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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할렐루야대회 강사 고훈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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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14-03-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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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교협(회장 김승희 목사)는 2차 임실행위원회를 45명(위임 3명)이 참가한 가운데 3월 10일(월) 오전 10시30분 뉴욕어린양교회(김수태 목사)에서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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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사진(사진을 클릭하면 큰 사진을 볼 수 있습니다)

500.jpg회장 김승희 목사는 2014 할렐루야대회 강사로 내정되었던 김삼환 목사가 개인사정으로 뉴욕에 오지 못하게 됨에 따라 고훈 목사(68세, 안산제일교회)를 새로운 강사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고훈 목사는 장로회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풀러신학대학원 목회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시인 목사로 잘알려진 고훈 목사는 국제펜클럽협회와 한국문인협회 회원으로 "태초에 시가 있었다"등 많은 시집을 냈으며, 기독교문화대상 문학부분을 수상하는등 많은 수상경험이 있다.

또 회장 김승희 목사는 뉴욕주 교과서 동해병기 추진서명에 대해 회원교회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부탁했다. 김 목사는 3.1 독립선언서에 서명한 33인중 16명이 기독교인이었다며, 같은 안건이 통과된 버지니아주도 지역 한인교회들의 적극적인 도움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또 한인교회들이 나라와 민족을 위해 얼마나 협력하는지 사회에 보여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공문을 통해 보내진 서명지에 사인한후 교협에 보내면, 교협이 관련 한인단체에 전달하는 시간을 따로 마련 할 것이라는 안내가 있었다. 한편 시민참여센터 송원석 디렉터가 교협회의에 참가하여 서명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nyaction.kace.org를 통해 뉴욕 거주자들은 직접 서명할수도 있다.

뉴욕교협은 연례행사인 2014 부활절 새벽연합예배 준비위원장으로 박맹준 목사를 선임하고, 3차례 준비기도회중 첫 기도회를 3월 20일 뉴욕신일교회에서 열기로 했다. 박 목사는 협조하는 교회만 협조하는 경향이 있다며 많은 협조를 부탁했다. 연합예배는 부활절인 4월 20일 새벽6시 뉴욕일원 26개 지역에서 일제히 열리며, 각 지역의 준비위원장과 장소는 곧 발표할 예정이다.

교협건물 매각 클로징을 위해 정관대로 회의에 참가한 임실행위원들이 사인을 했다. 현재 교협건물은 지난 회기에 계약하고 클로징을 진행하려고 하고 있으나, 교협측에서 30만불 모게지를 다 갚고도 관련서류를 확보하지 않아 건물을 사려는 측에서 30만불을 홀드하고 클로징을 하자는 주장하고 있는 상황이라 이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회장 김승희 목사는 밝혔다. 뉴욕교협은 교협건물 판매대금 130만불과 청소년센터 우드사이드 건물 판매대금 35만불등 165만불로 새로운 교협건물을 구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는 상황이다. 김승희 목사는 30만불을 홀드한 상태에서 클로징을 하지 않을 것이라는 확실한 의사를 밝혔다. 교협건물 매각상황 설명의 자리에는 권태진 변호사도 참가했다.

뉴욕교협 원주민선교분과 위원장은 북미원주민선교회가 추천하는 사람으로 한다는 조항을 교협정관에 넣자는 안이 나왔으나, 법상식에 벗어나며 유사한 주장이 있을수 있어 부작용이 우려된다는 염려가 제기되어 무산됐다. 한편 교협산하 선교센터 준비는 더 이상 추진하지 않기로 했다는 보고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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