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기총 미동북부 회장단 취임식 및 6개 지역 지회장 임명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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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2ㆍ2024-06-07 07:46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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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 미동북부 회장단 취임식 및 지회장 임명식이 6월 6일(목) 오후 7시 뉴저지 밀알선교단 메인홀에서 열렸다.
1.
사)세기총은 지난 1월에 미동북부회를 설립하고, 회장 김태수 목사를 임명한 이래 5개월 만에 조직을 갖추었다. 먼저 수석부회장 차수열 목사와 6개 지회장이다. 각 지역 지회장은 뉴욕 박준열 목사, 뉴저지 육민호 목사, 커네티컷 황현조 목사, 메릴랜드 정병해 목사, 워싱턴DC 김재학 목사, 필라델피아 김영천 목사 등이다.
▲오른쪽은 뉴저지지회장 육민호 목사. 다른 지역은 앨범에
사)세기총 대표회장 전기현 장로는 지회장들에게 임명장을 전달했다. 특히 정병해 메릴랜드 지회장은 답사를 통해 김태수 회장이 지난 2월 추운 밤에 찾아와 3시간 이상 목이 다 쉬도록 비전을 토로했으며, 꿈꿨지만 이제는 불가능할 것 같다고 내려놓았던 기도의 제목들을 김 목사의 설명하는 비전을 통해 다시 발견하고 가슴이 뛰었던 당시의 기억을 떠올렸다.
2.
김태수 회장은 “하나님께서 제 마음에 감동을 주시고 발표하게 하셨다”며 7가지 사업을 발표했다. 이는 조직과 일치한다.
▲놀라운 사업내용을 발표하는 미동북부 회장 김태수 목사
코리안어메리컨 리더스클럽 위원장 홍인석 목사, 해외선교촉진위원장 육민호 목사, 일터사명컨퍼런스위원장 전광성 목사, 대외협력사업위원장 오대석 목사, 신년하례회준비위원장 임성균 목사, 작은교회연합운동위원장 김태수 목사와 부위원장 2인(김동권 목사, 정인식 목사), 세계찬양페스티벌준비위원장 이지용 목사과 부위원장 황진호 대표, 한국적통일기도운동위원장 차수열 목사 등이다.
그 내용을 보자.
코리안어메리컨 리더스클럽은 12개 주에 클럽을 만들어 한인사회 리더들을 묶어내는 작업이다. 해외선교촉진위원회는 남미선교를 바라보면서 해외선교를 촉진시켜 나가는 사업이다. 일터사명컨퍼런스는 남아있는 선교시장인 성도들의 삶의 현장 일터를 한국 방선기 목사와 협력하여 사역을 한다. 대외협력사업위원회는 미주한인사회에 정치인들과 리더를 양육한다. 신년하례회는 내년 1월에는 호텔에서 300여명이 모여 한인사회에 가장 필요한 이슈를 전할 수 있는 스피커를 초청하여 듣는 시간을 가진다.
작은교회연합운동은 팬데믹으로 더욱 약해진 교회를 위한 연합운동이다. 그 내용은 학교를 빌려서 12개 교회가 동시에 사용하며 규모의 경제까지 충족시키는 도전이다. 사람들은 교회를 쇼핑하여 자기에게 가장 잘 맞는 교회를 선택하게 하고, 한 달에 한 번씩은 다 모여서 큰 집회를 한다. 이 작은 교회 운동에는 1년에 한 50만 달러가 들어간다고 소개했다.(별도기사)
세계찬양페스티벌은 2025년 6월에 리버사이드처치에서 세계합창제를 개최한다. 전세계에서 500~600명의 10개 팀을 초청하여 합창제를 하면서 “아직도 교회는 살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고 했다. 한국적통일기도운동은 세기총의 각국의 지부를 근간으로 한 한국적 평화운동으로, 평화운동을 UN과 위싱톤DC에 전달하는 운동도 한다고 소개했다.
요즘 미동부교계에 큰 사업내용만 선포되고 후속조치가 전혀 없거나 미흡한 일들이 많아, 얼마나 이 사업들이 내실있게 추진될지가 초미의 관심사이다.
3.
