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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주년을 전도열정으로 맞이한 새가나안교회(이병홍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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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ㆍ2013-09-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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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가나안교회(이병홍 목사)가 30주년을 맞이했습니다. 새가나안교회는 30주년을 맞이하여 임직식등 대규모 행사를 준비했으나 교회에 사정이 생겨 9월 7일(토) 오후 7시 '새생명전도축제'로 30주년을 기념했습니다.

그 집회에 참가하여 지켜보니 그 어떤 행사 보다 더 의미가 있는 30주년 행사였습니다. 먼저 전도축제는 새가나안교회에는 익숙하지 않은 행사였지만 성도들이 하나가 되어 축제에 참가하는 사람들을 섬기고 복음의 광장으로 인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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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동안 새나가안교회를 섬겨온 이병홍 목사 부부

이병홍 목사에게도 특별한 날이었습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복음의 메세지를 전해야 했기 때문입니다. 이 목사는 "우리 교회에서 이러한 내용으로 설교를 한 적이 없다. 하지만 오늘 저의 사명은 꼭 이 메세지를 전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창립 30주년을 맞이하는 교회, 신앙생활 시작 50주년을 맞이하는 성도들... 숫자의 크기를 자랑하지 않고 교회를 처음 설립할때의 각오, 주님을 처음 만나고 가졌던 셀레임으로 돌아가야 하지 않을까요?

새가나안교회 30주년

이병홍 목사는 한국에서 원목으로 특수사역을 하다 1981년 이미 뉴욕에서 자리를 잡은 김원기 목사가 세미나 강사로 초청하여 뉴욕에 왔다가 뉴욕에 정착하고 1983년 새가나안교회를 개척했습니다. 새가나안교회는 1983년 9월 써니사이드 태권도 도장 지하실에서 6명이 모여 예배를 드리고 시작됐습니다. 4번의 예배당 이전을 거쳐 1997년 현재의 베이사이드 예배당으로 이전했습니다.

이병홍 목사는 활발한 교계활동을 통해 뉴욕교계의 양대 단체인 교협과 목사회를 비롯하여 여러 단체의 회장을 역임했습니다. 교회의 목회는 어떨까? 이병홍 목사는 "교회가 크게 부흥은 안되었지만 교회분쟁등 교회내의 문제없이 항상 은혜로웠다. 그것이 너무 감사할 뿐이다. 오늘까지 인도하신 에벤에셀의 하나님께 너무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사명을 감당하겠다"고 30주년을 맞이하여 하나님께 감사를 드렸습니다.

초심으로 돌아간 이병홍 목사와 새가나안교회

다음은 이병홍 목사가 새생명전도축제에서 요한복음 1:12를 본문으로 "예수를 믿으면"이라는 제목으로 한 설교내용입니다.

오늘 제가 말씀을 드리려는 내용은 예수님에 대한 것이다. 물론 예수님에 대해 그 지루하고 고립타분한 이야기를 하겠구나 하고 생각하는 분도 있을 것이다. 그렇지만 저는 꼭 전해야 하기 때문에 하겠다. 왜냐하면 예수님이 이것을 전해야 한다고 명령하셨다. 재미있는 이야기를 많이 하면 여러분들의 기분이 좋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저의 사명은 꼭 이 메세지를 전해야 한다. 사실은 우리 교회에서도 예수님에 대해서만 설교를 한 기억이 없다. 하지만 오늘은 새생명전도축제로 모였기에 복음의 메세지를 전하고 싶은 것이다.

인류역사상 인간에게 가장 큰 영향을 끼친 분은 누구인가. 여러 훌륭하고 위대한 영웅들을 생각할지도 모르지만 인류역사이래 우리에게 가장 큰 영향력을 주신 분이 있다면 제가 여러분에게 소개할 예수님이시다. 실로 예수님의 이름이 들어간 곳 마다 역사가 바뀐 것을 우리는 세계역사속에서 찾을수 있다. 그 예수님은 오늘도 이 세계 역사를 움직여 가시는 것을 믿는다. 왜 그런가. 예수님이 오신것을 깃점으로 우리는 이 세상의 인간 역사를 쓰고 있다. 금년이 2013년이다. 그 기준은 예수님을 통해서 정했다. 예수님을 탄생한지 2013년이 되었다는 이야기이다. 예수라고 하는 이름만 들어도 이를 가는 북한에도 2013년을 사용한다.

예수님이 가시는 곳 마다 변화가 일어나고, 예수님을 만나는 사람마다 그 인격이 새롭게 되고, 죽어가는 사람이 소생하게 되고, 절망중에 있는 사람이 희망을 찾는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 메시야시고 인간의 모든 문제를 해결할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계신 분이다. 그 능력은 어디에서 왔는가. 에수님이 우리 인간의 모든 죄를 감당하시고 십자가에서 죽으셨다고 부활하셨다.

오늘 집회의 주제가 '새생명 전도축제'이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우리의 죄를 위해 죽으시고, 다시 사신 부활의 생명을 가르쳐서 '새생명'이라고 하는 것이다. 우리가 이 세상에 살다가 늙어서 죽어서 무덤에 들어가는 생명은 육신으로 태어난 생명이고, 우리는 예수님의 부활을 본받아 새생명을 가진 새생명의 사람이 된 것을 믿어라.

본문에서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라고 하셨다. 영접하고 믿는 사람은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새생명을 소유한 사람이 된다는 것이다. 주님은 '누구든지 내게로 오라'고 부르셨다. 영접하는 자는 하나님의 자녀가 됨을 믿어라. 그리고 믿기만 하면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하나님을 우리의 아버지로 모시고 천국에 우리의 이름이 기록된다.

