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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렐루야 2014 대뉴욕복음화대회 3차 준비기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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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14-06-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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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렐루야 2014 대뉴욕복음화대회 3차 준비기도회가 6월 2일(월) 오전 10시30분 뉴욕만나교회(정관호 목사)에서 열렸다. 마지막 기도회이며 9일(월) 한인동산장로교회에서 3차 임실행위 모임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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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사진

대회장 김승희 목사는 "많이 도와 달라"는 한마디로 함축적인 부탁을 했다. 기도로 대회를 준비해 오고 있는 준비위원장 이풍삼 목사는 대회 포스터도 각 교회와 가두에 부착했으며 대회 준비를 마무리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역시 핵심은 인원동원이다. 각 준비위원들이 주위에 있는 교회들에게 홍보하고 알려, 한 교회에서 대규모 참석이 아니라 여러 교회에서 소규모 인원이 참가하는 대회가 되기를 부탁했다. 총무 장경혜 목사도 퀸즈한인교회같은 경우 금요집회를 취소하고 밴 5대를 동원하여 대회에 참가한다며, 대회가 열리는 13일 금요일은 개교회 집회를 자제하고 대회에 참가해 달라고 부탁했다. 뉴욕전도협의회 회장 허윤준 목사도 이제 홍보가 중요하다며, 전도협 회원들이 가두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약속했다.

기도회는 인도 김희복 목사(순서진행위원장), 기도 황영진 목사(선교분과위원장), 성경봉독 이수원 장로(헌금안내위원), 설교 이풍삼 목사(준비위원장), 특별통성기도, 광고 송일권 목사(서기), 축도 안창의 목사(고문)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별 통성기도는 미국과 조국을 위해 김영철 목사(감사), 뉴욕동포사회의 복음화와 교계를 위해 양민석 목사(순서자 안내), 2014 할렐루야 대회를 위해 권금주 목사(영상분과위원장)등이 통성기도후 마무리 기도를 했다. 이어 준비진행과정이 소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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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하는 준비위원장 이풍삼 목사

이풍삼 목사는 시편 131:1-3을 본문으로 "우리가 먼저 살아야 합니다"라는 제목의 설교를 했다. 이 목사는 요즘 교회들이 힘든데 교회를 살릴 수 있는 지름길은 목회자가 살아야 하며, 목회자가 살아야 교회가 살며, 교회가 살아야 뉴욕이 산다는 취지의 설교를 했다. 이 목사는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예화를 들었는데, 비행기가 문제가 생겨 산소 마스크가 위에서 떨어지면 아이나 약자를 먼저 착용시켜 주는 것이 아니라 주위를 돌보아야 할 성인이 먼저 마스크를 쓰야 한다고 스튜어디스가 안내한다며, 그래야 자신도 살고 주위도 살릴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풍삼 목사는 성경적으로 시편 131편 "실로 내가 내 영혼으로 고요하고 평온하게 하기를 젖 뗀 아이가 그의 어머니 품에 있음 같게 하였나니 내 영혼이 젖 뗀 아이와 같도다"를 통해 말씀을 풀어나갔다. 젖을 안뗀 아이는 배가 고프니 젖때문에 어머니 품을 찾지만, 젖 뗀 아이와 어머니 품을 찾는 것은 어머니 품이 좋기 때문이다. 그래서 목사가 은혜받는 방편중 하나는, 젖 뗀 아이이지만 엄마품에 있는 아이처럼 하나님을 사모하며 주님 한 분만으로 만족할 때이라고 전했다.

이 목사는 "목회자의 영혼이 고요하고 평온하게 주님안에 들어가는 역사가 없이는 우리가 살 수 없다. 교회가 맥 빠져있는 것은 목회자 책임이다. 목회자가 위로와 은혜를 받으면 교인에게 나누어 줄 것 많다. 그런것이 없으면 목회자가 죽고 교회가 힘을 빠진다. 목회자가 먼저 살아야 교회가 산다. 목회자가 하나님 앞에 가서 엎드리고 먼저 은혜를 받아야 한다. 목회자가 젖 뗀 아이처럼 주님품이 좋아서 주님앞에 있으면 은혜를 받는다. 그리고 받은 그 은혜를 교인들에게 나누어 주게 된다"며 대회를 통해 먼저 은혜받는 목회자가 되기를 부탁했다. 이어 예배당을 흔드는 눈물의 통성기도가 진행됐다. 마지막 기도회에는 뉴욕사모회와 장로연합회에서 참가하여 힘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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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성기도

2014 할렐루야 복음화대회는 고훈 목사(안산제일교회)를 강사로 6월 13일(금)부터 3일간 프라미스교회(김남수 목사)에서 열린다. 같은 시간 같은 장소에서 어린이 대회는 프라미스교회 두명의 사역자(알렌 우, 심혜진)를 강사로 열린다. 고훈 목사는 16일(월) 오전 9시 금강산에서 세미나도 인도한다. 청소년 복음화대회는 9월 5일부터 2일간 예정되어 있으며, 강사는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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