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장로교 동부한미노회 제71차 정기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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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14-09-10 00:00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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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장로교(PCUSA) 동부한미노회 제71차 정기노회가 9월 9일(화) 오후 6시 아름다운교회에서 66명(목사 37, 장로 29)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총회참석 보고를 하는 남후남 장로와 최석원 목사
▲전체 총회결정 내용보기(사진을 클릭하면 전체내용을 큰 사진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이어 지난 6월 디트로이트에서 열린 221차 미국장로교 총회를 총대로 다녀온 노회장 남후남 장로와 최석원 목사의 보고가 진행됐다. 221차 미국장로교 총회의 중요 결정사항을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한미노회 해체 △교단전체 기도운동 △한인교회 발전을 위한 테스크 포스 구성 △동성결혼에 대한 유권해석 △동성결혼에 대한 규례서 개정 △교단내 대회 숫자 축소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관련하여 3개회사에서 투자 회수. 특히 남후남 노회장은 한인교회들은 동성애에 모든 포커스가 맞추어져 있지만, 총회 현장에서 15개 위원회를 통해 여러 중요한 안건들이 진행되는 것을 보았다며, 부분이 아니라 전체를 볼 수 있기를 기대했다.
▲새로운 회의진행 방식을 시도하는 남후남 노회장
남후남 장로는 그동안 지체되었던 내규 규정안 통과과정에서, 지난 미국장로교 총회에서 보았던 회의진행법을 사용하기 원했다. 아주 독특했다. 이날 참가자에게는 3가지 색의 종이가 주어졌다. 안건을 놓고 찬성하는 발언을 할 사람은 녹색 종이 그리고 반대 발언을 할 사람은 빨간 종이를 들고 마이크 뒤에 줄을 서 순서를 기다리며, 진행이나 내용에 문의를 할 사람은 베이지 색의 종이를 들고 서 있는다. 그 때 노회장은 베이지 색을 든 사람에게 우선적인 발언권을 준다. 자리에 앉아있는 사람은 오직 충분히 토의가 되었으니 토의를 중단해 달라고 할 때만 손을 들 수 있다. 아직 한인노회 진행에 이러한 스타일의 회의진행이 적합하지 않음이 드러나기도 했지만, 요즘 동부한미노회 회의는 분위기가 깨지는 경우가 많다는 점에서 스스로의 얼굴을 보는 거울이 되기도 했다. 제안된 내규는 61표중에서 45명이 찬성하여 3분의 2가 넘어 통과됐다.
교회의 부담금이 12년만에 올랐다. 세례교인 분담금(per Capita)을 내년부터 25불에서 30불로 올리기로 했으며, 종합선교비는 약정을 통해 결정하고 내기로 했다. 그동안 25불중 상위 기관인 총회(7.02불)와 대회(3.95불)에 내는 것을 제외하면 노회의 운영을 위해 56%인 14.03불만을 사용할 수 있었다. 다른 뉴욕과 뉴저지 지역 노회의 세례교인 분담금은 30-38불 정도이다. 그동안 대회의 지원을 받았지만, 내년부터 노회 자체적으로 예산을 운영하게 되어 회원교회들의 협조가 더욱 절실해 졌다.
팰리세이드교회의 임정섭 목사의 사임건이 최종 결정됐다. 임 목사는 지난 6월말 사표를 제출했으며, 9월 열린 공동의회에서 이를 결의한 바 있다. 임정섭 목사는 팰리세이드교회 4대 담임으로 지난 2011년 9월 취임한 바 있다. 이진 전도사가 목사로 안수하고 찬양교회 부목사로 청빙받게 됐다. 안수식은 9월 28일 열린다. '뉴욕영광장로교회' 이름을 '한울림교회'로 변경했다. 목회자 기본사례는 5% 인상하여 44,100불로 정해서 보고하기로 했다.
노회연합 과테말라 단기선교가 7월 28일부터 8월5일까지 4개교회와 선교사등 총 20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유스그룹은 여름성경학교, 노방전도, 구제사역을 펼쳤다. 목회자들은 현지인 지도자 세미나를 했으며, 공동사역으로 현지인 개교회 집회 및 대통령 궁 앞에서 연합전도집회를 열기도 했다.
▲회무진행전 소통의 시간
한편, 본격적인 회무진행전 한인노회와 교단내 미국 기관 및 목회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이 있었다. 회의전 노회가 속한 동북대회의 대회장 Thia Reggio 목사가 말씀을 전했으며, 서기 Nancy Talbot 목사가 인사를 했다. 둘 다 여성 목사이다. 연금국 Allison Seed 목사의 연금 설명, 최미길 목사의 미국장로교 투자 및 융자국 업무 소개, 리디아 김은 총회 자원봉사 프로그램등을 소개했다.
ⓒ 아멘넷 뉴스(USAamen.net)
▲찬양교회 이진 전도사가 목사로 안수받게 됐다. 축복기도하는 허봉기 목사.
▲목사후보생이 된 배비엔나 전도사. 축복기도 최석원 목사
▲예배에서 동북대회장 목사의 설교. 사회는 임순희 목사. 통역은 이문희 장로.
▲아름다운교회를 소개하는 황인철 목사
▲특송 아름다운교회의 정보영, 홍성국 집사
▲미국장로교 총회의 중요한 ACC(헌법자문위원회)의 9인 위원중 1인이 된 이문희 장로.
