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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할렐루야 뉴욕복음화대회 2차 준비기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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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14-05-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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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렐루야 2014 대뉴욕복음화대회 2차 준비기도회가 5월 27일(화) 오전 10시30분 뉴욕순복음연합교회(양승호 목사)에서 열렸다. 1부 예배는 인도 임병남 목사(행정지원분과위원장), 기도 김명옥 목사(수송위원장), 성경봉독 이수원 장로(회계), 설교 김종덕 목사(고문), 특별통성기도, 광고 송일권 목사(서기), 축도 양승호 목사(고문)의 순서로 진행됐다. 2부 준비진행과정 소개는 이풍삼 목사(준비위원장)가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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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준비기도회 단체사진

준비위원장 이풍삼 목사는 대회준비 과정을 소개하며 "준비가 잘되어가고 있다. 대회 조직표와 예배순서도 완성되었다. 조직에 포함하신 분들은 자신들이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고 움직여 주시면 된다. 준비하는 분들은 주위에 있는 2-3개 교회만 연합하도록 하면 아름다운 대회가 될 것이다. 세월호 사건으로 많이 우시다가 강사 고훈 목사님이 온다. 우리가 살아야 교회도 살고 뉴욕도 산다. 대회를 위한 많은 동원을 부탁한다. 대회가 보름정도 남았는데 계속 기도해 주시고, 예정된 후원금을 보내주시면 큰 도움이 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영환 목사(뉴욕전도협의회 증경회장)가 나와서 뉴욕전도협의회가 할렐루야대회를 위해 적극적인 협력을 하기로 했다고 소개했다. 이날 2차 기도회가 끝난후 공영주차장 앞에서 노방전도를 벌였다. 대회를 코앞에 앞둔 6월 12일(목)과 13일(금)에도 전도협의회 회원 목사들과 공영 주차장과 한인 마켓에서 대회홍보를 위한 가두 홍보활동을 펼치겠다고 소개했다.

앞서 열린 예배에서 김종덕 목사는 창세기 12:10-20을 본문으로 "지금은 기도할 때"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김 목사는 "세월호 희생자들이 많이 나온 안산제일교회 고훈 목사를 모시고 올해 대회를 열게 되었다. 의기소침해야 할 목사님이 이번 대회에 '담대하라'는 주제로 말씀을 증거하게 되었는데 우리가 담대하지 못할 이유가 어디있겠는가. 고훈 목사님 처럼 슬픔을 당한 사람이 우리 중에 있는가. 담대하려면 기도가 필요하다. 세월호 사건에서 우리가 깨닫지 못하고 내 책임이라는 것을 모르면 비슷한 사건들이 계속하여 일어날 것이다. 깨어 기도해야 한다"라는 취지의 설교를 했다.

특별히 고훈 목사는 세월호 사건의 희생자가 가장 많은 단원고가 소재한 안산에서 목회를 하고 있는 목회자로, 실제 교인중 희생자들이 많아 대회를 통해 뉴욕의 성도들을 변화시키는 더욱 절실하고 뜨거운 메세지가 기대되고 있다. 소위 최고의 인기 강사도 아니고 불같이 말씀을 선포하는 부흥사도 아닌 고훈 목사는 세월호라는 사건을 만나 가장 진지하고 가장 기대가 되는 할렐루야 대회 강사가 되었다. 그런 시각으로 강사가 정한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라는 대회의 주제를 보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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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통성기도

특별 통성기도 순서에서 미국과 조국을 위해 이미선 목사(안내위원장), 뉴욕동포사회의 복음화와 교계를 위해 이철희 목사(부회계), 할렐루야대회를 위해 김연규 목사(기획분과위원장)등이 통성기도후 마무리 기도를 했다. 기도회는 횟수가 늘어날수록 기도의 깊이가 깊어지고 절실해 졌다.

2014 할렐루야 복음화대회는 고훈 목사(안산제일교회)를 강사로 6월 13일(금)부터 3일간 프라미스교회(김남수 목사)에서 열린다. 같은 시간 같은 장소에서 어린이 대회는 프라미스교회 두명의 사역자(알렌 우, 심혜진)를 강사로 열린다. 고훈 목사는 16일(월) 오전 9시 금강산에서 세미나도 인도한다. 청소년 복음화대회는 9월 5일부터 2일간 예정되어 있으며, 강사는 미정이다.

ⓒ 아멘넷 뉴스(USAame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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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두 홍보활동을 벌이는 뉴욕전도협의회 회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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