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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한인여성목회자협의회 5회 정기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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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13-07-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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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한인여성목회자협의회가 7월 1일(월) 오전 10시 할렐루야 뉴욕교회(이광희/이미선 목사)에서 제 5회기 정기 총회를 개최했다.

미주한인여성목회자 협의회는 2008년 김금옥 목사를 초대회장으로 하여 미주 전역에 흩어져 사역하고 있는 여성 목회자들을 격려하고 후원하며 강한 네트 웍을 조성하겠다는 취지로 출발한 이래 회기를 더할 수록 각종 자선 사업과 선교 사업을 후원하며 꾸준히 내적 성장을 해온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미주한인여성목회자협의회에 현재 가입 회원은 48명에 이르는 여성목회자 협의회이다. 현재 뉴욕, 뉴저지, 펜실바니아, 매릴랜드, 커네티컷, 조지아, 가주, 텍사스에 지역 총무를 두어 미주를 아우르는 조직을 갖추고 있다.

정기 총회는 1부 개회 예배와 2부 업무 보고와 임원 선출, 안건 토의 순으로 진행 되었다. 개회예배는 사회 이은혜 목사, 기도 김 정숙 목사, 성경봉독 김신영 목사, 말씀 장경혜 목사, 축도 전희수 목사의 순서로 이어 졌다.

장경혜 목사는 에베소서 4장 1-6절의 본문을 통해 '성령이 하나되게 하신것을 힘써 지켜라'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통해 리더로서 여성 목회자들이 간추어야 할 덕목과 더불어 하나가 되어 성장해야 할 여성목회자 협의회의 미래를 축원했다.

장 목사는 "한 사람의 긍정적 마인드를 가진 지도자가 그 공동체에 미치는 영향력은 지대하다 더불어 우리는 겸손과 온유, 오래 참음으로 이미 주님이 이루어 놓으신 하나됨을 지키는 일에만 전념해야 한다. 성령의 하나됨은 획일화와는 다른 개념이다. 다양성을 인정해야 한다. 상대방이 틀린게 아니라 다르다는 인식이야 말로 하나됨을 지켜가는 기본자세라고 생각한다"고 말씀을 전했다.

2부 업무 보고 후 임원 선출이 있었다. 선거관리 위원장 김금옥 목사는 회장은 단독 후보로 직전 회장인 이미선 목사가 출마했다고 보고했으며 25명 출석 회원의 만장일치로 재임됐으며, 부회장은 후보 등록이 없는 상태에서 현장에서 추천된 전 회기 부회장인 전희수 목사가 24명의 찬성으로 재임됐다. 또한 나선옥 목사와 백금숙 목사가 각각 감사로 선출됐다. 이로서 미주한인여성목회자협의회는 김금옥 목사가 3회기, 이미선 목사가 2회기 동안 회장을 맡아 협의회의 초석을 놓은 사명을 담당하게 됐다.

재임된 이미선 회장은 "로고를 만들고 회원의 서류 재정비 등 내적 발전을 위해 노력했었다. 아직 보완해야 할 일들이 남아 있어 회장에 다시 출마하게 되었는데 성원에 감사를 드린다. 다양한 세미나를  개최할 생각이다. 더불어 여성목회자 설교집을 출판할 계획도 가지고 있다. 더 노력하고 내실을 다지는 일에 힘쓰겠다"고 당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임원선출에 앞서 선거관리위원회 업무세칙을 수정하는 과정에서 임원에 입후보 할 수 있는 자격인 안수 받은 지 10년, 5년의 목회 경험과 5년의 전도사 경력의 현행법이 현실감이 떨어진 입후보자 자격이라는 논란이 일기도 했다.

또 김경자, 나명자, 박드보라, 박현숙, 심화자, 유종신, 장현숙, 정숙자, 전성희, 최근선등 10명의 신입회원들이 인사를 했다.

총무 이은혜 목사는 지난 4회기 업무보고를 통해 취임예배, 4회의 정기예배, 11회의 임원및 실행위원 모임, 성탄축하 파티, 김경옥 목사 초청 여성 리더십 세미나, 2회 여성의 목회자의 날 행사 및 4명의 학생에게 장학금 전달, 미주한인여성목회자 연합수련회, 차갑선 목사 초청 여성 목회자 세미나, 뉴스레터 매월 발행, 중보기도회(뉴욕 매월 둘째 수요일, 뉴저지 매월 셋째 화요일)등의 시업을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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