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한인여성목회자협의회 제3회 '여성목회자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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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14-05-16 00:00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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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한인여성목회자협의회(회장 이미선 목사)는 5월 15일(목) 오후 6시 할렐루야뉴욕교회(이광희/이미선 목사)에서 제3회 '여성목회자의 날' 행사를 열였다. 사회분과위원회 주최로 3년째 이어온 '여성목회자의 날' 행사는 여성 목회자들만의 특별한 행사로 이날 역시 여성목회자들이 모여 서로를 위로하며 격려하는 각별한 시간을 가졌다.
▲제3회 '여성목회자의 날' 여성 목회자들
'여성목회자의 날'의 초기 목적은 연로한 여성목회자들을 위한 위로였지만, 2회 때부터 전 여성 목회자들이 함께 하기로 뜻을 모으고, 3년째 장학생을 선발하여 장학금을 수여하는 등 행사의 의미를 더욱 부각시켰다.
여성목회자의 날 감사예배에서 마태복음 25장 31-46절 성경 본문으로 "나는 네가 한 일을 알고 있다"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한 전희수 목사(부회장)는 "자신이 처한 상황에서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줬던 예로 우리가 너무 잘 알고 있는 '흥부와 놀부'를 들 수 있다. 한 부모 아래 태어난 두 사람은 가난한 자와 부자라는 대조적인 상황에 처했지만 보여준 행동도 아주 달랐다. 동생은 가난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궁휼함을 잃지 않았으나, 형은 부자임에도 불구하고 더 많은 부를 축적하기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았다. 후에 흥부는 부자가 되지만 우리는 그가 가난했던 시절을 주목해야 한다. 우리의 삶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또 "오늘 본문에도 양과 염소의 이야기가 나온다. 양은 복받은 자이며 염소는 저주를 받은 자의 상징이 되었다. 또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사마리아 인의 비유도 비슷한 맥락으로 볼 수 있다. 같은 길을 걸어가고 있는 위험한 여행길에서 강도 만난 자를 보게 된다. 모두 도와주고 싶다는 마음이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그들 중 행동으로 나선자는 사마리아 인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전희수 목사는 "30여년동안 사역자의 길을 걸으면서 얼마나 많은 어려움이 있었는지 헤아릴 수 조차 없다. 하지만 지금도 이 길을 걷고 있는 이유는 매주 찾아오는 말씀을 강단에서 전할 수 있다는 오직 한가지 이유에서라고 생각한다. 작은교회이면 어떻고, 부목사 혹은 다른 이름의 사역자라고 해서 무슨 차이가 있는 것일까? 단지 주어진 상황에서 주님의 말씀을 전하는 것이야 말로 복된 사역이라고 생각한다. 여성 목회자의 날을 맞이 해서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주어진 길에 최선을 다해 걸어오신 여러분들을 위로하며, 우리의 헌신과 사랑이 기억되어 '내가 너를 알았노라'라고 하시는 주님의 음성을 듣는 날까지 맡겨진 본분에 최선을 다하는 여러분이 되길 축원한다"고 말했다.
조상숙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감사예배는 대표기도(김정숙 목사), 성경봉독(박현숙 목사), 특별음악(이광희 목사, 이샤론 목사), 축도(이미선 목사)가 각각 순서를 맡았으며, 특별히 장학금을 받는 학생들을 위해 권 캐더린 목사가 설교를 통역하기도 했다.
예배 후 장학금을 전달 받은 학생들은 각자 자신을 소개하는 시간을 통해 장래 희망과 하나님의 임재 안에 자신들이 있음을 간단히 고백하기도 했다. 안성빈, Faith Park, Alice Chon, Dyreek Brathwaite, 안지수, 한애니, 함은비, Irene Kang, Paul Kim, Aaliyah Johnson 이상 10명의 학생들이 각 200불의 장학금을 받았다. 또한 만찬 후 다양한 선물을 준비해 참석한 여성 목회자들에게 전하기도 했다.
다음은 여성목회자의 날 행사를 위해 도움을 전한 목회자 명단이다. 이미선 목사(할렐루야뉴욕교회), 김금옥 목사(에버그린장로교회), 전희수 목사(기쁨과영광교회), 조성숙 목사(아웃리치장로교회), 장경혜 목사(뉴욕소망장로교회), 김희순 목사(세계좋은교회), 권캐더린 목사(기쁨과영광교회), 김정숙 목사(즐거운교회), 오명의 목사(빛과소금교회), 김순자 목사(순복음중앙교회), 양승인 목사(국제연합교회), 박현숙 목사(주님사랑선교교회), 이추실 목사(팔복선교교회), 이승진 목사(뉴욕영생장로교회), 김신영 목사(좋은목자교회), 전승희 목사(뉴저지참된교회), 이은혜 목사(뉴저지안디옥순복음교회), 뉴욕선민교회.
