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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천명 이상 모이는 다민족 청소년집회 IYC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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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15-06-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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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YC(International Youth Conference) 컨퍼런스가 6월 29일부터 7월 2일까지 프라미스교회에서 열린다. 다민족 6학년부터 12학년까지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컨퍼런스는 한인 목회자들이 중심이 되어 시작되었고 올해가 처음이다. 등록비는 130불이며 홈페이지(iycnyc.com)를 통해 등록이 가능하다. 대회를 준비하는 권순원 목사와 유병우 목사와의 인터뷰를 통해 질문과 답으로 이번 컨퍼런스에 대해 알아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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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IYC 컨퍼런스

IYC는 올해가 처음인데 어떻게 시작하게 됐나?

권순원 목사가 15년전부터 기도했던 것이다. 권 목사는 뉴욕에 있는 기관이나 목사들에게 구체적으로 청소년 컨퍼런스를 했으면 좋겠다고 제안을 했지만 현실적으로 어려웠다. 권순원 목사는 지난해 김남수 목사를 찾아 자신의 비전을 밝히고 도움을 요청했다. 4/14 사역을 통해 어린이 복음전도에 비전을 가지고 있는 김남수 목사는 흔쾌히 동의하고 교회사용을 허락했을 뿐만 아니라, 지난해 4/14 컨퍼런스를 통해 사용했던 인적 및 행정 시스템을 사용하도록 했다. 지난해 11월부터 컨퍼런스가 준비되었으며, 내년에는 스토니브룩대에서 컨퍼런스를 열 예정이다.

IYC는 어떻게 조직이 되어있는가?

한인교계의 대회장을 세우고 조직 우선의 행사진행에 대해 부정적으로 보고있다. 이번 컨퍼런스는 8개민족 20개 나라가 참가한다. 컨퍼런스 진행을 위해 홍보위원회같은 사역중심의 20개 위원회를 만들었고, 각 위원회는 각 나라의 대표가 담당하고 있다. IYC는 한사람에 의해 움직여지는 것이 아니라 각 위원회 위원장 20명이 보드 멤버가 되어 모든 것을 결정하게 된다. 지난해 말부터 각 위원회 40-50여명이 수차례 만나 컨퍼런스를 준비해 왔다. 대회는 다민족이 대상이며, 지역도 뉴욕과 뉴저지만이 아니라 전국적이다. 캐나다 토론토까지 3주전에 방문하면서 지역에 있는 목사들을 만났다.

IYC를 하는 목적은?

많은 사람들이 IYC가 일년에 한번하는 대회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아니다. IYC는 일회적인 컨퍼런스가 아니라 청소년을 위한 지속적인 복음운동이다. 컨퍼런스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의 본질을 전해주고, 아이들이 복음으로 부흥하도록 돕는다. 그리고 일년동안 팔로우업 플랜을 가지고 있다. 여름과 겨울에는 미션트립이 있고, 교회나 단체가 원하면 IYC에서 가서 작은 집회와 세미나도 해준다. 또 교회학교의 예배와 교육 등 운영을 위해 검증된 패키지를 제공한다. 패키지는 유병우 목사가 만들었으며 2년여동안 11개 교회에서 검증이 된 것이다. 실제적으로 작은교회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것이다. 미국 더 나아가서 동남아시아와 중남미까지 작은 소형교회들에게 실제적인 툴을 제공하려고 하는 것이 목표이다.

왜 다민족이고 왜 작은 교회를 포커스인가?

큰 교회는 나름대로 아이들을 위한 여러가지 프로그램들이 있지만, 대부분 작은교회는 툴이 없다. 이를 돕는 것이다. 또 다민족인 이유는 한인 커뮤니티만을 대상으로 하면 지속과 발전에 한계가 있다. 특히 뉴욕에는 200개 문화가 있는 다문화 도시인데 한인만을 대상으로 하는 것은 우습다. 이 시대는 어떤 나라와 민족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전체가 하모니를 이루는 것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이다.

얼마나 참가할 것이라고 예상하는가?

1,500명에서 2,000명 참가를 기대하고 있다. 프라미스교회는 1,300석이고 보조의자를 놓으면 1,500석까지 가능하다. 더 많이 온다면 체육관 시설을 이용하여 수용할 예정이다. 재정적으로는 필요한 재정이 15만불 정도 예상되는데, 등록비 수익으로 모자라는 것을 위해 펀드레이징을 하고 있다.

집회내용은 무엇인가? 그리고 강사는?

오전 9시부터 저녁 9시30분까지 진행되는 컨퍼런스는 예배, 세미나, 찬양 등으로 진행된다. 강사 초청기준은 복음주의자들이다. 아이들 앞에서 자신이 잘하는 것을 소개하는 수준이 아니라 예수를 아이들에게 알려줄 수 있는 분들을 초청했다. 각 민족의 대표적인 강사로 완전히 검증된 분들이다. 예배 및 찬양 사역자로는 Phil Wickham, Starfield, Jeff Deyo 등이 참가한다. 강사로는 김남수 목사, David Hertweck(AG 뉴욕 유스 디렉터), George Wood(AG 총회장), Chris Durso(MISFiT NYC), Luis Palau(부흥사), Andrew Palau(국제 부흥사), Jason Frenn(부흥사), Heath Adamson(AG 미국 유스 디렉터), Kent Bryant(The Framer NYC 대표)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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