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 글로벌개혁 총회, 3명 목사 임직(김용하, 강경란, 조정자) > 뉴스

본문 바로가기


뉴스

예장 글로벌개혁 총회, 3명 목사 임직(김용하, 강경란, 조정자)

페이지 정보

교계ㆍ2016-11-18 00:00

본문

예수교장로회 글로벌 개혁 총회는 목사 임직예배를 11월 18일(금) 오후 7시 은혜주신교회(김용익 목사)에서 열고 3명의 목사를 임직했다. 임직자는 김용하, 강경란, 조정자.

예배와 임직식은 총회산하 리폼드신학대학교 학장 김용익 목사의 인도로 진행됐다. 김영환 목사(뉴욕목사회 회장)의 기도후 윤성태 목사(대학원장)은 디모데후서 2:15를 본문으로 “힘쓰라”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진리의 말씀을 옳게 분별하는데 힘쓰며 △자신을 하나님 앞에 드리기를 힘쓰라고 부탁했다.

윤성태 목사는 특히 말씀을 강조하며 “진리의 말씀을 옳게 분별한다는 것은 바로 해석한다는 것이다. 설교 홍수시대라고 하는데 본문의 해석을 엉뚱하게 제멋대로 하는 것을 보면 마음이 아프다. 목사는 무엇보다 하나님의 말씀이 최우선 순위이다. 말씀을 바로 해석하고 가르치는데 최선을 다해야 한다. 또 말씀을 바로 전하기 위해 기도를 많이 해야 한다. 비록 부족하지만 말씀을 붙들고 최선을 다해 몸부림치는 노력이 있어야 한다. 그때 하나님께서 감당할 수 없는 복을 주신다. 말씀으로 돌아가야 한다. 말씀에 순종하지 않고 말씀을 사랑하지 않으면 다른 종교와 다를 것이 무엇이 있는가”라고 말씀을 전했다.

이어 목사서약, 안수기도 및 악수례, 공포, 증서수여 등의 순서로 목사임직식이 진행됐다.

19z1.jpg
▲목사서약을 하는 임직자들(김용하, 강경란, 조정자)

19z2.jpg
▲임직식후 첫 축도를 하는 김용하 목사

권면을 통해 문원욱 목사(리폼드대학교 교수)는 “목사는 영적 지도자이다. 영적 지도자는 사람의 뜻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으로 된다고 예수님은 말씀하셨다. 하나님께서 영적 지도자에게 필수적으로 원하시는 두 가지 덕목이 있는데 충성과 겸손이다. 충성과 겸손 없이는 목사라는 타이틀은 가지고 있을지라도 하나님이 사용하지 않으신다. 하나님이 사용하지 않으시면 아무것도 아니다. 오늘 임직 받은 세분의 목사들은 지금까지 살아온 것이 충성되고 겸손하기에 목사임직을 주시는 것이라 볼 수 있다. 그런데 그 충성과 겸손이 앞으로도 계속해서 이어져 가야 한다. 목사는 높은 자리가 아니라 낮은 자리이며 종의 자리이며 희생하는 자리이다. 높은 자리라고 생각할 때 충성과 겸손을 잃어버리기 쉽다. 그런 사람은 하나님이 사용하지 않으신다는 것을 명심하라”고 부탁했다.

이어진 축사의 순서에서 이종명 목사(뉴욕교협 증경회장)은 “참목자는 보기도 찾기도 힘든 요즘이다. 희생과 헌신으로 주님께서 주신 복음전파의 사명을 끝까지 감당할 수 있는 목사가 되기를 기대하며 축하한다”고 말했으며, 황경일 목사(뉴욕교협 증경회장)은 기도하는 목사의 모습을 강조하며 “참고서를 통해 설교를 준비하는 것이 아니라, 무릎 꿇고 기도할 때 들리는 하나님의 음성 속에서 하나님의 뜻을 발견하고, 그것을 전하는 놀라운 역사가 있는 목사들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박종윤 목사의 헌금기도와 이날 안수를 받은 김용하 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

더 많은 사진과 동영상 보기

아래 구글 앨범 링크를 누르시면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통해서 다이나믹한 사진/동영상을 더 보실 수 있습니다. 원하시는 사진을 클릭하면 큰 사진을, 동영상을 클릭하면 동영상을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goo.gl/photos/HqFMEC1v8CHhGyA16

ⓒ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송용길님의 댓글

송용길 ()

어디 인가를 받은 신학교인가요 ats 아니면 abhe
사실  너무 많은 곳에서 교육인가없는 신학교가 참 많네요 그래서 여쭈어보는것입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로제

뉴스 목록

Total 12,155건 222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미주한인기독교총연합회 제19회기 대표회장 이취임예배 2017-10-14
벨리포지대학 77년 역사 가운데 최초 김상래 한인총장 취임 2017-10-13
글로벌 뉴욕한인여성목 중보기도회 “진정한 개혁의 시작” 2017-10-13
박형규 전도사 “왜 교회대신 캠핑장과 커피샵을 찾는가?” 댓글(2) 2017-10-12
전요셉 목사는 왜 ‘텃밭’을 가꾸는 것이 ‘개혁’이라고 말했나? 2017-10-12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해외총회 뉴욕노회 제81회 정기노회 2017-10-12
세이연, 두날개양육시스템에 관한 연구보고서 2017-10-12
이광희 목사, 세종 체임버홀에서 2017 창작 발표회 2017-10-12
뉴저지한인여성목회자협의회 한소망양로원 방문 2017-10-12
뉴욕권사선교합창단 제16회 정기연주회 2017-10-10
임선순 교수 “루터의 이신칭의와 새로운 주장들 그리고 균형” 2017-10-09
양춘길 목사 “종교개혁의 교훈과 선교적 교회 ①” 2017-10-09
제자삼는교회(이규섭 목사) 설립감사예배 댓글(3) 2017-10-09
뉴저지 종교개혁 500주년 포럼 "루터의 경고 - 양보다 질" 2017-10-08
이민자보호교회, 드림액트 의회 통과를 위한 서명운동 참가부탁 2017-10-08
미국장로교 본부 채플 완공에 담긴 감동 스토리와 도전 2017-10-07
톡톡 튀는 2017 청소년 할렐루야대회 개막 2017-10-07
장현숙 목사 “루터 생가 방문후 ‘내 주는 강한 성이요’를 찬송” 댓글(1) 2017-10-07
미국장로교 한미노회 “재단 이자 5%를 복음전도에 사용하자” 2017-10-06
미동부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동문회 2017 수양회 2017-10-06
CCM 1세대 찬양사역자 이성균 목사 소천 2017-10-06
장영출 목사 “믿음과 행함의 4가지 관계” 2017-10-06
예일교회 오 해피데이 “예수 믿으면 눈이 새롭게 된다” 2017-10-05
방주교회, 정철웅 목사(예수사랑교회 1대 담임) 초청하여 말씀 들어 2017-10-05
뉴욕하영교회(최근선 목사) 창립예배 “하나님께 영광!” 2017-10-04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연락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