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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성결교회 장석진 목사 은퇴 및 원로목사 추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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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ㆍ2014-11-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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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성결교회 장석진 목사가 은퇴하고, 11월 2일(주일) 오후 5시 은퇴예식을 성대히 거행했다. 미주성결교단과 뉴욕교계의 인사뿐만 아니라, 초교파적이고 지역을 벗어난 사역인 미기총과 세기총과 관련하여 한국에서도 관계자가 방문하여 축하를 전했다. 장석진 목사는 은퇴후 원로목사로 추대됐으며, 미주성결대학교에서 명예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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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석진 목사 부부

장석진 목사는 1944년 10월생으로 올해 정년인 70세를 맞이했다. 장 목사는 한국에서 숭실대학교와 서울신학대학교 신대원을 졸업하고, 1973년 뉴욕으로 이민왔다. 1976년 목사안수를 받았으며, 같은 해 6월 27일 교회개척 및 설립감사예배를 드렸다. 교회개척 15년만인 1991년 현 교회당을 건축하고 입당 및 봉헌예배를 드렸다. 장석진 목사는 38년 4개월동안 한 교회를 섬기는 축복속에 이날 은퇴했다. 장석진 목사의 후임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며, 이대우 목사를 치리목사로 하여 후임목사를 청빙하게 된다.

장석진 목사는 목회자로서 가질 수 있는 명예를 모두 누렸다. 소속교단인 미주성결교회 총회장뿐만 아니라 지역교회의 연합인 뉴욕교협의 회장을 역임했다. 뉴욕지역을 벗어나 미주한인기독교총연합회의 회장을 역임했으며, 세계한인기독교총연합회 회장에 재임중이다. 전형적인 외유내강형인 장석진 목사는 교계의 존경을 받았으며 모교인 숭실대학교 한경직 목회대상, 서울신학대학교 총동문회 서울신대인의 상, 뉴욕교협의 올해의 목회자상 등을 받았다.

은퇴예식에서 장석진 목사의 답사를 기다렸다. 어떤 말로 38년의 소회를 표현할 것인가가 궁금했다. 한재홍 목사처럼 답사대신 가족들과 "지금까지 지내온 것"을 함께 찬양할지도 궁금했다. 하지만 답사가 의외로 간단했다. 장석진 목사는 40여년동안 목회를 할 수 있도록 동역해 준 성도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그리고 목회의 반을 감당해 준 동역자 김송자 사모에게 감사를 돌리고 박수를 받도록 인도했다. 뉴욕성결교회에서는 5년에 걸쳐 장석진 목사의 은퇴를 준비해 왔다. 생활과 사역을 위한 비용뿐만 아니라, 뉴저지의 사택 그리고 장석진 목사와 사모를 위한 고급 승용차도 각각 은퇴선물로 증정했다. 또 교회의 각 기관 및 선교회에서 선물을 증정했다.

1부 예배에서 조종곤 목사는 히브리서 4:15-16을 본문으로 "때를 따라 돕는 은혜"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예수를 믿기 전에 하나님이 선행적인 은총을 주셨고, 사역하는 동안에는 하나님이 돕는 은혜를 주셨다. 그리고 은퇴후에 지금까지보다도 훨씬 더 완벽하고 영원한 돕는 은혜를 더해주실텐데 이 은혜가 장석진 목사와 가정에 충만히 함께 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한다"고 말씀을 전했다.

2부 박사학위 수여식에서 스킵 목사(뉴욕시 미국교협 서기, 퀸즈 미국교협 사무총장)은 "우리는 모두 하나님의 한가족이기에 피부와 언어가 다른 것은 의미가 없다. 이것이 제가 관여한 뉴욕시교협과 퀸즈교협의 사역의 핵심이다"라며 두연합기관을 대표하여 장석진 목사에게 축하의 메세지를 전했다. 박희소 목사(뉴욕교협 증경회장)도 진심으로 장석진 목사에게 축하를 했으며, 내조한 김송자 사모에게도 마음껏 축하의 박수를 전했다.

3부 목회 은퇴예식에서 신광수 목사(한교연 사회문화국장)는 축사를 통해 "은퇴후에 더 하실일이 많다"라며, 지금까지는 교회를 중심으로 목회를 했다면 이제는 세기총의 회장으로 세계의 한인 디아스포라 교회들을 위한 활발한 사역을 부탁하고 축하했다. 황동익 목사(뉴욕목사회 회장)는 권면을 통해 바라는 것이 적고, 가진 것에 만족하며, 나누며 행복한 삶을 누리기를 권면했다.