이진 ⓒ 아멘넷 뉴스(USAamen.net)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과
▲제3회 '여성목회자의 날'
▲제3회 '여성목회자의 날' 여성 목회자들
'여성목회자의 날'의 초기 목적은 연로한 여성목회자들을 위한 위로였지만, 2회 때부터 전 여성 목회자들이 함께 하기로 뜻을 모으고, 3년째 장학생을 선발하여 장학금을 수여하는 등 행사의 의미를 더욱 부각시켰다.
여성목회자의 날 감사예배에서 마태복음 25장 31-46절 성경 본문으로 "나는 네가 한 일을 알고 있다"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한 전희수 목사(부회장)는 "자신이 처한 상황에서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줬던 예로 우리가 너무 잘 알고 있는 '흥부와 놀부'를 들 수 있다. 한 부모 아래 태어난 두 사람은 가난한 자와 부자라는 대조적인 상황에 처했지만 보여준 행동도 아주 달랐다. 동생은 가난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궁휼함을 잃지 않았으나, 형은 부자임에도 불구하고 더 많은 부를 축적하기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았다. 후에 흥부는 부자가 되지만 우리는 그가 가난했던 시절을 주목해야 한다. 우리의 삶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또 "오늘 본문에도 양과 염소의 이야기가 나온다. 양은 복받은 자이며 염소는 저주를 받은 자의 상징이 되었다. 또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사마리아 인의 비유도 비슷한 맥락으로 볼 수 있다. 같은 길을 걸어가고 있는 위험한 여행길에서 강도 만난 자를 보게 된다. 모두 도와주고 싶다는 마음이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그들 중 행동으로 나선자는 사마리아 인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전희수 목사는 "30여년동안 사역자의 길을 걸으면서 얼마나 많은 어려움이 있었는지 헤아릴 수 조차 없다. 하지만 지금도 이 길을 걷고 있는 이유는 매주 찾아오는 말씀을 강단에서 전할 수 있다는 오직 한가지 이유에서라고 생각한다. 작은교회이면 어떻고, 부목사 혹은 다른 이름의 사역자라고 해서 무슨 차이가 있는 것일까? 단지 주어진 상황에서 주님의 말씀을 전하는 것이야 말로 복된 사역이라고 생각한다. 여성 목회자의 날을 맞이 해서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주어진 길에 최선을 다해 걸어오신 여러분들을 위로하며, 우리의 헌신과 사랑이 기억되어 '내가 너를 알았노라'라고 하시는 주님의 음성을 듣는 날까지 맡겨진 본분에 최선을 다하는 여러분이 되길 축원한다"고 말했다.
조상숙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감사예배는 대표기도(김정숙 목사), 성경봉독(박현숙 목사), 특별음악(이광희 목사, 이샤론 목사), 축도(이미선 목사)가 각각 순서를 맡았으며, 특별히 장학금을 받는 학생들을 위해 권 캐더린 목사가 설교를 통역하기도 했다.
예배 후 장학금을 전달 받은 학생들은 각자 자신을 소개하는 시간을 통해 장래 희망과 하나님의 임재 안에 자신들이 있음을 간단히 고백하기도 했다. 안성빈, Faith Park, Alice Chon, Dyreek Brathwaite, 안지수, 한애니, 함은비, Irene Kang, Paul Kim, Aaliyah Johnson 이상 10명의 학생들이 각 200불의 장학금을 받았다. 또한 만찬 후 다양한 선물을 준비해 참석한 여성 목회자들에게 전하기도 했다.
다음은 여성목회자의 날 행사를 위해 도움을 전한 목회자 명단이다. 이미선 목사(할렐루야뉴욕교회), 김금옥 목사(에버그린장로교회), 전희수 목사(기쁨과영광교회), 조성숙 목사(아웃리치장로교회), 장경혜 목사(뉴욕소망장로교회), 김희순 목사(세계좋은교회), 권캐더린 목사(기쁨과영광교회), 김정숙 목사(즐거운교회), 오명의 목사(빛과소금교회), 김순자 목사(순복음중앙교회), 양승인 목사(국제연합교회), 박현숙 목사(주님사랑선교교회), 이추실 목사(팔복선교교회), 이승진 목사(뉴욕영생장로교회), 김신영 목사(좋은목자교회), 전승희 목사(뉴저지참된교회), 이은혜 목사(뉴저지안디옥순복음교회), 뉴욕선민교회.
이진 ⓒ 아멘넷 뉴스(USAamen.net)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과
▲제3회 '여성목회자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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