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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여성목회자의 날 / 사랑 간증 찬양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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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15-12-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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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한인여성목회자협의회(회장 장경혜 목사)는 제7회기 "여성 목회자의 날" 행사를 12월 1일(화) 오전 뉴욕교협 예배실에서 열었다. 1부 예배, 2부 이웃사랑 나눔 및 우리들의 이야기, 3부 오찬 및 우리들의 노래의 순서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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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기 "여성 목회자의 날" 행사후 단체사진

7년전에 세워진 미주한인여성목회자협의회가 정하고 5번째로 맞이하는 "여성 목회자의 날"은 어떤 날인가? 회장 장경혜 목사는 "여성목회자의 날은 성탄을 축하하면서 여성목회자들을 목회자로 세우시는 것을 자축하면서 시작되었다. 그래서 오늘 우리 여성목회자들이 주의 종으로 있을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의 부르심이 있었기 때문이고 그것을 서로 축하해 주는 날"이라고 의미를 되새겼다. 지난해 증경회장 이미선 목사는 "여성 목회자의 날은 우리가 누구인가 하는 정체성과 우리의 현 주소의 당위성과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소원을 재확인하는 날"이라고 소개한 바 있다.

1부 예배 "서로 돕는 미주한인여성목회자협의회"

1부 예배는 인도 조상숙 목사(회계), 대표기도 이은희 목사(뉴저지지역 총무), 성경봉독 김정숙 목사(뉴욕지역 총무), 특송 여성목회자 찬양팀인 샬렘 찬양단(지휘 김수경 목사), 말씀 회장 장경혜 목사, 봉헌기도 남승분 목사(부서기), 광고 장만자 목사(서기), 축도 전희수 목사(직전 회장)의 순으로 진행됐다.

회장 장경혜 목사는 빌립보서 3:14를 본문으로 "멘토 이야기"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간증적인 목회이야기를 나누었다. 장경혜 목사는 목회도중 멘토링을 받은 이야기를 소개했다. 교인들과 어려움 속에 토요일만 되면 가슴이 두근거리며 고민되어 멘토에게 전화하여 "목사님, 교회안가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그때 멘토 목사는 "모든 괴로운 일도 즐거운 일도 지나간다. 그 문제도 그냥 내일 잘 지내면 지나간다. 그대신 사람들을 바라볼때 그 사람의 악한 모습을 바라보지 말고 선한일을 시작하신 예수님께서 그 사람을 완전한 그리스도 형상으로 변화시킨 그래서 천국으로 받아들이실 모습을 바라보면서 사람들을 대하면 가슴 두근거릴 일이 없다"라는 조언을 받고 위기를 극복한 적이 있었다고 소개했다.

장경혜 목사는 "남성 목회자들이 이해하지 못하는 여성 목회자들의 특정한 문제들이 있다. 열악한 목회환경도 그렇고 남성이 이해못하는 예민한 문제도 있다. 여성 목회자들에게도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멘토가 필요하다고 고민하는 가운데 만난 김금옥 목사가 '여성 목회자들이 서로 도와야 한다'는 생각으로 협회를 시작했다. 물론 여성목회자의 모임이 말씀과 기도가 충만한 집회가 되어야 하지만 동시에 이 모임을 통해 존경받는 선배들과 목회사역을 해가면서 어려움을 직면하는 후배들과 관계가 잘되어 서로 도울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협의회에서 할일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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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금전달

2부 이웃사랑 나눔 및 우리들의 이야기

2부 이웃사랑 나눔 및 우리들의 이야기는 인도 권캐더린 목사(부회장), 축사 이종명 목사(뉴욕교협 회장), 성금전달, 축시 배임순 목사(상담분과), 간증 김에스더 목사(개신교수도원 부원장), 찬양 뉴저지 회원 중창, 시낭독 장현숙 목사(친교분과), 찬양 김수경 목사(음악분과), 간증 전인숙 목사(복지분과), 색스폰 연주 유상열 목사(리빙스톤교회), 폐회기도 이미선 목사(증경회장)의 순서로 진행됐다.

뉴욕교협 회장 이종명 목사는 축사를 통해 "참 목자를 보기도 찾기도 힘든 요즘이다. 매스컴에는 목사들에 대한 좋지 않은 소식들이 하루도 건너뛰지 않고 나온다. 우리 목회자들이 각성을 하고 사회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해야 할때이다. 여성목회자의날을 맞이하여 여성 목회자들과 모든 목회자들이 주님께서 주신 복음전파의 사명을 잘감당하기를 바란다"라고 축사를 했다.

이어 미동부국제기아대책기구(전희수 목사), 개신교수도원(김에스더 목사), 도르가의집(배임순 목사), The 2nd Life Foundation(김수경 목사), 거리의식탁(박은희 목사), 새생명선교회(심의례 전도사), 아가페노숙자교회(유은주 선교사), 뉴욕병원선교회(김영환 목사), 농아인교회(이철희 목사) 등 9개 단체에 성금을 전달했다.

본격적인 여성 목회자들의 이야기가 진행됐다. 배임순 목사와 장현숙 목사는 시를 낭독했다. 배임순 목사는 "우리가 부르신 그 사랑"을 통해 "내가 너와 항상 함께 하시겠다고 약속하신 주님, 그 거룩한 사랑, 하늘보다 높은 침묵으로 지금도 지금도 익어가고 있다"고 찬양했다. 장현숙 목사는 "주바라기꽃" "하얀 사람" "매화" 등 3개의 시를 낭송했으며 "강풍아니면 어찌 하늘 위로 받았으리"라고 여성 목회자같은 흰눈속에 핀 매화를 노래했다.

남편 김창길 목사와 같이 뉴저지를 중심으로 개신교수도원 사역을 하고 있는 김에스더 목사는 잉글우드에 개신교수도원 건물을 구입하기 까지 함께하신 "살아계신 하나님"을 길게 간증했다. 간호사가 꿈이었다가 결국은 영적인 간호사가 된 김수경 목사는 교회에서 어쩔 수 없는 그리고 남성 목회자들이 하기 힘든 2nd Life 사역을 소개하고 "나의 소망" 주님을 찬양했다. 전인숙 목사는 하나님께 콜링을 받고 지난 20년간 사역을 통해 사역은 내가 하는 것이 아니라 말씀과 성령이 역사하신다는 간증을 했다. 뉴저지 여성 목회자들은 "감사해"를 감사로 찬양했으며, 유상열 목사는 색스폰으로 신나는 연주를 하여 여성 목회자들의 뜨거운 앵콜을 받았다.

3부는 오찬이 진행됐으며, 오찬후에는 12주 연속으로 열리고 있는 성경아카데미 10주째 강의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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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송 샬렘 찬양단(지휘 김수경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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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양 뉴저지 회원 중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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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양


▲대표기도 이은희 목사(뉴저지지역 총무)


▲특송 살렘찬양단(지휘 김수경 목사)


▲봉헌기도 남승분 목사(부서기)


▲축도 전희수 목사(직전 회장)


▲축사 이종명 목사(뉴욕교협 회장)


▲축시 배임순 목사(상담분과)


▲간증 김에스더 목사(개신교수도원 부원장)


▲찬양 뉴저지 회원 중창


▲시낭독 장현숙 목사(친교분과)


▲찬양 김수경 목사(음악분과)


▲간증 전인숙 목사(복지분과)


▲폐회기도 이미선 목사(증경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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