4부 원로목사 추대식에서 축사들이 이어졌다. 송일현 목사(한기부 증경회장)와 전영현 목사(세기총 사업본부장)는 예수만 바라보고 달려온 장석진 목사의 지난 40년을 치하했다. 최영식 목사(한기부 대표회장)는 시편 92:12-15의 말씀을 통해 장석진 목사 부부의 은퇴후 남은 생에가 청청하기를 축복했다. 전희수 목사(미주한인여성목회자협의회 회장)는 "39년전 불모지 갈대밭 이곳에서 부부가 금식하며 눈물뿌려 기도하며 세웠던 뉴욕성결교회를 39년동안 변함없는 달려오다 귀한 원로목사로 추대된 것은 무엇보다 하나님의 은혜이며 변함없는 하나님의 사랑의 증거이다. 올림픽은 1-3등에게만 상을 준다. 그러나 하나님 나라를 경주하는 사람들에게는 완주하는 자에게 하나님이 상급을 주신다. 명예롭게 원로목사에 추대된 장석진 목사는 40년 목회사역을 완주했고, 이제 하나님께 상급이 예비됐다. 은퇴후에도 왕성하고 힘찬 사역이 되기를 바라며, 특히 내조한 김송자 사모의 수고에 찬사하며 축하를 드린다"고 말했다.

ⓒ 아멘넷 뉴스(USAame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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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사진(사진을 클릭하면 큰 사진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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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석진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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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석진 목사 부부, 뉴욕성결교회 장로들, 그리고 뉴욕성결교회 치리목사 이대우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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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예배는 사회 이대우 목사(뉴욕성결교회 치리목사, 필라한빛교회), 기도 박찬순 목사(뉴저지목사회 회장), 찬양 시온찬양대, 설교 조종곤 목사(미주성결교회 부총회장), 축도 이석호 목사(미주성결교회 증경총회장) 순서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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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미주성결대학교 명예신학박사 학위수여식은 사회 황의정 박사(미주성결대학교 대학원장), 학위기 낭독 황의정 박사, 학위수여 류종길 박사(미주성결교히 총장), 가운수여 및 후딩 류종길 박사, 축하패 증정 조종곤 박사(미주성결대학교 이사장), 축사 N.J. Skip I. Heureux 목사(퀸즈 미국교협 사무총장 및 뉴욕시 미국교협 서기), 축사 박희소 목사(뉴욕교협 증경회장), 특송 다드림 중창단 순서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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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부 목회 은퇴예식은 인도 이용우 목사(지방회장), 예식의 말씀, 기도 김창완 장로, 은퇴사·공포·기도·약력소개 지방회장, 축사 신광수 목사(한교연 사회문화국장), 권면 황동익 목사(뉴욕목사회 회장), 공로포상 박승희 장로, 특송 엘리에셀 중창단위 순서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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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부 원로목사 추대식은 인도 이용우 목사(지방회장), 예식의 말씀, 기도 이의철 목사(미주성결교회 증경총회장, 뉴저지은혜제일교회), 성경봉독·추대사·공포·기도 지방회장, 축사 송일현 목사(한기부 증경회장)·전희수 목사(미주한인여성목회자협의회 회장)·전영현 목사(세기총 사업본부장)·최영식 목사(한기부 대표회장), 추대패 기념패 증정, 답사 장석진 목사, 특송 조이 바디위십팀, 교회 각 기관 선물증정, 광고 장석면 장로, 폐회 및 만찬기도 장승기 목사(중앙지방회 증경회장, 뉴저지아름다운교회)의 순서로 진행됐다. 추대패 기념패 증정은 교회에서 정석면 장로, 한교연과 세기총을 대표하여 신광수 목사, 디아스포라사랑선교회에서 황경일 목사가 증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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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석진 박사 학위기(사진을 클릭하면 큰 사진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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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으로 장석진 목사 은퇴예식 보기


▲원로목사로 추대된 후 장석진 목사의 답사


▲미주성결대학교 명예신학박사 학위수여식에 대한 장석진 목사의 답사


▲목회 은퇴예식을 인도하는 이용우 목사(지방회장)


▲장석진 목사에게 공로포상을 전하는 뉴욕성결교회 박승희 장로


▲원로목사 추대식을 인도하는 이용우 목사(지방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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