예배하라고 정확하게 이야기 해 주는 것은 아니다. 기독교 역사를 보면 어떻게 예배해야 하는지 형식의 문제는 시대를 거쳐오면서 변화를 겪기도 했다. 그러나 예배의 본질적인 대상은 안변한다. 우리가 어떻게 예배해야 하는지 방법은 변할수 있을 것이다.

아내와 저는 3년전 로잔 컨퍼런스에 참석했다. 수많은 사람들이 모여들었다. 세계 모든 나라 사람들과 다양한 교단에서 왔다. 한가지 발견한 것은 예배 스타일이 다양했다는 것이다. 음악도 다양했다. 그럼에도 우리는 하나가 되어 한 하나님을 예배했다.

서부 아프리카 사람들은 미국에서 하는 예배와 동일한 형식의 예배를 하지 않는다. 중국에 가정교회 예배형식은 한국교회와 동일하지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모두 삼위일체 하나님을 예배한다. 왜냐하면 예배는 우리 자신을 향한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예배는 우리가 좋아하는 형식이나 음악에 대한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하나님께 예배하고 경배하고 찬양하기 위한 것이다.

예배가 없다면 교회가 바람직하게 세워질수 없다. 우리자신 중심으로 흐를수 밖에 없다. 우리가 예배를 위해 주일에 모일때 마다 하나님을 경배하는 예배가 그 자리에 있어야 한다.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하나님을 찬양해야 한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우리의 예배와 찬양을 받기에 합당하신 분이기 때문이다.

4. 전도를 하기 위해서

사람들을 그리스도를 믿는 신앙인으로 부르며 그들을 제자삼는 것을 위해서 교회가 존재한다. 47절에 하나님이 구원받는 사람들을 날마다 더하게 하신다고 했다. 41절에도 동일하게 말씀하신다. 이날 세례를 받은 신도의 수가 삼천이나 된다고 했다. 확실한 것은 초대교회가 급성장을 했다는 사실이다.

물론 교회는 여러가지 방식으로 성장이 가능하다. 아이들이 많아서 성장하는 교회도 있다. 어떤 교회는 수평이동 때문에 성장하기도 한다. 가장 중요한 성장은 한사람 한사람이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일어나는 성장이다. 그것이 바로 사도행전에서 일어났던 성장의 모습이다.

초대교회는 예수 그리스도의 좋은 복음을 나누었다. 마태복음 28장에 나타난 위대한 예수님의 지상명령을 심각하게 받아들였다. 예수님은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으라고 하셨다. 이 말씀에는 딱 한가지의 명령형이 나타난다. '가라'는 말씀이 명령형이 아니다. 본문에서 유일한 명령형은 '삼으라'는 말씀이다.

하나님의 명령은 교인의 숫자를 증가시키라는 것이 아니다. 막연한 회심을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진리의 복음을 증거해서 많은 사람들이 그리스도의 진리에 이르도록 하라는 명령이다. 그래서 마태복음 28장을 제대로 번역하려면 쉽다. "너희들이 가면서 제자를 삼으라."

우리는 모일때나 흩어질때나 한사람 한사람을 복음으로 제자삼기위해서 존재하는 것이다. 물론 교회에서는 다양한 은사가 있다. 하나님께서 한사람 한사람에게 필요한 것을 위해 다양한 은사를 주셨다. 다른 상황에 맞는 복음을 주시기도 했다.

그러나 예수님이 우리에게 남기신 말씀은 우리 모두를 위한 것이다. 여러분들의 삶가운데 이루어져야 할 명령이다. 다른 이웃과 함께 교제할때도 일어나야 할 사명이다. 같이 일하고 있는 직장동료들과 나누어야 할 사명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좋은 복음을 선포하라는 명령이다. 모든 민족을 제자삼으라는 명령이다.

건강한 교회의 하나의 표시는 성장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정말 성장한다는 것은 사람들이 예수를 믿고 교회에 올때 진정한 의미로 가능하다. 그리고 이 복음전파에 대한 결과는 너무 위대하다.

