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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예일장로교회 20주년 기념 찬양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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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ㆍ2013-04-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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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전 '예수님 제일'이라는 기치를 내걸고 개척된 뉴욕예일장로교회(김종훈 목사)가 20주년을 맞이하여 다양한 기념행사를 준비하고 4월 21일(주일) 오후 2시30분 온세대 교인들이 참가한 가운데 기념 찬양제를 통해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렸다.

예일교회는 4월 29일(월)부터 3일간 지용수 목사(창원양곡교회)를 초청하여 심령부흥회를 열며, 5월 19일(주일) 오후 5시에는 20주년 감사예배와 임직식을 가진다. 이날 김명용 목사(한국 장신대 총장)이 설교를 하며 집사 취임 3명, 집사안수 7명, 권사 안수 5명등 임직식이 열린다. 5월 26일(주일) 오후 2시30분에는 창작 드라마 '룻'이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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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은혜"였음을 고백하는 예일교회 김종훈 목사

찬양제를 시작하며 김종훈 목사는 "무엇보다 20년동안 지난 세월을 되돌아보면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라면 여기까지 올 수 없었음을 우리 모두가 고백할수 밖에 없다. 교회가 세워진다는 것은 그냥 세워지지 않는다. 여러가지 어려움과 시험도 있지만 그때마다 하나님이 붙잡아 주시고 하나님의 도우심때문에 여기까지 왔다. 문제를 만날때 마다 말씀과 기도로 하나되었기에 여기에 온 것이다"고 말했다.

또 "20주년을 맞이하여 찬양제로 하나님앞에 영광을 돌리게 되었다. 찬양제를 통해 먼저 하나님앞에 영광을 돌려야 한다. 절대 하나님의 은혜를 잊어서는 안된다. 모든 것을 당연하게 생각하면 감사와 찬양도 없지만 그러나 우리가 잊지 않고 기억할때 하나님앞에 드릴 것은 찬양밖에 없을 것이다"고 20주년 기념의 첫 행사로 찬양제를 드리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찬양제는 예배와 20주년 기념영상으로 문을 열었다. 영아부, 유치부, 유아부, 중고등부, 청년부, 성인등 모든 세대의 교인들이 순서를 맡아 하나님을 찬양했다. 또 성도뿐만 아니라 교역자들도 '만세 반석'을 찬양하여 기쁨을 나누었으며, 목소리 찬양과 함께 몸찬양도 진행됐다. 교계에 잘알려진 에이레네 여성중창단과 두나미스 남성중창단도 찬양했으며, 연합합창으로 순서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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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복하는 찬양을 하는 교인들

20주년 뉴욕예일장로교회

93년 칼리지포인트에서 개척된 예일교회는 베이사이드를 거쳐 롱아일랜드 힉스빌의 루트란교회를 구입하고 교회를 이전하고 2005년 2월 첫예배를 드렸다. 또 교육관과 친교실을 증축하여 하드웨어를 준비했다. 교회이전후 예일교회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새로운 교회를 허락하신 하나님께 대한 감사의 표시로 노인과 어린이를 위한 무료 커뮤니티 봉사 프로그램을 개설해 왔다.

예일교회는 교회성장이 어려운 시대흐름속에서도 착실히 성장을 해왔으며 김종훈 목사는 지난해 총회에서 교협회장으로 당선된후 커뮤니티를 넘어 교회차원으로 뉴욕교계를 섬기고 있다. 예일교회는 교협이 주최하는 6월 빙하시대 탐사여행의 비용의 일부를 담당했으며, 은퇴목사 초청만찬등 다양한 섬김을 하고 있다.

특히 김종훈 목사는 교회가 속한 해외한인장로회 뉴욕노회 선교부장으로 교인들과 함께 큰 열매로 기적의 집회라고 불리는 니카라과 마사야 전도대회를 주도하고 있다. 김종훈 목사는 "하나님이 기뻐하는 일을 하는 교회에는 하나님께서 같이 하신다. 하나님이 함께하시는 교회에 건강한 성장이 있다"고 강조했다.

김종훈 목사의 목회관은 교회이름에서도 보듯 '예수제일'이다. 김 목사는 "예일교회를 시작하며 '교회의 주인이 사람이면 바로 설수가 없겠구나' 하는 것을 깨달았다. 성경에는 예수 그리스도가 교회의 머리라고 하셨다. 그 성경원리대로 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보았다. 교회의 주인이시며 설립자이신 분은 예수님이시다. 그래서 우리 교회는 창립멤버라는 이야기가 없다. 처음 교회를 시작한 사람도 지금있는 사람도 모두 일꾼이다. 예일교회는 예수님이 제일인 교회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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