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딘 셔만 "인간은 영적전쟁을 하기위해 창조된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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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ㆍ2014-10-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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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그리스도인들을 위한 영적전쟁'의 저자 딘 셔만(Dean Sherman)목사를 초청한 목회자 세미나가 9월 29일(월) 오전 하은교회(고훈 목사)에서 열렸다. 아크미션과 뉴저지 조이플교회에서 주최한 세미나에서 김유태 목사가 통역을 했다. 딘 셔만 목사는 예수전도단의 열방대학 내의 기독교 사역대학 학장이며 국제적인 성경교사로 미주지역을 중심으로 전세계에서 영적전쟁에 대해 가르치고 있다.

딘 셔만 목사는 두개의 강의를 했는데 첫 강의에서는 인간은 영적 전쟁을 하기위해 창조되었다는 영적 전쟁 전반에 대한 강의였다면, 두 번째 강의는 관계성에 기초를 둔 목회와 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이었다. 영적전쟁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공하는 첫 강의 내용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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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나 참가자의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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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하는 딘 셔만 목사

하나님은 인간을 창조하시고 자기 숨결을 불어넣었다. 우리는 하나님의 생명이 우리 안에 들어왔다는 사실을 자각할 필요가 있다. 그래서 하나님 같은 창조력이 우리에게 생겼다. 인간에게는 이기적이고 죄성만 있는 것은 아니다.

첫째, 우리의 존재의 목적은 하나님을 현시화 시키기 위해서 이다. 우리는 종교를 위해 만들어진 존재가 아니라 생명을 위해 만들어진 존재이다. 우리가 살아야 할 것은 기독교 종교생활이 아니라 기독교 삶이다. 성도들이 교회 오는 목적은 기독교 삶을 배우기 위한 목적으로 와야 한다. 교회는 교회자체를 운영하는 목적이 아니라 교회를 통해 어떻게 기독교 인생을 살아야 하는지 배우는데 목적이 있다.

둘째, 우리의 존재의 이유는 통치이다. 우리는 다스리는 책임을 지고 있다. 시편 8편을 보자. 다윗의 시대에도 문제는 인간을 별 것이 아닌 존재로 여기는 것이었다. 오늘날에도 사람들은 하나님은 대단한 분이시고 인간은 아무것도 아니라고 이야기한다. 하나님을 높이기 위해서는 인간은 깔아뭉개야 한다고 생각한다. 하나님은 우리가 높이지 않아도 이미 높이 계신다. 우리가 자꾸 자신을 낮춘다고 해서 하나님이 높아지는 것이 아니다. 성경에는 질문도 답도 다 있다. 8:5(그를 하나님보다 조금 못하게 하시고 영화와 존귀로 관을 씌우셨나이다)을 보면 해답이 있다. 우리 인간은 하나님보다 조금 못하고 영화와 존귀로 관을 쓴 분이다.

8:6(주의 손으로 만드신 것을 다스리게 하시고 만물을 그의 발 아래 두셨으니)을 보면, 창세기에서 같은 이야기가 나온다. 창세기에 하나님이 창조하신 우주 전체를 다스리게 하셨다고 나온다. 지구 전체가 우리의 손에 달려있다. 하나님은 이사장 되시고 우리는 매니저이다. 우리 인간은 이 세상을 오염시킬 수 있는 유일한 존재이고, 또한 오염된 것을 청소할 수 있는 유일한 존재이다. 그래서 우리에게 책임이 있다. 우리는 중보자이다. 우리 자신만을 위해 있는 존재가 아니라 모든 인류를 위해 모든 피조물을 위해 존재하는 존재이다. 하나님이 창조하신 모든 것을 섬기는 청지기들로 존재하는 것이다. 다른 동물들에게는 그런 능력이나 책임이 없다. 오직 인간에게만 그러한 능력과 책임이 있다. 그래서 인간은 참 중요하고 가치가 있다. 우리는 할 일이 있다. 그것을 모르면 기독교인들이 목적있는 삶을 살지 못한다. 많은 기독교인들이 자신들의 책임은 교회에 와서 앉아있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교회에 가야 한다. 그렇지만 교회에 와서 하나님의 창조목적에 따라 반드시 어떤 인생을 살아야 하며, 어떻게 우주가운데 봉사해야 하는지, 무슨 책임을 져야하는지를 배워야 한다.

그것이 우리들에게 삶의 목적을 준다. 그것은 우리에 집중할 수 있는 능력을 준다. 오직 그것만이 악을 극복할 수 있는 길이다. 삶의 목적과 어디에 집중할지 분명해야만 악한 것이 극복된다. 하나님께서 나를 여기에 보내신 목적을 반드시 이루어야 한다. 우리들의 목표는 단지 종교적인 일들을 하는 것이 아니다. 우리의 목적은 하나님의 생명을 이 세상에 나타내 보이는 것이다. 그리고 특별히 악한 자들과 싸워서 그들을 정복하고 다스리는 것이다.

