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수 목사와 루이스 부쉬 목사, 공동으로 4/14 창 시작 > 뉴스

본문 바로가기


뉴스

김남수 목사와 루이스 부쉬 목사, 공동으로 4/14 창 시작

페이지 정보

화제ㆍ2009-09-06 00:00

본문

세계 어린이 선교에 포커스를 맞춘 "4/14 창 교육선교 전략회의(4/14 Window Global Summit)"가 9월 6일부터 8일까지 프라미스교회(순복음뉴욕교회)에서 열리고 있다. 컨퍼런스에는 70여개국에서 350명이 참가했다. 

 

6일(주일) 오후 2시 30분에 열린 개막예배는 세계각국의 의상을 입은 어린들이 나와 찬양하며 집회의 성격을 잘 나타냈다. 

 

호스트 김남수 목사는 시작발언을 통해 참가자들을 환영했다. 김 목사는 한국의 선교석학인 조동진 목사의 선교역사에 대한 책을 소개하며, 그동안 100여년의 선교역사를 통해 어떤 선교 컨퍼런스에서도 어린이 선교에 대한 주제로 진행된적이 없었다며 모임의 의미를 설명했다. 

 

김 목사는 세계 어린이 선교에 포커스를 맞춘 이번 집회를 여는 이시간은  기독교 역사에 중요한 순간이라고 말했다. 김 목사는 이어 등단한 세계적인 선교전략가인 루이스 부쉬와 포옹을 했다. 

 

김남수 목사는 10여년전부터 선교의 포커스를 어린이에게 맞추고 사역을 해 온 선교전략가이면서 실행가이다. 김 목사는 "Rescue 185"이라는 이름으로 세계어린이 18억5천만명에 대한 선교의 비전을 실천해 왔다. 

 

선교전략가인 루이스 부쉬 목사는 90년대 10/40 창을 주창한 사람이다. 10/40 창은 북위 10도~40도 사이에 있는 지역으로 세계인구의 4분의 3과 세계 미전도종족 95%가 집중되어 있는 지역이다. 

 

최근 루이스 부쉬 목사는 4/14창을 주장하며 세계어린이 선교의 방향성을 제시한 책자를 냈으며 이번 컨퍼런스에 사용이 됐다. 다음은 소책자의 중요내용이다. 

 

"세상을 변화시킬 새로운 세대를 4/14윈도우에서 일으켜라 

(Raising up a new generation from the 4/14 window to transform the world)" 

 

한인 선교전략가 김남수 목사의 서언 

 

프라미스교회는 10년전부터 선교의 최우선 과제를 어린이선교에 두어 왔다. 그것은 어린이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이 가장 시급한 일이며, 가장 효과적인 일이기 때문이다. 어린이들은 개교회는 물론 선교지의 미래교회의 운명을 좌우할 일군들이기에 이들을 우선적으로 복음화 하지 않으면 기독교의 미래가 없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이 사역을 감당하기 위해 프라미스교회는 지금까지 국내 및 해외선교지에 학교설립 및 운영, 학교 건물과 시설(하드웨어) 및 교육프로그램(소프트웨어) 지원, 교육세미나 개최, 전세계 교육지도자 컨퍼런스 개최, 국내외 어린이 전도집회등의 노력을 해 왔다. 이런 노력을 한마디로 표현하면 "185 구출작전(Rescue 185)"이다. 

 

'185 구출작전'은 전세계 224개국의 15세 미만의 18억 5천만명의 어린이와 청소년을 복음으로 구출하기 위한 실제적인 작전명령이다. 이일이 효과적으로 수행되려면 한 교회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교파 인종 국경을 초월하여 전 지구적으로 확산되어야 한다. 특히 무서운 속도로 기독교를 위협하고 있는 이슬람 확장에 맞서기 위해 하나님의 비밀병기인 어린이와 청소년 세대를 일으키지 않으면 안된다는 시대적인 절박감을 가지고 전체교회가 연합군을 형성하여 참여해야 한다. 

