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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뉴욕노회 74회 정기노회/분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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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14-03-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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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KAPC) 뉴욕노회 74회 정기노회가 3월 11일(화) 오전 예사랑교회(손한권 목사)에서 열렸다. 임원공천을 통해 부노회장 손한권 목사가 노회장이 됐다. 또 부노회장 이영상 목사, 서기 문종은 목사 부서기 김해근 목사, 회록서기 홍춘식 목사 부회록서기 임영건 목사, 회계 정진욱 장로 부회계 김충헌 장로등이 공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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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사진(사진을 클릭하면 큰 사진을 볼 수 있습니다)

뉴욕노회는 현재 4개 시찰회로 구성되어 있다. 전체 31개 교회중 7개 교회가 속한 뉴저지 시찰에서는 노회분립을 헌의안으로 내 그 결과가 주목됐다. 뉴욕노회 뉴저지 지역 교회들은 노회 분립을 통해 지역특성에 맺는 발전을 꾀하려 하고 있다. 그동안 노회의 분립은 분열에 의한것이라 이번에 평화로운 분립이 이루어질지 주목을 받았다. 그 결과 뉴저지 지역 교회들의 노회분립 허락 청원을 만장일치 박수로 통과시켰다. 5월 총회에서 최종허락후, 뉴욕노회 뉴저지 지역교회들은 노회분립 예배를 드릴 예정이다.

어느쪽이 욕심을 부린다면 뉴욕노회가 평화롭게 분립을 하지 못할 상황이었다. 그동안 노회분립은 세대립후 분열로 이어진 경우가 대부분이라 이번 뉴욕노회같이 끝까지 좋은 분위기에서 분립되는 경우가 드물었다. 특히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총회와 노회들이 최근 분열로 지탄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뉴욕노회는 총회에 평화의 메세지를 던졌다. 노회분립안이 통과된 이후에도 뉴욕과 뉴저지 목회자들은 필요하면 도우겠다고 하며 흥분된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한편 개회예배에서 부노회장 손한권 목사는 요한복음 13:1-11을 본문으로 "예수님의 사랑"이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먼저 손 목사는 하나님의 독생자를 희생하신 뜻을 본받는 목회자 상을 강조하며 "목회자의 희생은 귀하다. 희생은 결코 헛되지 않다. 반드시 하늘나라의 상급이 있을 것이다. 어떤때는 불합리하게 보여도 하나님을 믿고 희생하라"고 부탁했다. 또 예수님이 우리를 끝까지 사랑하시는 것 처럼 성도들을 사랑하라고 부탁했다. 이어 노회장 허상회 목사의 인도로 성찬예식이 진행됐다. 회무시작후 회원점명시 목사회원 28명 장로회원 4명등 32명이 참가했다. 임원개선과 임원교체후 직전 노회장 허상회 목사에게 감사패가 증정됐다.

노회장으로 공천된 손학권 목사는 "노회장이라는 중책을 맡기전 지난밤 잠을 자지 못했다. 그리고 새벽일찍 교회에 나와 기도를 했다. 노회장이 된 것은 하나님께 영광이고, 개인에게도 기쁨이다. 노회원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 부족하지만 전임 노회장들의 지도아래 지교회와 노회원 여러분들을 잘섬기고 아름다운 노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오후 5시부터는 퀸즈장로교회 김재형 전도사와 오인수 전도사의 목사안수식이 열린다. 두 전도사는 모두 웨스트민스터신학교를 졸업했다. 현재 퀸즈장로교회에서 김 전도사는 차세대 사역을 오인수 전도사는 찬양문화사역을 담당하고 있다.

ⓒ 아멘넷 뉴스(USAame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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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안수식을 앞둔 김재형 전도사와 오인수 전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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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즈장로교회 우너로와 담임목사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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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구임원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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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임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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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회를 섬기는 예사랑교회 성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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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손한권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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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찬식을 인도하는 허상회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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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회 공로목사 장영춘 목사를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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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전 노회장과 신임 노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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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전 노회장 허상회 목사에게 감사패 증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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