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민철 목사 “다음 세대의 한인 교회는 무엇을 위하여 존재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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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ㆍ2019-04-02 17:31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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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CTS 뉴욕방송 글로벌 신앙에세이 - 정민철 목사(뉴하트선교교회)
오늘은 다음세대 미주한인교회가 어떻게 해야 하는가 하는 방향을 한번 생각해 보고자 합니다. 즉 우리의 사명은 무엇인가?
그런데 방향과 사명을 답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먼저 해야 할 질문이 있습니다. 그 질문은 과연 우리는 누구인가? 다음세대 미주한인교회는 누구인가를 먼저 질문을 해야 할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그리스도를 대신하여 사신이 되어 하나님이 우리를 통하여 너희를 권면하시는 것 같이 그리스도를 대신하여 간청하노니 너희는 하나님과 화목하라(고린도후서 5:20)”
70년대 초반부터 지금 2019년까지 약 50년을 지나면서 이민 2세들이 이제 40대, 50대 그리고 이민 역사가 오래된 캘리포니아나 뉴욕에 가보면 60대 2세들이 있습니다. 그 말은 이제 그들이 자녀를 봤을 뿐만 아니라 손자들까지 봐서 3~4세들이 많이 있다는 이야기 입니다.
그렇다면 과연 다음세대 이민교회가 어떤 사명을 가지고 일을 해야 할 것인지 생각해 봐야 할 것입니다.
먼저 소개하고 싶은 말은 “소명”이라는 말입니다. 소명은 왕의 부르심입니다. 즉 왕 되신 하나님께서 우리를 부르셨습니다. 그리고 사명을 주시고 다시 보내셨습니다. 분명히 기억해야 할 것은 교회는 하나님의 부르심을 입었고, 즉 소명을 받았고 또한 보내심을 받았다. 즉 선교의 사명을 받은 것을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 다음 세대 미주한인교회가 해야 할 소명은 무엇일까요?
고린도후서 5장 19~20절 “곧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안에 계시사 세상을 자기와 화목하게 하시며 그들의 죄를 그들에게 돌리지 아니하시고 화목하게 하는 말씀을 우리에게 부탁하셨느니라 그러므로 우리가 그리스도를 대신하여 사신이 되어 하나님이 우리를 통하여 너희를 권면하시는 것 같이 그리스도를 대신하여 간청하노니 너희는 하나님과 화목하라”에서 다음 세대 미주한인교회의 방향과 사명을 찾아봅니다.
첫째 우리는 ‘대사(사신, ambassador)’ 입니다. 왕께서 보내심을 받은 대사들로서 우리는 한나라와 왕을 대표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왕께서 우리에게 분명한 메시지를 부셨습니다. 저들과 화목하게 하는 말씀 즉 ‘복음’을 주셨습니다. 적과 원수에게 이미 평화를 찾기 위해서 그 일을 하셨습니다. 그 일을 전하기 위해서 우리를 이곳에 보내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다음 세대 한인교회의 사명은 분명히 보내심을 받은 대사들로서 그 말씀을 전하는 일입니다. 우리가 대사이기 때문에 이 땅에 잘살기 위해서 보내심을 받은 것이 아닐 것입니다. 한 나라를 대표하고 왕을 대표하는 메시지를 가지고 이곳에 보내심을 받았습니다. 우리 하나님께서 그 일을 위해서 다음교회를 준비하고 계십니다.
그 모습이 우리 한인 회중과 영어 회중이 함께하는 모습이든지 아니면 영어 회중이 다민족으로 진화되는 그런 모습이든지 상관없습니다. 어떤 모습이든지 간에 이곳에 있는 이민족들에게 이 평화의 복음을 전하는 그런 교회를 준비해야 할 것입니다.
지난 50년 동안 역사의 주인이 되신 우리 하나님께서는 이미 일을 하고 계셨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하고 계십니다. 그리고 분명한 것은 당신이 정하신 바를 분명히 이루어 가실 것입니다.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대사들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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