▲임원들
▲총회참석 보고를 하는 남후남 장로와 최석원 목사
▲전체 총회결정 내용보기(사진을 클릭하면 전체내용을 큰 사진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이어 지난 6월 디트로이트에서 열린 221차 미국장로교 총회를 총대로 다녀온 노회장 남후남 장로와 최석원 목사의 보고가 진행됐다. 221차 미국장로교 총회의 중요 결정사항을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한미노회 해체 △교단전체 기도운동 △한인교회 발전을 위한 테스크 포스 구성 △동성결혼에 대한 유권해석 △동성결혼에 대한 규례서 개정 △교단내 대회 숫자 축소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관련하여 3개회사에서 투자 회수. 특히 남후남 노회장은 한인교회들은 동성애에 모든 포커스가 맞추어져 있지만, 총회 현장에서 15개 위원회를 통해 여러 중요한 안건들이 진행되는 것을 보았다며, 부분이 아니라 전체를 볼 수 있기를 기대했다.
▲새로운 회의진행 방식을 시도하는 남후남 노회장
남후남 장로는 그동안 지체되었던 내규 규정안 통과과정에서, 지난 미국장로교 총회에서 보았던 회의진행법을 사용하기 원했다. 아주 독특했다. 이날 참가자에게는 3가지 색의 종이가 주어졌다. 안건을 놓고 찬성하는 발언을 할 사람은 녹색 종이 그리고 반대 발언을 할 사람은 빨간 종이를 들고 마이크 뒤에 줄을 서 순서를 기다리며, 진행이나 내용에 문의를 할 사람은 베이지 색의 종이를 들고 서 있는다. 그 때 노회장은 베이지 색을 든 사람에게 우선적인 발언권을 준다. 자리에 앉아있는 사람은 오직 충분히 토의가 되었으니 토의를 중단해 달라고 할 때만 손을 들 수 있다. 아직 한인노회 진행에 이러한 스타일의 회의진행이 적합하지 않음이 드러나기도 했지만, 요즘 동부한미노회 회의는 분위기가 깨지는 경우가 많다는 점에서 스스로의 얼굴을 보는 거울이 되기도 했다. 제안된 내규는 61표중에서 45명이 찬성하여 3분의 2가 넘어 통과됐다.
교회의 부담금이 12년만에 올랐다. 세례교인 분담금(per Capita)을 내년부터 25불에서 30불로 올리기로 했으며, 종합선교비는 약정을 통해 결정하고 내기로 했다. 그동안 25불중 상위 기관인 총회(7.02불)와 대회(3.95불)에 내는 것을 제외하면 노회의 운영을 위해 56%인 14.03불만을 사용할 수 있었다. 다른 뉴욕과 뉴저지 지역 노회의 세례교인 분담금은 30-38불 정도이다. 그동안 대회의 지원을 받았지만, 내년부터 노회 자체적으로 예산을 운영하게 되어 회원교회들의 협조가 더욱 절실해 졌다.
팰리세이드교회의 임정섭 목사의 사임건이 최종 결정됐다. 임 목사는 지난 6월말 사표를 제출했으며, 9월 열린 공동의회에서 이를 결의한 바 있다. 임정섭 목사는 팰리세이드교회 4대 담임으로 지난 2011년 9월 취임한 바 있다. 이진 전도사가 목사로 안수하고 찬양교회 부목사로 청빙받게 됐다. 안수식은 9월 28일 열린다. '뉴욕영광장로교회' 이름을 '한울림교회'로 변경했다. 목회자 기본사례는 5% 인상하여 44,100불로 정해서 보고하기로 했다.
노회연합 과테말라 단기선교가 7월 28일부터 8월5일까지 4개교회와 선교사등 총 20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유스그룹은 여름성경학교, 노방전도, 구제사역을 펼쳤다. 목회자들은 현지인 지도자 세미나를 했으며, 공동사역으로 현지인 개교회 집회 및 대통령 궁 앞에서 연합전도집회를 열기도 했다.
▲회무진행전 소통의 시간
한편, 본격적인 회무진행전 한인노회와 교단내 미국 기관 및 목회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이 있었다. 회의전 노회가 속한 동북대회의 대회장 Thia Reggio 목사가 말씀을 전했으며, 서기 Nancy Talbot 목사가 인사를 했다. 둘 다 여성 목사이다. 연금국 Allison Seed 목사의 연금 설명, 최미길 목사의 미국장로교 투자 및 융자국 업무 소개, 리디아 김은 총회 자원봉사 프로그램등을 소개했다.
ⓒ 아멘넷 뉴스(USAamen.net)
▲찬양교회 이진 전도사가 목사로 안수받게 됐다. 축복기도하는 허봉기 목사.
▲목사후보생이 된 배비엔나 전도사. 축복기도 최석원 목사
▲예배에서 동북대회장 목사의 설교. 사회는 임순희 목사. 통역은 이문희 장로.
▲아름다운교회를 소개하는 황인철 목사
▲특송 아름다운교회의 정보영, 홍성국 집사
▲미국장로교 총회의 중요한 ACC(헌법자문위원회)의 9인 위원중 1인이 된 이문희 장로.
▲임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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