18세기 영국은 참으로 고통스러운 시기를 겪어야 했다. 부정이 판을 치는 시대였다. 사람들간에 긴장과 갈등이 있었다. 노예매매도 있었다. 이런 시대생활 가운데 엄청난 부흥이 일어났다. 부흥의 중심에 설교자 요한 웨슬리가 있었다. 많은 역사가들이 이야기 하기를 요한 웨슬리 한 사람으로 말미암은 부흥운동이 영국을 파산으로 부터 구제한 사건이라고 입을 모아 말한다.

대부흥운동으로 말미암아 수많은 사람들이 예수를 믿었다. 그들의 사회가 어떤상황인지를 깨닫게 되었다. 이 부흥으로 말미암아 만연했던 노예매매가 근절됐다. 노동법도 정의를 향해 개정됐다. 복음이 영향을 미쳤다. 사회에도 영향을 미쳤고 개인에게도 영향을 미쳤다.

교회가 존재하는 중요한 이유중 하나가 진리의 복음을 선포하기 위해서이다. 그 일은 주일아침에 일어나야 하고 또한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도 일어나야 할 일이다. 교회가 존재하는 것은 복음전파를 위한 것이다.

5. 하나님의 사랑과 자비를 우리 가운데 나누기 위해서

45절을 보면 재산과 소유를 팔아 각 사람의 필요를 따라 나눠 주었다고 나온다. 4:34-35에도 이런 상황을 보여준다. 이 말씀이 우리에게 알려주는 것은 복음이라는 것은 단순히 선포되는 것 이상이라는 것이다. 복음이라는 것은 우리의 삶가운데 살아내는 것이다.

1세기 예루살렘의 교회는 가난한 교회였다. 일이 없는 사람이 많았다. 놀라운 사실은 일자리를 가진 사람, 소유를 가진 사람이 없는 사람과 나누었다는 것이다. 놀라운 사실은 궁핍한 사람이 없었다는 것이다.

그들이 깨닫은 것은 사람을 전인격적으로 도아야 한다는 것이었다. 하나님은 우리의 영혼을 도와주실 뿐만 아니라 우리의 필요에 따라서도 도와주시는 하나님이라는 것을 알았다. 그들이 고통당하고 핍박당할때 도움의 손길을 펼쳤다. 하나님은 우리 세상가운데 일어나는 정직하지 못한 일 가운데에서도 돕기를 원하신다.

이런것이 사회복음이라고 말하는 것은 아니다. 복음은 실제 우리 몸과 삶속에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을 말한다. 삶가운데 복음이 실천적으로 나타나야 한다는 것을 말해준다. 우리는 하나님의 형상을 닮은 사람으로 서로를 대해야 한다는 말이다. 이런 교회가 될때 세상의 소금과 빛의 교회가 되는 것이다.

우리는 성경을 들려주거나 듣는 것만으로 다른 사람의 필요를 채워주지 못한다. 우리의 사랑이 실천적으로 나타나지 않는다면 세상은 우리의 복음에 귀를 기울이지 않을 것이다. 그래서 지상교회가 함께 존재하는 이유중 하나가 하나님의 몸된 교회를 이루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사랑과 자비를 나누기위해 존재하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교회를 허락하셨기에 우리가 여기 모였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몸된 공동체이다. 우리는 명확한 목적을 가진 사람들이다. 말씀을 설교하고 가르치기 위해 존재한다. 서로간의 교제를 위해 교회가 존재한다. 전능하신 하나님을 예배하기 위해서 교회가 존재한다. 하나님의 복음을 다른 사람에게 나누기위해서 교회가 존재한다. 하나님의 사랑과 자비하심을 삶가운데 보여주기 위해 교회가 존재한다.

이제 새로운 시대를 맞이했다. 저의 기도와 소망이 있다. 초대교회 예루살렘에 모였던 그 교회와 같은 교회가 되어달라. 그때 하나님이 여러분을 풍성하게 축복하실 것이다. 또한 여러분을 통해 지역을 풍성하게 축복하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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