 

어쩔수 없는 언어와 문화의 한계를 느끼던 중 하나님께서는 셰게적인 선교전략가인 루이스 부쉬(Luois Bush) 박사를 사역에 합세하여 주심으로 이 사역의 물고를 터 주셨다. 그와 함께 4/14 창의 기치를 높이 세움으로 하나님 나라 확장을 위한 우리의 꿈과 비전을 외치는 것이 가능하게 됐다. 

 

10/40 창이 지리적인 개념이라면 4/14 창은 세대적인 개념이다. 즉 4살부터 14살까지의 연령층을 의미하며 감수성이 예민하고 복음에 대한 수용성이 높은 연령이다. 따라서 이들을 방치하면 사단의 집중타겟이 되고 잃어버린 세대가 될것이다. 그러기 전에 이들을 복음으로 구출하고자 호소하는 것이 바로 4/14 창 운동이다. 

 

우리의 전략의 핵심은 복음을 가장 쉽게 받아 받이는 4/14 세대를 먼저 변화시켜서 그들로 하여금 전세계 모든 세대를 변화시키자는 것이다. 매우 실제적이며 실현가능한 전략이다. 

 

루이스 부쉬 목사, 10/40 윈도우 탄생 

 

필자는 지난세기말 10/40 윈도우에 대한 책을 쓴 적이 있는데, 금세기 초반 새로운 선교 촛점을 주장하게 되었는데 그것이 바로 4/14 윈도우이다. 

 

10/40 윈도우가 지리적인 개념이라면 4/14 윈도우는 연령에 따른 세대적인 개념으로, 4-14세까지 10년이라는 인생의 한 기간을 지칭하는 것이다. 이 소책자는 세계인구의 5분의 1인 12억에 달하는 4-14세 사이의 아이들과 청소년들이 대한 선교전략적 목적으로 쓰여졌다. 

 

2008년은 세계선교의 촛점을 10/40 윈도우에 맞춘지 15년이 되는 해이다. 10/40에서는 높은 반응을 보여 복음화 비율이 다른지역의 두배로 나타났다. 10/40에서 크리스찬 인구는 1990년 전체인구의 2.5%에서 2005년 4.7%로 증가했다. 인구증가율은 1.5%이지만 크리스찬 증가율은 매년 5.4%였다. 

 

연령적으로 4/14 윈도우에 속한 어린이들의 70%(8억3천3백만)가 지리적으로 10/40에 살고 있다. 통계를 볼때 10/40와 4/14은 밀접한 관계가 있다. 4/14는 어떤 자극에 대해 가장 열려 있고 수용성이 강하고 아직 말랑말랑한 연령층이다. 

 

중요한 것은 절대적인 빈곤과 기회의 땅인 10/40윈도우에 살고 있는 가장 수용성이 강한 4/14 세대를 변화시키는데 모든 노력을 집중해야 한다. 

 

세계의 4/14 연령층/특성 

 

인도는 중국보다 20% 적은 인구를 가지고 있지만, 어린이와 청소년 인구는 30% 더 많다. 중국의 한가정 한아이 정책 때문이다. 인도네시아와 나이지리아의 인구는 미국의 반이지만 어린이와 창소년은 더 많다. 

 

미국은 히스패닉 인구가 전체의 15%이지만 4천2백만 학생중 25%가 히스패닉이다. 아프리카 대부분과 중동국가들의 지역내 인구의 40-50%가 15세 미만이다. 일본 독일등 선진국일수록 4/14의 비율이 낮다. 

 

10/40 윈도우안에 있는 많은 4/14 세대들은 노예같은 삶, 잔인한 노동. 성적 노리개, 정신적인 억압 그리고 정서적인 학대속에서 살고 있다. 부모들은 아이들이 교육에 무관심하고 형제들도 도덕적으로 타락이 되어 있다. 

 

하지만 4/14 세대가 가지고 있는 가능성과 잠재력은 대단하다. 주님을 믿겠다고 결단하는 이가 가장 많은 층이 4/14 세대이다. 선교적인 관점에서 4/14 윈도우에 관심을 쏟는 이유는 이 연령층이 복음에 대한 수용성이 가장 크다는 점분만 아니라 이들이 가장 효율적인 선교자원이 될수 있다는 가능성 때문이다. 

