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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동부 겨레사랑의 작지만 큰 월례 기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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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13-12-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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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동부지역 겨레사랑(회장 한재홍 목사, 이사장 안창의 목사)는 월례기도회를 12월 2일(월) 오후 7시 행복한교회(이성헌 목사)에서 열었습니다. 겨레사랑은 매월 첫째 월요일 저녁에 정기 기도회를 열고 나라와 민족 그리고 교회를 위해 기도하고 있습니다. 비록 많지 않은 사람들이 참가했지만 개인의 영광보다는 오직 기도를 위해 모인 모임이었기에 귀한 자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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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하는 노성보 목사

기도회는 이성헌 목사(사무총장)의 인도로 진행됐습니다. 뜨거운 기도를 예상이라도 한 듯 힘찬 찬양이 이어진후 노성보 목사(서기)가 기도를 했습니다.

"이 시간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와 역사를 허락하여 주소서. 성령충만함 속에 하나님 앞에 부르짖고 감사하는 기도의 제목들이 응답하는 역사가 있게 하여 주시고, 무엇을 구하든간에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구할때 응답받는 놀라운 축복을 허락하여 주소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승리하는 주의 백성으로 우뚝 서도록 축복하여 주소서. 우리들의 모습은 가리게 하시고 오직 하나님의 귀한 도구로서의 모습만 이 자리에 있게 하소서."

이성헌 목사는 아합 시대에 나라가 완전히 우상으로 뒤덮힌 가운데 하나님께서 엘리야의 기도를 통해서 역사하시는 내용을 담은 열왕기상 18:41-46을 본문으로 말씀을 전했습니다. 다음은 그 내용입니다.

우리에게 엘리야가 한 기도처럼 기도하는 것이 필요하다. 하나님이 사랑이시기에 기도의 응답은 얼마든지 일어난다. 우리 교회는 그런 체험을 많이 했다. 기도가 얼마나 중요한가. 특별히 기도의 응답이 이루어질때 까지 기도하는 것이다.

오늘날 목회자나 성도들이 어디에 포커스를 두는지가 중요하다. 과연 어디에 포커스를 두고 믿음생활을 하는가. 많은 사람들이 세상을 바라보고 사람을 바라 본다. 그러면 힘들다. 아무리 어렵고 힘들어도 하나님을 바라보면 해결책이 있는데 우리들은 세상과 인간을 바라본다. 하나님께서 한번 작정 하시면 너무 쉬운 것이다. 교회가 되고 안되는 것도 하나님의 손 안에 있음이 너무 분명한데 세상적이고 인간적인 방법으로 하면 안된다.

기도하는 것은 분명히 우리의 주인은 하나님이시라는 것이다. 우리가 어떤 모습으로 살며 기도하는지가 중요하다. 기도할때 하나님께서는 세밀한 부분까지 보고 계시고, 하나님의 때가 될때 주시는데 중요한 것은 기도하라는 것이다. 기도할때 중요한 것은 마음의 자세이다. 내 마음속에 살아있는 하나님의 말씀이 꽉 차 있느냐 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렇게 될때 예수 그리스도의 향기가 드러난다. 하나님이 보시기에 말씀과 일치되는 삶이 파워가 있는 것이다.

오늘날 교회들이 다 힘들다. 하지만 그럴때 마다 걱정하지 말고 감사해야 한다. 그 이유는 어짜피 하나의 과정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결코 하나님의 교회를 버리지 않으신다. 문제는 우리 자신이다. 우리 자신이 얼마나 머리를 숙여 기도하는가 하는 것이 문제이다. 우리는 죽을때 까지 기도해야 한다. 이민목회를 하면서 힘드니 기도밖에 없다. 얼마나 기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지, 얼마나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했는가 하는 것이 중요하다. 엘리야의 기도처럼 우리도 믿음을 가지고 정말 내 속에 있는 예수 그리스도가 함께 하는 기도를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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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합심통성기도가 진행됐다.

이성헌 목사의 설교후 본격적인 기도회가 진행됐습니다. 먼저 한국과 미국의 지도자들을 위하여 뜨거운 합심통성기도가 진행됐으며 김석충 목사가 마무리 기도를 했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성령의 인도하심으로 지도자들이 나라와 민족을 사랑하고 헌신하도록 세워주소서. 저들을 통해 하나님의 역사가 나타나도록 도와주시고 그들을 통해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을수 있는 귀한 지도자로 세워주소서. 복음으로 말미암아 남북이 통일되도록 도와주시고 그 안에서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따라 세계를 위해 헌신하고 복음을 위해 헌신하는 귀한 지도자로 세워주소서. 하나님이 주신 지혜로 나라와 민족을 통치하도록 도와주시고 하나님을 경외하는 가운데 저들이 하나님앞에 귀하게 쓰임받기 원합니다.

