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국가기도운동 미주지역 조직 이취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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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18-06-04 13:09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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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국가기도운동 미주지역 조직 이취임식이 6월 2일(토) 오후 8시 뉴저지 새사람교회(김동권 목사)에서 열렸다.
조갑진 목사(한국국가기도운동 본부 대표회장)가 참가하여 진행된 이취임식에서 미동북부 대표 정명희 목사가 이임하고 감사패를 받았다. 그리고 원로 장석진 목사가 참가한 가운데 미주대표 양춘길 목사, 미동북부 대표 유병우 목사, 뉴욕 대표 박마이클 목사, 뉴저지 대표 김동권 목사, 필라 대표 이대우 목사, 메릴랜드 대표 심원식 집사 등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국가기도운동 미동북부 연합부흥성회가 조갑진 목사를 강사로 6월 1일부터 3일간 열렸는데 이취임식은 둘째 날 성회에 앞서 열렸다. 박인갑 목사(뉴저지교협 총무)의 사회로 진행된 예식에서 조갑진 목사는 인사를 통해 “느헤미야는 조국의 무너진 성벽과 불타는 성문에 대한 소식을 듣고 슬피 울며 금식하며 이렇게 된 것은 나와 내 가족과 우리 동포들의 죄라고 탄식하고 회개하며 하나님 앞에 부르짖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그를 통해 탄식하고 있는 조국의 문제를 해결할 여건을 열어주시고 은혜를 베풀어주셨다. 국가기도운동은 나의 죄, 우리 죄 때문이라며 죄를 회개하고 하나님앞에 자비와 긍휼을 구해서 내 사랑하는 형제자매들이 모든 교회들이 하나님의 은총을 입고 다시 일어나자는 운동”이라고 소개했다.
지난 4년 동안 미동북부 대표를 맡아 기초를 닦은 정명희 목사는 이임사를 통해 “국가기도운동이 2014년에 뉴욕/뉴저지에서 창립예배를 시작하여 지금까지 26차례에 걸친 기도집회를 했다. 4년 동안 특히 역점을 두고 추진한 일은 4040 금식기도 운동이었고, 이 기도 운동을 SNS를 통하여 지향하는 것”이었다고 소개했다.
정명희 목사는 “이것은 40명의 기도용사들을 한 팀으로 세우고 40명에 대한 팀장, 부팀장, 중보기도 목사, 말씀담당 목사들을 세워서 예수님의 사랑의 실천을 지향해 왔다. 20개의 기도방, 4040 기도방의 40~50여명의 팀장이 활동했다. 또한 기도의 네트워크를 통해 서로기도로 소통하며 위로와 격려를 해왔다. 금식기도 운동을 통해 자기의 물질과 시간을 써가며 나누어 주는 사랑의 실천이 있었다”라고 열정적인 사역을 소개했다. 앞으로 나라와 민족의 회개와 회복, 그리고 복음 통일을 위한 기도운동이 뉴욕과 뉴저지에 깊게 뿌리를 내리고, 세계로 확산 발전되어 하나님께 큰 영광을 돌릴 수 있기를 기대했다.
▲왼쪽부터 김동권, 양춘길, 유병우, 조갑진 목사
미주대표로 취임한 양춘길 목사는 최근 자신이 겪었던 큰 갈등의 해답을 말씀을 통해 나누었다. 그 갈등은 하나님의 전신갑주는 준비되어 있고 취하고 있는데 우리는 왜 영적싸움에서 패하고 있는가 하는 것이다. 미국은 오랜 전통과 교리와 높은 신학 등 모든 것을 다 갖추고 있는데 왜 영적으로 퇴폐해 져 가고 있으며, 한국은 그렇게 교회가 많이 성장하고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취한 것처럼 잘 갖추어있는 것 같은데 왜 교회들이 힘이 없는가를 물었다.
양춘길 목사는 에베소서 6:13-18에서 찾은 답을 소개하며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취했다고 싸움에 승리하는 것은 아니다. 그것은 마치 병사가 전쟁을 나가기위해 전신갑주를 입은 것이다. 이제 나가서 싸우려면 칼을 휘두를 수 있는 힘이 있어야 하는데 그 힘은 기도에서 나온다고 바울은 이야기한다. 그래서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이야기하면서 18절에 기도를 강조하고 있다 그런데 우리는 전신갑주만 취했지만 기도하지 않았다. 모든 것을 다 갖추었는데도 패하는 이유는 하나님의 능력을 덧입지 못했기 때문”이라며 기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모든 것을 다 갖추었다고 교만하여 기도하지 않았던 죄를 회개하면서 영적싸움에 승리하기위해 합심해서 기도하는 운동이 지역에 일어나기를 기도하며 그 일에 쓰임받기를 원한다”라고 인사했다.
뉴욕교협 회장 이만호 목사는 지난 4년 동안 열정을 가지고 수고한 조갑진 목사와 정명희 목사의 수고에 감사를 전했다. 그리고 “합심기도는 사탄마귀에 핵폭탄을 터트리는 것 같은 위력이 있다. 마귀의 보좌가 무너진다”라며 국가와 국민에게 꿈을 주고 희망을 주는 운동이 되어지기를 부탁했다. 이어 유재도 목사와 현베드로 목사의 축사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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