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교회(고기웅 목사) 창립예배 > 뉴스

본문 바로가기


페이스 상패 제이미 제이미혜택


뉴스

예천교회(고기웅 목사) 창립예배

페이지 정보

교회ㆍ2013-11-04 00:00

본문

고기웅 목사가 예천교회를 개척하고 11월 3일(주일) 오후 6시 창립예배를 드렸습니다. 예천교회는 C&MA 교회로 세움을 받았습니다.

교회개척이 얼마나 힘든 일인지는 개척해 본 목사와 성도라면 잘 알 것입니다. 예배에서 축사를 한 목사는 교회를 개척에 참가하는 성도는 두 종류중 하나인데 멋 모르는 사람이거나 철이 들어 가치있는 일에 동참하고자 하는 사람이라고 농담을 했습니다.

교회를 직접 개척한 고기웅 목사가 창립예배를 드리며 한 답사에는 올해 초 부터 시작한 교회개척의 어려움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습니다. 고 목사는 올해 1월초 교회를 개척하면서 자신감에 차 있었습니다. 전화를 하면 금세 개척의 멤버들이 몰려올줄 알았습니다. 그 꿈은 1달이 지나지 않아 깨졌습니다. 그리고 교회개척은 나의 능력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도우심이 필요하다는 귀한 교훈도 얻었습니다.

렌트비를 아끼기 위해 얼마 안되는 교인들과 플러싱 전철역 인근의 중국상가 지역에 작은 예배처소를 얻어 예배를 드리며 고된 훈련을 받았습니다. 그러다 귀한 교인들이 하나하나 합류하며 리틀넥 지역에 예배처소를 얻어 이전하고 이날 창립예배를 드리게 된 것입니다. 고기웅 목사는 답사를 마치며 다시 한번 교회개척과 목회는 내가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인도해 주셔야 한다며 기도를 부탁했습니다.

C&MA 한인교회가 개척함에 따라 한인총회 감독인 백한영 목사가 설교를 하고 설립을 선포했습니다. 백 감독은 설교를 통해 창립하는 교회에 C&MA 정신을 전하고자 했습니다.

특히 126년전에 맨하탄에서 C&MA를 개척한 심슨 목사의 일화를 통해 개척교회의 방향성과 비전을 심어 주었습니다. 심슨 목사는 당시 부유층이 출석하는 맨하탄 교회에서 목회를 했습니다. 심슨 목사는 부두의 노동자에게 전도하여 교회에 출석하게 했으나 부자 교인들은 그들을 차별했습니다. 그러자 심슨 목사는 자신이 가진 기득권을 내려놓고 7명의 교인들과 교회를 개척했습니다. 그렇게 시작한 C&MA는 현재 81개국 2만5천여교회 6백만명의 성도들이 속해 있습니다.

백한영 감독은 "C&MA는 성경과 예수 그리스도에 절대 순종하고, 성령의 능력으로 복음을 전파한다"라며 "우리는 그 일을 함에 있어 함께 기도하며, 함께 물질을 지원하고, 함께 선교사를 파송하고, 함께 선교지에 나간다"며 '함께'를 강조했습니다. 그리고 '지칠줄 모르는 집념의 목사'인 강기웅 목사가 예천교회를 주님이 기뻐하시는 교회를 세워 갈 것을 믿는다는 축복의 메시지와 함께 설립을 선포했습니다.

이어 마초훈 목사(뉴욕참빛교회)의 권면이 이어졌는데, 마 목사는 고기웅 청년을 전도하여 세례를 주고 결혼의 주례를 서기도 한 특별한 인연이 있는 사이입니다. 마초훈 목사는 어린아이 처럼 태어난 예천교회와 고 목사에게 '인내'를 권면했습니다. 그리고 목회 사역은 왕도가 없다며, 고난이 오면 인내하면서 하나님을 때를 기다리라고 권면했습니다.

축사를 한 임장기 목사는 고기웅 목사를 나약칼리지와 ATS에서 직접 가르쳤으며, 임 목사가 목회하는 코너스톤교회에서 고 목사가 교역자로 사역을 하는 것을 지켜 보았기에 누구보다 고 목사를 잘 아는 사람입니다. 임 목사는 목회자로서 가장 중요한 자격인 하나님 앞에서의 성결성과 희생적인 삶에서 뛰어난 좋은 목회자를 담임으로 맞이한 예천교회와 성도들에게 축하의 메세지를 전했습니다.

예천교회는 창립예배 선물 비용을 교단의 선교를 위해 헌금으로 사용하여 의미를 더 했습니다.

예천교회(Yechun Alliance Church)
254-18 Northern Blvd. Little Neck, NY 11362
917-326-0087/giwko7@yahoo.com
주일예배: 오후 1시30분
새벽기도회: 오전 6시(월-토)
목요찬양예배: 오후 8시30분

ⓒ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뉴스 목록

Total 10,992건 254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홍상설 목사와 차원태 목사의 아름다운 60년 우정 2013-11-14
40회기 뉴욕교협 시무예배 및 이취임식 2013-11-14
동부개혁장로회신학교 27회 장학기금 마련 찬양축제 2013-11-13
이민목회 위기관리 세미나 / 뉴저지 목사회 2013-11-12
2013 뉴욕교협 총회, 사전등록자의 71%만 투표 2013-11-12
교계선거, 선관위 법보다 두려워 해야 할 양심의 법 2013-11-12
노진산 목사 ② 언약의 회복 그리고 완성 2013-11-10
노진산 목사 ① 언약의 시작 그리고 깨어짐 2013-11-10
전혜성 박사 "자녀교육의 시작은 정체성 확립부터" 2013-11-10
든든한교회, 김상근 목사 반대 장로 3명 제명 2013-11-10
퀸즈장로교회 3대 담임목사로 김성국 목사 확정 2013-11-10
송성자 목사 "세계선교에 있어 여성의 역할" 2013-11-10
배점선 불가리아 선교사가 백설공주가 된 사연 2013-11-10
소말리아 유일의 한국 선교사는 여성 조성득 선교사 2013-11-10
국제사랑재단 미주동부지회 생명살리기 연합집회 2013-11-08
이동열 선교사 "교회에 영양가 없는 청년운동을 해야 하는 이유" 2013-11-08
김은열 목사 "2013 GKYM 대회 3가지 포커스" 2013-11-07
최종대 선교사 "어린이 사역 통해 나라가 바뀐다" 2013-11-07
고인호 목사 "로잔운동 CEO 마이클 오는 한인 2세" 2013-11-07
외부세력에 의해 중단된 뉴욕서노회 공회의 2013-11-07
서삼정 목사 "하나님이 우리를 축복하시는 3가지 목적" 2013-11-07
나광삼 목사 "예수님과 동행하는 사역인가?" 2013-11-06
KWMC 26차 전국 년차총회 3일 2013-11-06
KWMC 26차 전국 년차총회 2일 2013-11-06
KWMC 26차 전국 년차총회 개막 2013-11-05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연락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