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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하는 김용익 목사 "정직하고 진실된 목회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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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ㆍ2014-01-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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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년전 뉴욕주신장로교회를 세운 김용익 목사가 은퇴한다. 2월 9일(주일) 오후 4시30분 김용익 목사는 은퇴하고 원로목사로 추대된다. 은퇴후 김용익 목사는 후임 담임목사가 편하게 목회할수 있도록 뉴욕을 떠나 타주에서 있으면서 국제연합총회 신학대학(원) 사역과 집회사역을 계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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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목사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국제연합총회 신학대 학장인 김용익 목사

같은날 후임 유기천 목사의 위임식이 같이 열린다. 유 목사는 한국 총신신대원을 졸업하고 합동측에서 안수를 받았다. 부산 신평로장로교회 선교 부목사등을 거쳐 미국에 온후 예닮교회 부목사로 사역하다가 6개월전 뉴욕주신장로교회에 부임했다. 또 이날 장로 1명, 권사 3명, 명예권사 1명등의 임직식이 같이 열려 축제의 장으로 진행된다.

김용익 목사는 후배 목사들을 위해 21년의 목회를 한마디로 정리해 달라는 기자의 부탁에 "정직하고 진실된 목회를 하라. 어떤 시련이 있어도 끝까지 세상과 타협하지 말고 하나님앞에 바로 서고 바른 신학 그리고 바른 목회를 해달라"고 말했다.

김용익 목사는 39회기 뉴욕목사회 회장을 역임했다. 김 목사는 교계에도 "선후배 그리고 동료 목사들이 부족한 사람을 잘이끌어 주시고 인정해주어 감사하다. 하나님만을 바라보고 목회하면 아름다운 열매가 있을 것이다"고 인사했다.

김용익 목사가 남긴 교계발언들

김용익 목사는 학장 훈시를 통해 "목회자가 되기전에 인간이 되어야 한다"며 말했다. 김용익 목사는 신학관련 이슈를 통해 "우리는 진리수호를 위해 똘똘 뭉쳐 나가고 있다. 어려운 일이 있어도 낙담하지 않고 진리를 위해 힘쓰겠다" 그리고 "이 시대는 정의가 목회자를 부르고 있다. 어느 시대보다 진실되고 정의로운 목회자가 필요한 시대이다. 그런데 정의로운 목회자는 작은 숫자이다"라고 말했다.

뉴욕목사회 회장으로 취임하며 김용익 목사는 "늘 생각하기는 목사가 변해야 세상을 변화시킬수 있다고 보았다. 세상을 쫓아가는 것이 아니라 세상을 리더하는 목사가 되어야 한다. 그래서 회원 목사들이 화목하는 가운데 열심으로 기도하면서 영적으로 깨어있을때 세상은 우리를 따라올 것이다"라고 말했다.

뉴욕주신장로교회
2월 9일(주일) 오후 4시30분
188-12 73Ave Fresh Meadows, NY 11366
718-310-70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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