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사이드장로교회가 시작한 ‘하늘양식 프로젝트’ > 뉴스

본문 바로가기


뉴스

베이사이드장로교회가 시작한 ‘하늘양식 프로젝트’

페이지 정보

교회ㆍ2020-08-26 06:13

본문

베이사이드장로교회(이종식 목사)는 팬데믹 속에서 다양한 선교와 구제활동을 지속해 왔다. 이번에는 ‘하늘양식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지난 17년간 진행한 ‘엔젤 프로젝트’에 이은 두 번째 프로젝트이다. 

 

8a9ae8fc3a1180897cba278b516cee6e_1598436778_78.gif
 

‘엔젤 프로젝트’는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에 2번 진행되는 프로젝트이다. 교회는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성도들에게 1인당 1백 불을 나눠주면, 성도들은 엔젤이 되어 1백 불을 사용하며 주님을 나타내고 예수 그리스도를 높이는 일을 하게 된다. 성도들은 각자가 정한 이웃을 돕거나 교회에서 받은 돈을 ‘시드머니’로 사용하여 더 많은 돈을 스스로 마련해 어려운 이웃을 도왔다. 그리고 이를 통해 1백 불이 수십 배의 열매를 맺으며, 더욱 남을 돕는 일이 얼마나 귀한 일이라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8월 23일 주일예배에서 이종식 목사는 ‘하늘양식 프로젝트’를 성도들과 함께 나누었다. 이 프로젝트는 도미니카 공화국의 어린 영혼들에게 빵을 제공하여 예수님께로 인도하는 것이다. 이종식 목사는 오래 전 한국에서 크리스마스 등 기독교 절기 때가 되면 많은 아이들이 맛있는 사탕과 과자들을 받기 위해 교회에 갔다가 예수님을 믿게 된 사례를 나누면서, 도미니카의 어린 영혼들이 따뜻한 빵을 통해 교회의 문턱을 넘어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만날 수 있기를 간절히 소원한다고 ‘하늘양식 프로젝트’의 목적을 성도들과 함께 나누었다.

 

‘하늘양식 프로젝트’는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가? 현재 베이사이드장로교회는 도미니카공화국 지역 7개 교회와 협력하여 1천 명의 어린이들을 빵으로 섬기고 있다. 베이사이드장로교회가 빵을 제공하면 현지 교회들은 핫도그와 음료수를 더하는 식이다. 11월에는 20개 교회가 늘어나 총 27개 교회에 4천여 개의 빵을 제공할 정도로 규모가 커지게 된다. 이종식 목사는 “이를 통해 아이들이 교회에 몰려와 큰 부흥이 일어날 것을 믿는다. 우리는 작은 것을 하지만 하나님은 이를 통해 큰일을 한다”고 강조했다.

 

도미니카 공화국은 베이사이드장로교회의 중남미 선교의 거점이다. 도미니카 대학교에서 이종식 목사에게서 제자훈련을 배운 졸업생 중에 교회를 개척한 현지인 목사가 7명이 있다. 그동안 이종식 목사는 제자훈련을 배우고 목회에 접목한 제자 목사들이 섬기는 교회에 관심읅 가지고 지속적인 지원을 해 왔다. 필요한 재정뿐만 아니라 교회건물 건축 및 증축도 지원했다. 뿐만 아니라 팬데믹 기간 동안 현지인 목사들 생활비와 그들의 연장교육을 위해 장학금을 지급하여 그들의 목회에 선한 영향을 주고 있다. 이들 교회들과 협력하며 2년 전에는 산또도밍고에 제자훈련 단체를 법인화 하고, 정부에서 준 땅에 제자훈련 센터와 어린이를 위한 센터를 건축 중에 있다.

 

‘하늘양식 프로젝트’도 제자훈련을 받은 목사들이 시무하는 7개 교회를 통해서 활발하게 사역이 진행되고 있다. 베이사이드장로교회에서 법인단체를 운영하는 선교사에게 선교금을 보내면 한 번에 빵을 구입하여 교회들로 가져가서 아이들에게 나눠 주는 일을 한다. 교회에서 빵을 나눠 준다는 소문이 온 동네에 퍼지면서, 매 주일이면 동네 아이들이 빵을 먹기 위해 교회로 몰려들고 있고, 교회는 그렇게 교회를 찾아오는 아이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있다. ‘하늘양식 프로젝트’를 통하여 도미니카의 아이들에게 육의 양식을 함께 영의 양식을 공급하는 것이다.

 

그동안 베이사이드장로교회는 ‘토요학교’, ‘유아원’, ‘방과후 학교’, ‘미션센터’를 통해 뉴욕의 어린이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일에 힘써왔다. 도미니카 어린 아이들을 위해서는 지난 20년간 여름캠프, 의료선교, VBS 사역을 통해 복음을 전해왔다. 도미니카 어린이들을 위해서 새롭게 시작한 ‘하늘양식 프로젝트’는 1천 명을 대상으로 시작했지만 수만 명을 대상으로 확대되기를 기대되고 있다. 이를 통해서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는 도미니카 어린이들의 수가 늘어나는 것은 물론이다.

 

ⓒ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로제

뉴스 목록

Total 12,159건 243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하나님이 다 하셨습니다!” 뉴욕장신 신년하례 및 후원의 밤 2017-01-31
유재도 학장 “바울, 저드슨, 백성철 등 3인 선교사의 복음에 대한 열정… 2017-01-30
필라목사회, 2017 신년하례회 및 월례회 2017-01-30
비블리컬신학교 한인동문 신년모임, BTS 확장계획 발표 2017-01-30
인도 14년 선교 마치고 볼리비아로 파송된 김진곤 선교사 부부 2017-01-30
하늘빛교회(김성국 목사), 테너플라이로 이전하고 첫 예배 댓글(3) 2017-01-30
뉴욕선교협회 창립예배, 김전 목사 총재 취임 2017-01-30
뉴욕영안교회 예배당 이전 감사예배 2017-01-30
장종택 목사 “믿음은 암기하는 것이 아니다” 2017-01-28
장경동 목사 “나여 교회가 아니라 주여 교회가 되어야” 2017-01-28
투명성과 효율 그리고 사무총장제로 혁신하는 미동부국제기아대책기구 2017-01-27
김영호 목사 “설교자 자신이 감동받으려면 설교개혁은 필수” 2017-01-26
박순오 목사 “목회지를 옮길 때 하나님의 인도를 받는 법” 2017-01-26
100세 찬양대원에 도전하는 공선증 권사의 90세 생신 잔치 2017-01-25
박성갑 목사 “미국장로교를 다시 영적균형 맞추는 역할 감당” 2017-01-25
김동욱 목사, 개혁필치 내세운 “김동욱 500 닷 컴” 개설 댓글(11) 2017-01-24
“우리도 축사하다 말씀 때문에 감격하여 우는 회장님이 있었으면...” 2017-01-24
30주년 동부개혁장로회신학교, 제11회 총동문회의 밤 2017-01-24
대뉴욕지구장로연합회, 2017 신년감사예배와 하례만찬 2017-01-24
말씀 / 뉴저지교협 2017 신년감사예배 및 하례만찬 2017-01-23
기도 / 뉴저지교협 2017 신년감사예배 및 하례만찬 2017-01-23
찬양 / 뉴저지교협 2017 신년감사예배 및 하례만찬 2017-01-23
종교개혁 500주년 차량 스티커 배포한다 2017-01-23
뉴욕시노회 박성갑 노회장 내정자가 말하는 필그림교회 케이스 댓글(1) 2017-01-21
트럼프 대통령이 선서할 때 사용한 성경은? 2017-01-20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연락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