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교협 39회 총회, 회장 김승희/부회장 이재덕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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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13-10-17 00:00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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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교협 39회 정기총회가 10월 17일(목) 오전 10시 뉴욕초대교회에서 열렸다. 회장에는 부회장 김승희 목사(뉴욕초대교회)가 박수로 추대됐으며, 관심을 받았던 부회장 투표에서는 이재덕 목사(뉴욕사랑의교회)가 당선됐다.
▲신구임원교체
다시 '개혁'을 외친 신임회장 김승희 목사
정기총회를 앞두고 열린 언론토론회에서 교계개혁과 화합을 외친 김승희 목사는 40대 회장으로 당선이 확정된 이날 다시 한번 개혁을 외쳤다. 김 목사는 취임사를 통해 "목사회와 교협에서 4년 연속으로 선거에 나왔다. 그래서 교협의 문제점을 저는 누구보다 더 잘 안다. 앞으로 한해동안 가능한 고치고 개혁하고 노력하겠다. 도와주시고 뒤에서 기도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짧지만 강력한 메시지를 담은 인사를 했다.
39회기 회장 김종훈 목사는 회의를 시작하며 "이 자리에 서보니 한 해가 굉장히 빨리 지나갔다. 한 순간 한 순간은 기도하면서 온 임원들과 함께 힘을 다해 지나 온 것 같은데, 오늘 이 자리에 서니 한 회기가 너무 빨리 지나갔다. 동시에 부인할수 없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였다. 어려운 시기를 보냈지만 교협산하 여러 교회 목사 평신도 지도자들이 열심히 협조해주어 오늘까지 오게 된 것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한 회기를 정리했다.
3파전으로 벌어진 부회장 투표
3차전으로 벌어진 부회장 투표는 유례없이 4번에 걸쳐 진행됐다. 첫 투표는 197명이 등록한 가운데 200명이 투표하여 무효로 처리됐다. 새로 치루어진 1차 투표에서는 193명이 투표하여 1번 박태규 목사 34표, 2번 이종명 목사 76표, 3번 이재덕 목사 82표, 무효 1표를 얻었다. 회칙에 따라 3분의 2를 획득한 후보가 없기에 2차 투표가 진행됐다. 이때 박태규 목사는 사퇴의사를 밝혔으며 두명의 후보를 놓고 2차 투표가 진행됐다.
2차 투표에서 이종명 목사는 82표, 이재덕 목사는 100표, 무효 5표등이 나왔다. 아무도 3분의 2를 얻지 못하자 마지막 투표가 진행됐다. 185명이 투표한 3차 투표에서 이재덕 목사는 104표, 이종명 목사 78표, 무효 3표로 다수의 표를 얻은 이재덕 목사의 당선이 확정됐다.
등록마감전 등록하여 선거전을 펼친 이종명 목사는 선전을 펼쳤으나, 박태규 목사를 지지하던 표의 대부분이 이재덕 목사 지지 쪽으로 몰려 판세를 돌리지 못했다. 박태규 목사는 1차 투표후 깨끗한 사퇴로 혼란을 방지하고 차기를 기약했으며, 이재덕 목사는 꿈이었던 부회장 당선을 자력으로 이루어 내 교계사역에 힘을 받게 됐다.
평신도 부회장은 관례에 따라 현 이사장으로 단독 후보로 등록한 이주익 장로(뉴욕예일장로교회), 감사로는 역시 후보로 등록한 허윤준 목사(뉴욕새생명장로교회)와 김영철 목사(순복음중앙교회)가 박수로 당선됐다. 허윤준 목사는 3년차 감사이고, 김영철 목사는 2년차 감사이다.
총회 보고와 안건처리
39회기는 총수입 357,218불, 총지출 342,706불로 14,512불의 잔액을 남겼다. 대체적으로 긍정적인 감사보고가 진행됐으며, 지적이 된 원주민선교 재정감사는 타지역과 연합하여 진행되는 특성상 어렵다는 설명을 들은후 이후 교협이 지원한 5천불에 대한 관련 서류를 받기로 했다.