우리 교회 이름이 '새가나안교회'이다. 가나안 땅은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에서 종살이 하다가 모세의 인도로 애굽을 떠나 하나님의 약속하신 땅인 가나안으로 들어간다. 그런데 우리 교회 이름에는 '새' 자가 더 붙는다. 새 나가안은 바로 천국을 말하는 것이다. 우리가 가야 할 곳은 새 가나안이다. 이스라엘 백성은 가나안에 와서 정착을 했고, 우리는 새 나가안으로 가야 한다. 새 가나안은 하나님이 만드신 천국이다. 그래서 우리교회 이름은 천국교회이다.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로서 예수님의 새 생명을 받아서 새 나가안을 향하여 가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야 한다. 하나님의 자녀가 되면 특권이 몇가지 있다.

1. 죄를 용서받는다

인간에게 있어 최고의 불행은 죄인된 불행이다. 인간의 모든 고통은 죄의 문제에서 부터 시작한다. 개인 사회 국가의 모든 고통의 문제는 죄로부터 발생한다. 죄때문에 죽고 저주를 받는다. 인생의 모든 불행이 죄로부터 비롯되는 것을 알라. 죄의 문제를 누가 해결하는가. 예수님만이 해결가능하다. 예수를 믿는 자만이 죄에서 해방되고 자유함을 얻는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자들아 내게로 오라고 예수님이 외치셨다. 우리의 죄의 짐을 벗어드리기 위해 우리를 부르셨다. 지금 죄의 짐에 눌려진 분이 있는가. 예수님앞에 나와 영접하고 죄의 문제를 해결하고 자유함을 얻고 기쁨으로 돌아가기를 바란다.

2. 삶의 목적을 얻는다

인간의 많은 고통중에 하나는 삶의 허무, 공허라고 하겠다. 수많은 사람들이 불면증과 우울증에 시달린다. 오늘도 우리 주변에 이런 우울증을 앓고있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 모른다. 왜 그런가. 삶의 목적을 잃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예수님은 우리에게 삶의 목적을 가르쳐 주신다. 파스칼은 모든 사람의 마음속에는 하나님이 만드신 하나의 공백이 있다고 말했다. 그 공백은 어떠한 것으로도 채울수 없다는 것이다. 그것을 채울수 있는 것은 오직 하나님에 의해서만 채워질수가 있다. 아무리 새상의 부유를 누려도 가슴속에 있는 공백을 채울수 없기에 불안하고 우울증에 걸린다. 우리속에 있는 공간은 예수님이 오실때만 채워질수 있다. 오늘도 예수님을 우리의 마음을 모셔야 우리의 모든 외로움과 공허가 사라지고 기쁨이 찾아온다.

3. 평화를 얻게된다.

예수님만이 수고하고 짐진 자에게 참 평화를 주신다. 예수님만이 참 안식을 주신다. 세상에 사는 인생은 모두 마음속에 괴로움과 탄식이 있다. 이런 탄식속에 우리에게 평안을 주실분은 예수님 밖에 없다는 것을 믿어라. 요한복음 14:27에서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과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라고 하셨다. 예수님이 주시는 평안은 세상이 주는 것과 다르다. 예수님을 주시는 평안을 소유하면 우리 마음은 평안하게 되고 우울증에서 해방된다.

어거스틴은 타락하고 방탕한 사람이었다. 어머니가 아들위해 기도하고 눈물을 흘려 마친내 돌아왔다. 어거스틴은 뒤에 고백했다. "주님은 주님을 위해 우리를 만드셨다. 그럼으로 주님안에서 우리의 안식처를 얻을때 까지 우리의 마음은 평안을 얻지 못한다. 세상의 욕심과 탐욕은 바닷물 같아서 마시면 마실수록 더 갈증을 얻는다." 주님을 영접해야 평안을 얻는다. 마음의 평안을 예수님안에서 믿음을 통해서 얻을수 있기를 바란다.

4. 세상을 이기는 능력을 얻는다.

주님은 인간에 실패 좌절 고난 모든 인생의 아픔들을 극복할수 있는 능력을 주신다. 나의 사전에는 불가능이 없다고 말했던 나폴레옹은 말년에 섬에 유배되었을때 다음과 같이 고백했다. "시저, 알렉산더, 나는 무력으로 세게를 정복하려고 했지만 다 실패했다. 그러나 저 유대땅 목수의 아들 나사렛 예수는 칼하나 들지 않고 세계인의 가슴을 정복했으니 위대하신 성자 예수 그리스도에게 나는 무릎을 꿇노라. 인간의 어떤 능력도 권력도 유한할 뿐이다." 사도바울도 빌립보서 4:13에서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라고 말했다. 예수님을 모시면 이 세상을 이길수 있는 것이다. 총과 칼로 이기는 것이 아니라 사랑의 힘으로 이기는 것이다. 이 힘이 예수님이 주시는 힘이다.

예수님을 믿는 것은 이렇게 위대한 것이다. 예수믿고 하나님으의 자녀가 되어 새생명을 소유하게 될때 우리가 받는 가장 큰 특권은 죄에서 용서받고, 삶의 목적을 찾고, 인간의 모든 괴로움에서 자유와 평안을 얻고, 인간의 모든 실패와 좌절에서 승리하는 은혜를 받게 되는 것이다. 이 은혜는 오직 믿는자만이 받는 은혜이다. 여러분들도 이 은혜를 받고 우리 주님이 주시는 새생명의 특권을 누리는 여러분들이 되기를 축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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