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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주년 / 뉴욕예일장로교회(김종훈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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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ㆍ2013-05-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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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예일장로교회(김종훈 목사)는 창립 20주년을 맞이하여 5월 19일(주일) 오후 5시 감사예배 및 임직식을 열었다. 뉴욕예일장로교회는 20주년을 맞아 축하 찬양제 및 CD 제작, 지용수 목사 초청 부흥성회, 기념예배와 임직식, 드라마 룻 공연, 필리핀 기념교회 건립등의 사업을 통해 20주년을 기념했다.

 

특별히 20주년 감사예배에는 한국 장신대 총장인 김명용 목사가 마태복음 22:34-40을 본문으로 '복의 요람인 교회'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김 총장은 "주일날 교회를 찾지 않는 자들은 불행한 자"라고 말하면서 모든 복의 근원은 교회로 부터 흘러나옴을 강조했다. 또 "교회는 아주 귀중한 곳이다. 그 중요한 복의 요람인 예일교회가 20년을 맞이 했다. 하나님이 새 길을 열어주고 지역과 더 나아가 세계속에 빛이 되는 귀한 교회가 되어 주의 영광이 드러나는 교회가 되길 바란다"고 축원했다.

 

멀리 니카라과와 볼리비아 선교지에서 예일교회의 후원에 감사하며 축하하는 동영상이 상영되기도 했다.

 

예수 제일인 예일교회는 인재양성도 제일이었다. 감사예배에 이어 예일교회는 신경호, 유명근, 최스테파니 신학생 3명과 고등부를 졸업하는 김하은, 김진영, 현채영, 이지윤, 최형우, 윤동규, 박성희, 김 케빈, 김현준, 신영수, 김다름이, 장준원, 강준영, 이세환, 최윤하 등 15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어 임직식에서는 집사취임 지장유 서병구 김종수, 집사안수 김창옥 정재남 김광남 강성식 오성섭 김동환 박용훈, 권사안수 김필중 김미향 이연희 천매자 김경숙등이 임직을 받았다.

 

박희소 목사(해외한인장로회 증경총회장)는 "노력하는 사람은 즐기는 사람을 따라올 수 없다"고 말하며 오늘 직책을 맡은 분들은 그 직책을 즐겨야 할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즐기면서 직분에 충실하는 예일교회는 새로운 역사를 쓰게 될 것이라고 권면했다. 

 

또한 김천수 목사(방주교회/뉴욕노회 증경노회장)는 축사에서  임직을 받으신 분은 하나님께 인정을 받았다는 의미로, 성도에게 신임을 받았음을 인정하는 의미로, 성장하는 교회의 일꾼으로 부름 받았다는 의미에서 축하하며 칭찬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임직식은 안찬수 목사(시민교회/뉴욕노회 증경노회장)의 축도로 끝났으며, 축하객을 위해 이번 찬양제 CD와 김종훈 목사의 저서인 '복된 소낙비',  정유경 사모의 신간인 '사랑으로 엮은 이야기'를  각각 선물했다.

 

예일교회는 20주년 마지막 행사로 5월 26일(주일) 오후 2시30분에 드라마 “룻”을 공연한다.

 

뉴욕예일장로교회의 미래

 

예일교회 20주년 책자에는 예배당의 위치에 따라 그 성장과정을 정의하고 있다. 가정에서 시작하여 칼리지포인트로 옮긴후 교회의 기반을 조성하는 시기를 가졌으며, 베이사이드 회당에서 성장기를 맞이했으며, 현 위치에서 자체 예배당을 가지며 정착기에 들어갔다고 보았다.

 

담임목사인 김종훈 목사는 교회의 미래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 김 목사는 '아메리칸 드림'과 '킹덤 드림'의 차이에서 교회의 미래를 설명하고 있다. 자신 중심적인 '아메리칸 드림'이 아닌 하나님 중심적인 '킹덤 드림'을 가진 교회로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복음의 씨앗을 뿌리는 한인 디아스포라로서 역할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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