교협건물 이전 추진위원회 보고를 통해 이대연 장로는 우드사이드 청소년센터 건물을 92만불에 매각하여 35만불을 CD에 적립해 놓았으며, 10월 7일 현 교협건물을 130만불에 매각하기로 하고 6만5천불을 디파짓으로 받았다고 보고했다. 약 5개월뒤 클로징이 끝나면 새로운 건물구입을 추진하며 그 가격은 150-200만불이 될 것이라는 보고가 진행됐다.
뉴욕청소년센터 대표 최창섭 목사는 청소년센터가 우드사이드 건물을 매각함으로 인해 수입이 줄어듬에 따라 교협 회원교회들의 적극적인 후원이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횃불선교교회 하정민 목사, 올네이션침례교회 김레오나드 목사, 사랑의교회 강진식 목사, 뉴욕양무리장로교회 이준성 목사, 뉴욕즐거운교회 김정숙 목사등의 신입회원 인사가 진행됐다. 리바이벌교회 장규준 목사는 이날 참가하지 못했다.
신안건 토의를 통해 신입회원 가입신청 자격조건을 강화하기로 했다. 그 내용은 신규가입교회는 독립교회인 경우 세례교인 15인의 서명을 첨부하기로 했다. 또 선교센터를 교협산하로 하는 안은 1년 더 연구한후 다음 총회에서 다루기로 했다. 39회기 교협 임실행위원회는 산하기관인 선교센터의 후원을 위해 현 120불의 회비를 150불로 올리기로 결정했으나 이 또한 미루어 지게 됐다.
ⓒ 아멘넷 뉴스(USAamen.net)
▲신입회원 인사. 왼쪽부터 횃불선교교회 하정민 목사, 올네이션침례교회 김레오나드 목사, 사랑의교회 강진식 목사, 뉴욕양무리장로교회 이준성 목사, 뉴욕즐거운교회 김정숙 목사. 리바이벌교회 장규준 목사는 이날 참가하지 못했다.
▲부회장 투표용지
▲첫 투표결과
▲3차 투표 결과
▲신구임원교체
다시 '개혁'을 외친 신임회장 김승희 목사
정기총회를 앞두고 열린 언론토론회에서 교계개혁과 화합을 외친 김승희 목사는 40대 회장으로 당선이 확정된 이날 다시 한번 개혁을 외쳤다. 김 목사는 취임사를 통해 "목사회와 교협에서 4년 연속으로 선거에 나왔다. 그래서 교협의 문제점을 저는 누구보다 더 잘 안다. 앞으로 한해동안 가능한 고치고 개혁하고 노력하겠다. 도와주시고 뒤에서 기도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짧지만 강력한 메시지를 담은 인사를 했다.
39회기 회장 김종훈 목사는 회의를 시작하며 "이 자리에 서보니 한 해가 굉장히 빨리 지나갔다. 한 순간 한 순간은 기도하면서 온 임원들과 함께 힘을 다해 지나 온 것 같은데, 오늘 이 자리에 서니 한 회기가 너무 빨리 지나갔다. 동시에 부인할수 없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였다. 어려운 시기를 보냈지만 교협산하 여러 교회 목사 평신도 지도자들이 열심히 협조해주어 오늘까지 오게 된 것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한 회기를 정리했다.
3파전으로 벌어진 부회장 투표
3차전으로 벌어진 부회장 투표는 유례없이 4번에 걸쳐 진행됐다. 첫 투표는 197명이 등록한 가운데 200명이 투표하여 무효로 처리됐다. 새로 치루어진 1차 투표에서는 193명이 투표하여 1번 박태규 목사 34표, 2번 이종명 목사 76표, 3번 이재덕 목사 82표, 무효 1표를 얻었다. 회칙에 따라 3분의 2를 획득한 후보가 없기에 2차 투표가 진행됐다. 이때 박태규 목사는 사퇴의사를 밝혔으며 두명의 후보를 놓고 2차 투표가 진행됐다.
