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실버미션학교 제36기 종강 및 파송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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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2ㆍ2023-10-31 06:50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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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실버선교회 선교학교 제36기 종강 및 파송예배가 10월 30일(월) 오후 7시30분 뉴욕교회(김성기 목사)에서 열렸다.
제36기 교육을 통해 이하영, 서성호, 이건정, 유은주, 유경철, 김양금, 박미옥, 이병선, 노현희, 황규복, 황순봉, 이광윤, 강영란, 장일풍, 신숙영, 박건일 등 17명이 수료했다.
훈련원장 김경열 목사의 사회로 회장 김재열 목사가 수료증 수여했으며, 뉴욕교회 김성기 목사는 축사를 했다.
김재열 목사는 미국 동네의 집들에 달려있는 별들을 먼저 소개했다. 미국에는 전쟁에 참전하여 전사한 수에 따라 집에 별을 붙이는 전통이 있다. 그리고 하나님의 지상명령에 따르다 하늘의 별이 되어 빛나는 하나님의 사람들도 소개하며 도전했다.
김재열 목사는 뉴욕과 뉴저지 실버미션 공동 설립자로 헌신하다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이영승 목사이라는 별, 뉴욕실버미션 2기 교육생으로 멕시코 고지에서 18년을 섬기며 17개 교회를 개척하다 지난달 84세를 일기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김경봉 선교사라는 별을 소개하며 “하나님이 얼마나 기뻐 받으실까?”라고 도전했다.
김성기 목사는 축사를 통해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는 예수님 명령에 순종하고자 교육을 받은 수료자들을 축하하며 “인생의 가장 중요한 결단을 한 수료자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따라 주님께서 부르실 때까지 충성된 삶을 살라”고 부탁했다. 그리고 22명의 단기선교팀들에게도 “선교지에 가서 흘리는 땀과 눈물을 하나님께서 천국에서 아름다운 상급으로 갚아 주실 것이기에 축하드린다”고 했다.
수료생들은 교육 후에는 단기선교를 나간다. 이번 36기 수료생들을 중심으로 22명이 11월 6일부터 11일까지 니카라과에 선교에 나선다. 의료사역, 한방사역, 안경사역, 미용사역, 어린이사역, 사진사역 등에 나선다.
파송식이 진행됐으며, 선교원장 최윤섭 목사가 단기 선교사들을 대표하여 “하나님나라와 복음을 위하여 최선을 다할 것을 선서한다”고 파송선서를 했으며, 김재열 목사는 “현지인들에게 복음이 전파되는 놀라운 영적 충격이 일어나도록” 파송 선교사들을 위해 기도했다.
예배는 인도 김경열 목사(훈련원장), 대표기도 박준열 목사(이사, 선한목자교회), 성경봉독 조철제 장로(이사, 합창단장), 설교 박헌영 목사(이사, 퀸즈순복음교회), 헌금기도 황달연 장로(이사, 후원회장), 통성기도가 진행됐다.
박헌영 목사는 마태복음 11:7-9 말씀을 본문으로 “무엇을 보려고”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했다. 박 목사는 건물의 크기나 재정의 규모 그리고 권력을 바라보는 세대를 지적하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 바라보자”고 외쳤다.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멍에를 매고, 예수 그리스도 사랑을 가슴에 품고 그 사랑을 함께 나누기위해 나갈 때에 우리들은 진정으로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살아가는 아름답고 멋진 인생이 열려지게 된다”고 말씀을 선포했다.
특별히 통성합심기도의 순서가 준비되어 김경열 목사가 ‘한인 디아스포라를 위하여’, 황규복 장로가 ‘뉴욕교계 화합과 영성을 위하여’, 조덕남 목사가 ‘실버교육 수료생과 파송선교사를 위하여’라는 제목으로 합심 통성기도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료생 중에 이광윤 장로가 36회기 회장이 되었으며 “선교가 무엇이며, 왜 해야 하며, 어떻게 해야 하는지 배우는 매 월요일마다 큰 기대가 됐다. 앞으로 봉사와 헌신을 다하겠다”고 인사를 했다.
이어 광고 이형근 장로(사무총장), 축도 한재홍 목사(전 이사장) 순서로 마쳤다. 광고를 통해 뉴욕실버미션에서 도미니카에 특별히 아이티인들을 섬기기 위한 의료선교센터 부지를 구입했다며, 많은 기도와 협조를 부탁했다.
예배에서는 화요일마다 모여 연습하고 있는 뉴욕실버미션합창단이 문삼성 목사의 지휘로 찬양을 했다. 실버미션합창단 외에도 축무 필그림선교무용단(단장 윤다이아나), 축가 찬양사역자 김영환 전도사와 바리톤 임관순 등이 찬양을 했다.
제37기 뉴욕실버미션학교는 2024년 2월 26일에 뉴욕겟세마네교회(이지용 목사)에서 개강한다. 교육문의는 훈련원장(김경열 목사, 917-963-9356)이나 사무총장(이형근 장로, 646-220-8222)에게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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