 

4/14 윈도우의 선교목적과 과정 

 

4/14 윈도우는 영적, 정신적, 육체적, 경제적, 관계적, 사회적 필요에 직면해 있다. 4/14 어린이들의 삶을 변화시키기 위해 전인적인 방법으로 세워주어야 한다. 

 

어린이들의 양육의 목표는 다섯가지 촛점(5C)에서 종합적인 개발이 있어야 한다. 그리스도(Christ), 공동체(Community), 인격(Charracter), 부르심(Calling), 실력(Competencies)이다. 

 

어린이들은 하나님을 깨닫을수 있으며(Christ), 돌봄과 책임이 있는 가정 혹은 교회 공동체에서 살고 자라야 하며(Community), 정직하게 성장해야 하며(Charracter), 삶속에서 하나님의 목적을 발견할수 있어야 하며(Calling), 그들의 지식과 재능과 능력을 개발하여(Competencies) 소명을 담당해야 한다. 이 다섯가지를 어린이들의 삶속에 심어주어야 한다. 

 

그러면 목적을 이루기 위한 과정은 어떻게 해야 하나? 마가복음 3장 14-15절은 예수님이 기독교지도자를 세우는 방법에 대해 정리해 주셨다. 역동적인 변화의 4가지(4D)는 영적(Spritual), 관계적(Relational), 경험적(Experiential), 교육적(Instructional)이다. 

 

세계 어린이를 4가지 역동적인 변화에 촛점을 맞추고 이를 토대로 배우는 경험을 한다면 엄청난 힘이 될것이다. 네가지 D가 잘 교육이 될때에 어린이들은 다섯가지 C에서 성장하게 된다. 

 

ⓒ 2009년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뉴스 목록

Total 697건 23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황은영 목사 "그동안 섭섭했던 모든 것을 잊고 용서하라" 2010-01-04
황은영 목사, 안디옥교회 나와 첫예배 드려 2010-01-03
2010 손기철 장로 치유집회 - 치유 2010-01-03
2010 손기철 장로 치유집회 - 말씀 2010-01-03
2009년 아멘넷 선정 뉴욕/뉴저지 교계 10대뉴스 2009-12-24
뉴저지 온누리비전교회(마크 최 목사) 창립예배 2009-11-13
교회분쟁중 든든한 교회, 반대교인 3명 출교 파문 2009-10-28
조경윤 목사 "두날개양육시스템 적용 성공을 위한 제안 (3)" 2009-10-23
조경윤 목사 "두날개양육시스템 적용 성공을 위한 제안 (2)" 2009-10-16
조경윤 목사 "두날개 양육 시스템 적용 성공을 위한 제안 (1)" 2009-10-14
뉴욕교협 "한독선연에서 안수받은 목사는 회원으로 받지 않기로" 2009-09-25
한독선연 뉴욕 목사 안수식-15명 안수 2009-09-24
[인터뷰] 한독선연 회장 김상복 목사 "뉴욕교계에 불편을 드려서 죄송" 2009-09-25
[프로젝트] 정말 변화된 크리스찬의 삶을 살려면? 2009-09-18
성명서-한국 독립교회 및 선교단체 연합회 뉴욕 목사 안수식 반대 2009-09-09
김남수 목사와 루이스 부쉬 목사, 공동으로 4/14 창 시작 2009-09-06
뉴욕교협/목사회 - 한독선연 뉴욕상륙 반대 성명서 준비 2009-09-04
세미나 영성, 이대로는 안된다/교회성장보다는 하나님의 뜻대로 2009-08-23
김성곤 목사 "적용실패, 시스템 문제인가 사람의 문제인가?" 2009-08-20
방지일 목사 초청강연 및 깜짝 백수잔치 2009-08-16
뜨는 치유사역자 손기철 장로 초청 치유집회 2009-08-16
[인터뷰] 이동원 목사 "통성기도와 침묵기도의 균형이 필요" 2009-08-14
이동원 목사 목회자 세미나 인도 "포스트모던 시대의 설교" 2009-07-11
장영춘 목사 기자간담회 "세습보다는 하나님의 교회의 유익을" 2009-06-02
김학중 목사 목회자 세미나 "불신자도 좋아하는 교회 만들기" 2009-05-30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안내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