두번째는 뉴욕과 전세계의 교회와 목회자와 성도들 그리고 선교사들을 위해 합심기도가 진행됐으며, 조원태 목사가 마무리 기도를 했습니다.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교회가 되게 하시고, 하나님을 경외하는 교회가 되게 하소서. 바리새인 처럼 교만했던 이 종의 죄를 용서하시고 모든 주님의 목자들의 죄를 용서하여 주소서. 통회하고 진실로 회개하는 마음으로 기도하오니 주님의 몸된 교회를 긍휼히 여겨 주소서. 주님의 피뭍은 손으로 만져주시고 무너지는 교회를 회복시켜 주소서.

하나님의 뉴욕에 있는 모든 한인교회를 위해 기도합니다. 무너지고 시험든 교회를 회복시켜 주시고, 연약하고 부족한 우리들을 일으켜 세워주시고, 모든 교회가 한 몸이 되게 하소서. 강도만난 자가 있는데도 그냥 지나쳤던 쓰레기 같은 이 종의 죄를 용서하시고, 우리 교회의 죄를 용서하여 주소서. 우리의 모든 죄를 용서하시고 긍휼히 여겨 주소서. 우리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이 값진 교회로 세워졌음을 믿고 감사하고 섬기고 있나이다. 하나님 우리의 모든 죄를 통회하오니 용서하시고 살려주시고 회복시켜 주소서. 악한 영이 틈타지 못하게 하시고 성령의 충만한 역사가 몸된 교회에 임재하도록 역사하여 주소서.

우리 뉴욕교계를 위해 기도합니다. 한 마음이 되게 하시고, 서로 중보하게 하시고, 서로 돕고 격려하게 하소서. 아름다운 하나가 되게 하소서. 이북에 있는 지하교회를 위해 기도합니다. 모든 이북의 지하교회를 긍휼히 여겨주시고, 그들을 위로하시며, 그들이 믿음을 지키도록 도와주소서. 그들과 함께 예배드리고, 이북의 여기저기에 교회가 세워지는 역사를 허락하여 주소서. 세계에 흩어져 있는 선교사에게 구령의 열정을 허락하여 주시고, 영적으로 침체하지 않게 하시고, 그들을 돕는 손길들이 많게 하소서. 하나님 아버지, 우리들의 기도를 응답하여 주소서.

세번째는 북한을 위해 겨레사랑의 사역을 위해 합심기도가 진행됐으며 정도영 목사가 마무리 기도를 했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북녘땅을 남한 교회를 위한 이 시대의 마지막의 사명으로 남겨주신 것을 믿습니다. 춥고 굶주리고 압박속에 힘들어 하는 저 동포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십자가의 복음으로 저들을 품게하시고 강팍해진 위정자의 마음을 주님의 능력으로 품어주셔서 복음으로 통일되는 그 날을 이루어 주소서. 이를 위해 겨레사랑이 협력하여 선을 이루고 하나님이 쓰시는 귀한 도구가 되게 하소서. 사명을 위해 숨어서 이름없이 수고하는 주의 종들에게 능력을 더하시고 함께하여 주소서.

북한을 통해 복음의 능력을 나타나게 하소서. 지금 그들은 너무나 힘들어 울부짖고 있습니다. 그들의 신음소리를 외면치 마시고 겨레사랑을 통해 귀한 사명을 감당하게 하소서. 뉴욕의 겨레사랑을 위해 돕는 자들이 모이고, 기도하는 자가 모이고, 협력하여 아름다운 선이 이루도록 하소서. 통일의 그날까지 낙심하지 않고 사명을 잘 감당할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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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장 안창의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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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 한재홍 목사

합심통성기도후 이사장 안창의 목사의 인도로 겨레사랑 관계자가 나와 사역에 대해 소개했습니다. 이어 회장 한재홍 목사의 마무리 기도로 모든 순서를 마감했습니다.

사단법인 겨레사랑은 정부차원의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고 간단한 약이 없어서 죽어가는 북한주민을 위해 1백개 지역에 진료소를 세우는 운동을 벌이고 있다. 또 통일이후를 내다보며 식량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북한의 산림녹화 사업을 벌이고 있다. 이와 함께 북한 어린이들을 위한 영양제와 영양빵 공급 사업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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