창세기를 보면 사탄은 벌써 그곳에 있었다. 언제부터 언제 생겼는지 모르지만 뱀의 모양으로 벌서 존재하고 있다. 하나님께서 인간을 에덴동산에 놓으신 이유는 그것으로 부터 인간을 보호하기 위해서이다. 결국 우리가 하나님의 에덴동산에 놓으신 목적을 생각한다면 악한 것과 죽음과 이런 것들과 싸워서 극복하기 위해서 놓으셨다는 추측이 가능하다. 당신은 영적인 전쟁을 하기위해 창조된 존재이다. 영적인 전쟁이라는 것은 이미 인간의 존재 안에 이미 들어있는 것이지 세미나 과목으로 있는 것이 아니다. 영적전쟁이라는 것은 귀신 쫓아내는 이야기가 아니다. 영적전쟁은 하나님께서 인간을 처음에 에덴동산에 놓고 만드신 존재목적이라고 생각한다. 하나님께서는 에덴동산을 만드셨다. 완벽한 장소이다. 죄도 죽음도 사탄도 없다. 물론 있기는 있지만 에덴동산에는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 인간은 문지기로 놓으신 것이다. 바로 중보자로 인간을 세워놓으셨다. 우리는 이 세상에 경비서는 사람이다. 우주의 경찰이자 경비원이다. 우리는 악한 것이 들어오는 문을 지키는 자로 창조되고 부름을 받았다. 그것이 인간으로서의 의무이다.

창세기를 보면 악은 이미 바깥에 존재하고 에덴동산은 완벽하다. 그런데 에덴동산 밖에 있는 악이 지구로 우주로 들어올 수 있는 유일한 길은 인간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인간이 막으면 막힌다. 사탄은 스스로 일하지 못한다. 사탄은 인간을 통해서만 일을 할 수 있다. 사탄은 뱀의 모양으로 접근해 왔다. 사탄은 다른 동물에게는 안 간다. 인간이 모든 악의 들어올 수 있는 유일한 문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이 우리를 여기에 심으셨다. 중보자로 세우셨다. 하나님이 에덴동산과 악한 것 사이에 문지기로 우리를 세우셨다.

긍정적으로 우리는 하나님의 생명을 이 땅에 나타내고 실현시키는 자로서 부름 받았다. 부정적으로 우리는 악한 것과 죄악된 것을 막는 자로서 서 있다. 그것이 우리의 임무이다. 하나님의 인품과 인격대로 하나님의 생명을 닮아서 사는 것 그리고 다스리고 통치하는데 악한 것과 죄성이 있는 것을 누르고 승리하는 그런 두 가지의 임무가 우리들에게 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주신 임무이다. 그것에는 책임이 있다. 그래서 우리는 수동적으로 살 수 없다. 우리가 수동적으로 있으면 공격을 허락하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이 세상을 살펴보면 적들의 전략을 알 수 있다.

성경에 따르면 십자가상에서 사탄은 박살났다고 이야기하는데, 어떻게 해서 오늘날 사탄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가. 그 중요한 이유 중 하나는 교회가 수동적이기 때문이다. 이제는 보다 더 적극적으로 악에 저항하는 세력이 교회가운데 형성되어야 한다. 우리는 지상을 통치하고 다스리며 하나님이 만드신 에덴동산을 수호할 책임이 있다. 우리는 십자가로 보혈로 씻음을 받았다. 우리는 이제 그리스도 안에서 살아간다. 예수 그리스도는 완전하신 분이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는 죄가 없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는 죽음도 없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는 사탄의 세력도 나타나지 못한다. 우리는 모두 그리스도 안에 있다. 우리가 정말 복음을 믿을 때 발생하는 사건이다. 성경은 누구든지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고 말씀하고 있다. 이제 우리는 에덴동산에 있는 것이다. 아담과 하와는 에덴동산 안에 있었고, 우리들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다. 그래서 아담과 하와가 완벽한 에덴동산에 있을 때와 똑 같은 환경에 있다고도 볼 수 있다.

우리들이 해야 할 임무는 매일같이 하나님의 생명을 이 땅에서 실현해서 나타내는 것이다. 그리고 두 번째는 다스리는 것인데 특별히 악과 죄를 물리치는 것이다.

우리 모두는 예수 그리스도의 몸이다. 그렇기에 그리스도의 몸으로 우리가 해야 할 일도 똑같다. 하나님의 생명을 이 세상에 나타내 보이는 것이다. 그것은 실제적으로 가능한 일이다. 왜냐하면 그리스도의 의로움이 우리 안에 있기 때문이다. 신실하게 굳게서서 사탄과 악과 죄에 맞서 대항하는 것이 우리에게 가능하다. 꾸준히 해야 할 것 중 하나는 적의 전략을 간파하고 대응하는 것이다. 우리 모두가 경찰이고 경비원들이고 돌보는 자이다. 우리는 존재하는 이유는 악을 밀어내기 위해서이다.

하나님은 인간들이 지상에 있는 모든 것들을 다스리기 원하신다고 말씀하신다, 창세기 1:26을 보면 물론 에덴동산도 다스리고 모든 동식물도 다스리지만 하나님이 창조하신 모든 창조세계를 다 다스리기 원하신다고 말씀하고 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통치라고 하는 것은 우주전체의 통치를 말한다. 우리의 사역의 장은 가정과 교회도 있지만 하나님은 전세계를 사역의 장으로 제시하신다. 기독교인으로서 우리의 책임은 단순히 가정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모든 악과 죄를 몰아내는 것이다. 필요하다면 아프리카와 남미까지 전 세계적으로 품고 악을 몰아내는 일에 적극적으로 참가해야 한다.

기독교인의 임무는 항상 전 세계적인 임무이다. 마태복음에서 마지막 지상대명령을 말씀하실 때 온 세상으로 가라고 하셨다. 우리는 그렇기에 전 세계에 대한 책임과 부담감을 가지고 살아야 한다. 이 세상 전체에 있는 악과의 전쟁에 참여해해 한다. 우리는 중보자로서 단지 우리 교회와 우리 가정뿐만 아니라 온 세상을 향한 중보자로 서 있다. 그런 인식이 특히 젊은이들에게 삶의 목적을 준다. 목회자들은 젊은이들이 전 세계를 품을 수 있도록 양육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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