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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늘기쁜교회, 14주년 감사예배 및 임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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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ㆍ2014-06-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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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늘기쁜교회(김홍석 목사)는 교회 설립 14주년을 맞이하여 6월 29일(주일) 오후 5시 감사예배 및 임직식을 열었다. 안수집사 임직 강인구 이병무 정성훈, 안수집사 취임 강영규 김해수 이근호 이상천 이석규 정재찬, 권사 임직 김태미 이미자, 권사 취임 김신배 유정애 이순용 등 14명이 임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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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목사 부부와 임직자 단체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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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목사 부부와 임직자, 그리고 참가 목사 단체사진

14년을 은혜로 인도하시고 충성된 일꾼들을 임직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는 김홍석 목사의 소감으로 시작한 감사예배에서 황동익 목사(뉴욕목사회 회장)가 기도를 했으며, 방지각 목사(뉴욕효신장로교회 원로목사)가 말씀을 전했다. 방 목사는 고린도전서 4:1-5를 본문으로 "그리스도의 일꾼"이라는 권면의 말씀을 전했다.

방지각 목사는 일꾼이란 원어를 설명하며 하나님의 말씀에 사로잡힌 노예, 그리고 사람의 판단을 의식하지 않고 주님의 판단에 따르는 사람이라고 풀어냈다. 또 충성하는 사람은 작은 일을 잘하는 사람이며 처음과 끝이 같은 초지일관하는 사람이라고 전했다. 이어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는 것이 중요하며, 수고한 후 감사와 기쁨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좋은 직분자는 모세를 도왔던 아론과 훌 처럼 담임목사를 잘 도와야 하며, 일꾼은 일꾼이 되어야지 일감이 되어서는 안되며 생활의 본과 섬김의 본을 보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루터가 말했던 가롯 유다처럼 한때 사용되다가 버림을 받는 왼팔 일꾼이 아니라, 잘 쓰임받고 상도 받는 오른팔 일꾼이 되라고 부탁했다.

정창택 목사(늘기쁜교회)의 헌금기도후 진행된 임직식은 김홍석 목사의 인도로 서약, 집사안수 및 기도, 권사 임직기도, 공포로 진행됐다. 이어 이용호 목사(ARPC 한인 임사부장)는 권면을 통해 세상의 자리와 비교할 수 없는 최고의 사명과 직분을 받았다는 자부심과 최고의 감사를 가진 직분자가 되라고 부탁했다. 또 말씀과 기도를 통해 영적인 실력을 키우고, 담임목사를 중심으로 끝까지 충성하라고 부탁했다.

한재홍 목사(뉴욕교협 증경회장)는 축사를 통해 임직후 수고하고 십자가를 지는 것을 고려한다면 축사가 될수 없다며 권면의 말씀을 이어갔다. 한 목사는 마태복음 16:24(이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를 직분자의 자세를 전했다. 또 나를 위하여 기도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기도하는 충성된 직분자들이 되라고 부탁했다.

임직자가 교회에게, 그리고 교회가 임직자들에게 예물을 증정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케리그마 중창단의 축가가 진행됐다. 케리그마 중창단은 2014 할렐루야대회에서 선 바 있는 뉴욕의 크리스찬 음악 전문인들이 모여 찬양하는 중창팀이다.

이어 임직자를 대표하여 이석규 집사가 답사를 통해 "이 직분이 개인의 명예와 영광이 아니라 주님의 귀한 청지기로 충성할 수 있도록 우리에게 주신 시간 재능 물질을 주님을 위해 바로 사용할 수 있게 하시고, 우리들의 힘과 능력이 아니라 주님이 주신 지혜와 성령충만으로 주님이 보여주신 사랑과 희생과 겸손을 실천하여 성도님들에게 믿음의 본을 보일수 있는 직분자들이 되게하시고, 남을 판단하고 정죄하기 보다는 말씀에 순종하여 어디에 있든지 담대하게 주님을 전하며 교회를 내몸같이 사랑하는 일꾼들이 될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다짐했다.

김광석 장로의 광고후, 허걸 목사(뉴욕교협 증경회장)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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