2차 투표에서 이종명 목사는 82표, 이재덕 목사는 100표, 무효 5표등이 나왔다. 아무도 3분의 2를 얻지 못하자 마지막 투표가 진행됐다. 185명이 투표한 3차 투표에서 이재덕 목사는 104표, 이종명 목사 78표, 무효 3표로 다수의 표를 얻은 이재덕 목사의 당선이 확정됐다.
등록마감전 등록하여 선거전을 펼친 이종명 목사는 선전을 펼쳤으나, 박태규 목사를 지지하던 표의 대부분이 이재덕 목사 지지 쪽으로 몰려 판세를 돌리지 못했다. 박태규 목사는 1차 투표후 깨끗한 사퇴로 혼란을 방지하고 차기를 기약했으며, 이재덕 목사는 꿈이었던 부회장 당선을 자력으로 이루어 내 교계사역에 힘을 받게 됐다.
평신도 부회장은 관례에 따라 현 이사장으로 단독 후보로 등록한 이주익 장로(뉴욕예일장로교회), 감사로는 역시 후보로 등록한 허윤준 목사(뉴욕새생명장로교회)와 김영철 목사(순복음중앙교회)가 박수로 당선됐다. 허윤준 목사는 3년차 감사이고, 김영철 목사는 2년차 감사이다.
총회 보고와 안건처리
39회기는 총수입 357,218불, 총지출 342,706불로 14,512불의 잔액을 남겼다. 대체적으로 긍정적인 감사보고가 진행됐으며, 지적이 된 원주민선교 재정감사는 타지역과 연합하여 진행되는 특성상 어렵다는 설명을 들은후 이후 교협이 지원한 5천불에 대한 관련 서류를 받기로 했다.
교협건물 이전 추진위원회 보고를 통해 이대연 장로는 우드사이드 청소년센터 건물을 92만불에 매각하여 35만불을 CD에 적립해 놓았으며, 10월 7일 현 교협건물을 130만불에 매각하기로 하고 6만5천불을 디파짓으로 받았다고 보고했다. 약 5개월뒤 클로징이 끝나면 새로운 건물구입을 추진하며 그 가격은 150-200만불이 될 것이라는 보고가 진행됐다.
뉴욕청소년센터 대표 최창섭 목사는 청소년센터가 우드사이드 건물을 매각함으로 인해 수입이 줄어듬에 따라 교협 회원교회들의 적극적인 후원이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횃불선교교회 하정민 목사, 올네이션침례교회 김레오나드 목사, 사랑의교회 강진식 목사, 뉴욕양무리장로교회 이준성 목사, 뉴욕즐거운교회 김정숙 목사등의 신입회원 인사가 진행됐다. 리바이벌교회 장규준 목사는 이날 참가하지 못했다.
신안건 토의를 통해 신입회원 가입신청 자격조건을 강화하기로 했다. 그 내용은 신규가입교회는 독립교회인 경우 세례교인 15인의 서명을 첨부하기로 했다. 또 선교센터를 교협산하로 하는 안은 1년 더 연구한후 다음 총회에서 다루기로 했다. 39회기 교협 임실행위원회는 산하기관인 선교센터의 후원을 위해 현 120불의 회비를 150불로 올리기로 결정했으나 이 또한 미루어 지게 됐다.
ⓒ 아멘넷 뉴스(USAamen.net)
▲신입회원 인사. 왼쪽부터 횃불선교교회 하정민 목사, 올네이션침례교회 김레오나드 목사, 사랑의교회 강진식 목사, 뉴욕양무리장로교회 이준성 목사, 뉴욕즐거운교회 김정숙 목사. 리바이벌교회 장규준 목사는 이날 참가하지 못했다.
▲부회장 투표용지
▲첫 투표결과
▲3차 투표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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