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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크네시야교회, 전광성 목사 부임후 첫 장로 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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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ㆍ2016-12-07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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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크네시야교회(전광성 목사)는 임직 감사예배를 1월 10일(주일) 오후 5시 드렸다. 임직식을 통해 시무 장로 2명(장립 장용, 취임 안진섭), 안수집사 3인(박정순, 홍선화, 장덕순) 등 5명의 교회일꾼을 세웠다. 전광성 목사 부임후 처음으로 장로를 임직했다. 임직식에 참가한 뉴욕교계 목사와 장로들이 안수위원으로 참가했으며, 윤명호 목사의 축사와 송대열 목사의 권면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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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크네시야교회 임직식

전광성 목사는 에스겔 34:11-16을 본문으로 "내 양의 목자"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임직자들에게 절제와 지혜를 강조하는 권면같은 설교를 했다. 전 목사는 "장로와 집사의 직분을 묵상해보니 절제가 떠 올랐다. 많은 신앙의 덕목이 있는데 가장 중요한 덕목중 하나가 절제이다. 임직자와 모든 교회의 리더들은 교회를 섬길때 절제가 중요하다"라며 생각과 말의 절제를 강조했다.

전광성 목사는 생각의 절제를 강조하며 "하나님이 기뻐하지 않으시는 생각은 끓어버릴 수 있는 것이 영적 리더의 삶이다. 나쁜 생각이 마귀의 속삭임으로 인해 우리 생각속에 언제든지 들어올 수 있다. 가롯 유다가 예수님을 팔아야 겠다는 생각이 자신의 생각인 것 처럼 생각했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사실은 마귀의 응흉한 생각이었다는 것을 깨닫지 못했다. 우리 머리속에 떠오른다고 해서 다 우리의 생각이 아니다. 우리는 영적인 전쟁을 하루도 쉼없이 계속하고 있다. 생각을 절제할 수 있어야 하나님의 귀한 사역을 감당할 수 있다. 거룩하고 경건한 생각, 순결한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여러분의 생각이 하나님이 주신 생각인지 아니면 마귀가 여러분을 넘어뜨리기 위해, 교회를 아프게 하고 병들게 하기 위해, 사람의 마음을 나누게 하기 위한 마귀의 생각인지 잘 분별하는 영적인 사람이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한다"고 말했다.

전광성 목사는 말의 절제를 강조하며 "마태복음 12:36(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사람이 무슨 무익한 말을 하든지 심판 날에 이에 대하여 심문을 받으리니)은 우리가 무슨 말을 하든지 간에 마지막 심판의 날에 주님으로 부터 심문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신다. 에베소서 4:29(무릇 더러운 말은 너희 입 밖에도 내지 말고 오직 덕을 세우는 데 소용되는 대로 선한 말을 하여 듣는 자들에게 은혜를 끼치게 하라)의 말씀이 우리들의 믿음의 고백이 되기를 다시 한 번 축복한다. 존 번연의 천로역정을 보면 영혼의 도성의 입구를 입의 문이라고 표현하고 있다. 입이라는 문을 통해 우리의 생각과 감정이 드러난다. 입술을 통해 생각이 나가고 입술을 통해 죄를 짓는다. 입술로 부정한 말을 자꾸 하다보면 어느 사이에 모든 생각조차 부정해 진다는 것이다. 시편 141:3에서 '여호와여 내 입에 파수꾼을 세우시고 내 입술의 문을 지키소서'라고 했다"고 말했다.

또 전광성 목사는 "우리의 삶의 목표가 크면 클수록, 하나님께 귀한 쓰임을 받기를 사모하면 할수록 절제해야 한다. 할 수 있다고 다하지 말고, 말할 수 있다고 다 말하지 말고, 힘을 쓸 수 있다고 다 쓰지 말라. 베드로는 성숙한 신앙의 덕목중 3번째를 절제로 보지만, 사도 바울은 성령의 9가지 열매중에 마지막 단계로 절제를 말하고 있다. 성령의 도우심이 없으면 결코 절제할 수 없다. 열심을 품고 열정을 다해 교회봉사를 하고 충성하며, 반드시 절제하는 성령의 9번째 열매를 맺는 사람이 되기를 축복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지혜를 강조하며 "그리고 지혜로운 임직자들이 되라. 교회의 리더로 교회를 섬길때 지혜가 필요하다. 저희 부족한 지혜와 모습을 채워가기 위해 하나님께서 두 분 장로와 세 분의 안수집사를 세워주신 줄 믿는다"고 말씀을 선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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