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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 뉴저지' 운동, 5월 월례기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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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ㆍ2015-05-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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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 뉴저지' 5월 월례기도회가 5월 24일(주일) 오후 7시 뉴저지 필그림교회(양춘길 목사)에서 열렸다. '러브 뉴저지'는 지난해 여름 뉴저지 목사회가 주최한 목사 수련회에서 강사로 선 양춘길 목사가 미셔날 처치에 대한 발표를 했으며 이에 동의한 목회자들이 모여 양춘길 목사를 대표로 시작한 선교적인 운동이다. 지난 2월부터는 교회들을 돌며 월례 기도회를 가져왔다.


▲동영상 / '러브 뉴저지' 운동, 5월 월례기도회

'러브 뉴저지'의 내용은 무엇인가? 양춘길 목사는 통성기도를 인도했는데 개교회주의를 극복하고 교회의 본질을 향하는 '러브 뉴저지' 운동의 정신이 담겨있다.

"하나님 아버지, 바로 이곳 뉴저지 우리교회가 있는 이 지역사회가 하나님이 우리에게 맡겨주신 선교지 임을 다시 고백합니다. 그러나 아버지 우리는 너무나도 안일해서 죽어가는 영혼들을 그리스도의 심장으로 찾아가지지 못했습니다. 안일하게 목회하였고 개교회 성장만을 위해 뛰어온 것을 회개합니다. 주님, 우리를 새롭게 하여 주소서. 아버지, 이제는 교회들이 연합해서 주변에 죽어가는 영혼들을 뜨겁게 사랑하게 하시고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섬기게 하시고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그들에게 생명의 복음을 전할 수 있도록 주여 우리들을 사용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께서 이미 세워주신 교회들로 인하여 감사드립니다. 교회마다 세워주신 리더십을 축복하며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이제는 우리가 믿음과 사랑 안에 하나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 땅을 고치시기를 원하시는 하나님 앞에 우리자신들을 올려드리오니 주여 우리들을 사용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참으로 한인들뿐만 아니라 이 지역의 많은 다민족들을 하나님의 사랑으로 품기를 원합니다. 이 땅을 품기를 원합니다. 아버지 연합하여 하나님의 나라를 세울 수 있도록 주님 역사하여 주시옵소서."

월례회에 앞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는 '러브 뉴저지'는 다음과 같이 소개되었다. "현재 기독교는 눈에 띨 정도로 숫자가 줄어들고, 세상에 대한 영향력을 잃어가고, 세상에서 소금으로서 역할을 감당하지 못해 그 존속의 위기에 봉착했다. 이 세상은 끓임 없이 교회를 성도를 하나님을 공격하고 있다. 러브 뉴저지는 이런 세상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고 세상을 변화시키기 위한 선교적인 교회연합운동(Missional Church Movement)이다. 이 운동은 교회의 부흥이 목적이 아니라 이 뉴저지 지역에 하나님의 임재와 복음의 선포와 하나님 나라의 확장이 목적이다. 개교회 중심의 벽을 허물어뜨리고 목회자가 연합하여 평신도들과 함께 힘을 합쳐서 영혼구원에 힘쓰며 약한 교회를 서로 돌보며 교회의 지도력들을 개발하여 교회가 목적이 아닌 세상을 향하여 나아가는 운동이 되기를 원한다."

'러브 뉴저지'는 현재 뉴저지그레이스장로교회, 리지우드장로교회, 새방교회, 시나보르교회, 아름다운주님교회, 오늘의교회, 유영장로교회, 주님의은혜교회, 주소원교회, 주은혜교회, 필그림교회, 하나교회, 한마음교회, 한생명교회, 할렐루야예수드림교회등 15개 교회와 뉴저지밀알선교단과 어린이전도협회 등 2개 단체가 연합하고 있다. '러브 뉴저지'는 급속도로 팽창을 꾀하기 보다는 하나의 운동으로 그 정신이 전해지기를 기대하고 있다.

5월 월례기도회는 김성환 목사(한생명교회)의 사회로 진행됐다. 합심기도후 육민호 목사(주소원교회)는 대표기도를 통해 "우리가 한마음을 품고 아버지 하나님의 온전하신 뜻을 향하여 한마음이 되어 나가기를 원하오니 주여 능력을 우리 가운데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주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신 그 사랑으로 뉴저지를 품을 수 있도록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아버지 하나님, 주님이 우리를 부르신 목적은 오직 영혼구원이며 하나님 나라의 확장을 위함에 있을줄 믿사오니 우리에게 허락된 모든 것을 우리의 것이라고 하지 않고 주님께서 우리에게 맡기신 청지기의 사명을 감당하는 우리들이 되도록 하소서"라고 뜨겁게 기도했다.

이어 이규섭 목사(퀸즈한인교회)가 요한계시록 14:1-5을 본문으로 "처음 익은 열매로"라는 주제의 말씀을 전했다. 이규섭 목사는 "우리는 하나님이 부르시면 가야 한다. 도적같이 임하실 때가 각자에게 언제인지 알지 못한다. 그렇기에 주어진 기간 동안 최선을 다해 기회를 허비하는 일이 없어야 한다. 러브 뉴저지는 그런 의미에서 시작된 줄 믿는다. 여러분들이 처음 익은 열매들이 되어서 뉴저지를 사모하고 하나님의 뜻대로 주의 영광을 위해 쓰임받을때 주님께서 기뻐하시고 놀라운 능력으로 함께 하실 줄 믿는다. 우리는 영적으로 말하면 경주자이다. 어떤 경주자가 상을 받는가. 달리는 품이 좋다고, 연습을 많이 했다고 상을 주는 것이 아니라 가장 빨리 들어온 사람이 이기는 것이다. 시간을 제대로 사용한 사람이 이기는 것이다. 우리의 영적 전투도 마찬가지이다.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이 있다면 그 시간을 절약하고 아껴서 기회를 놓치지 않을때 하나님이 우리를 통해 영광을 받으실 줄 믿는다. 더 늦기 전에 지금 주어진 이 기회와 이 시간에 하나님의 뜻대로 처음 익은 열매의 사명을 감당할 때 주님은 기뻐하시며 어린양의 혼인잔치에 그 기쁨이 영광으로 변화되어 하나님에게 크게 선물로 드려지는 귀한 제물들이 될줄 믿는다. 처음 익은 열매, 이미 러브 뉴저지는 처음 시작했으니 처음 익은 열매가 되었다. 아름다운 길을 시작했으니 끝까지 정진해서 주님이 영광 받으시는 귀한 축복이 있기를 축복한다"고 말씀을 선포했다.

양춘길 목사의 통성기도 인도후, 최종대 목사(어린이전도협회)의 광고, 최준호 목사(주님의은혜교회)의 축도가 진행됐다. 최종대 목사는 러브 뉴저지가 주최하는 교회 지도자 영성 세미나와 평신도 사역자 훈련 세미나가 10월에, 전도연합집회가 11월에 예정되어 있다고 소개했다. 최준호 목사는 축도전 관례대로 월례회가 열리는 교회인 필그림교회를 위해 통성으로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 아멘넷 뉴스(USAame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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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을 전하는 이규섭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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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성기도 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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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성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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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성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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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그림교회를 위한 기도를 인도하는 최준호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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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그림교회를 위한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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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김성환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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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기도 육민호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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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성기도를 인도하는 양춘길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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