감사예배는 경배와 찬양 육민호 목사(뉴저지지회장), 사회 박준열 목사(뉴욕지회장), 기도 김재학 목사(워싱턴DC지회장), 성경봉독 송호민 목사(미동북부 사업기획관리본부장), 찬양 뉴저지사모합창단(지휘 김미라 사모), 말씀 장석진 목사(세기총 제2대 대표회장), 봉헌찬양 황진호(미동북부 기독교음악부흥단장), 축도 김중언 목사(후러싱제일교회 원로)의 순서로 진행됐다.
장석진 목사는 사도행전 1장 1~11절 말씀을 본문으로 "너는 이렇게 하라"라는 제목의 설교를 했다.
장 목사는 첫째는 위쪽을 바라보라며, 사역을 시작하기 전에 성령충만을 강조했다. 둘째는 바깥을 내다보라며, 시야를 동북부 지역을 넘어 미주와 세계로 넓히라고 부탁했다. 셋째는 앞을 바라보라며, 구경꾼이 아니라 이제 앞을 바라보고 주님께서 열어놓으신 세계를 향해서 달려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4.
미동부회장단 취임식과 지회장 임명식이 진행됐다. 사회 신광수 목사(세기총 사무총장), 미동북부 김태수 회장 소개, 취임사, 사역 및 조직발표 등이 진행됐다.
신광수 사무총장은 세기총은 현재 100여 개의 국가에 지회가 있다고 소개했다. 750만 한국인 디아스포라에서 지금은 많이 빠져 708만 정도 되며, 미국에 254만 중국에 246만 일본에 82만 캐나다에 24만 명이 산다고 소개했다. 한국인이 100명이 넘는 나라가 170개국 정도이다. 특별히 한국인이 가장 많이 살고 있는 미국 동북부에서 6개 지회장을 모시는 일을 감당하려고 한다며 감동을 나누었다.
또 초대 회장 김태수 목사는 뉴저지청암교회에서 목회를 하다 3년 전부터 미국교회에서 목회를 하고 있으며, 세기총 공동회장, 요한웨슬리성화운동세계본부 상임회장, 한기부 뉴저지지부 상임회장, 대한민국국가조찬기도회 뉴욕지회 부회장 등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5.
전기현 장로(세기총 대표회장)가 인사를 했다. 전기현 장로는 세기총은 한인 디아스포라들을 잘 섬겨서 세계선교에 도움이 되고자 모인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리고 미국을 경유해서 다른 나라에 가려면 비자를 잘 안주는데, 미국 세기총 지부가 초청하면 가능하다며, 관련 작업을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리고 8월에 본부 오피스 개원예배가 노스 캐롤라이나 샬롯에서 열린다고 초청했다.
장철우 목사(뉴욕한인교회 원로목사)가 권면, 김득해 총장(국제복음개혁신학대학)과 김종국 목사(뉴저지목사회장)가 축사를 했다. 또 찬양사역자 김영환 전도사와 소프라노 이희정이 축가를 했다.
장철우 목사는 “열심히 노력하고 열심히 기도하고 열심히 하나님 앞에 매달려서 간구하기를 바란다. 뜻을 이루어 주시는 분은 하나님이시다. 포부가 크면 클수록 하나님께 맡기는 믿음도 커지기를 바란다”고 권면했다.
김득해 목사는 권면 같은 축사를 통해 “세계에서 섹스와 젠더 문제로 교단이 분리가 되고 있다. 최근에 아프리카에서는 하루에 100만 명이 어느 교단을 탈퇴하는 사건이 생겼다”고 했다. 그리고 미국과 한국 교회들의 후퇴 통계, 그리고 신학교들이 통폐합하든지 문을 닫든 현실을 소개하고 세기총의 리더들이 기독교가 다시 본연의 모습으로 모습을 찾는데 앞장서 달라고 부탁했다.
김종국 목사는 목사회 회원인 김태수 목사의 회장취임을 축하하며 하나님의 말씀으로 축복했다. 아론의 축복의 말씀 민수기 6장 말씀 “여호와는 네게 복을 주시고 너를 지키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의 얼굴을 네게 비추사 은혜 베푸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 얼굴을 네게로 향하여 드사 평강 주시기를 원하노라”라는 말씀으로 축사를 대신했다.
6.
지회장 임명장이 진행됐으며, 황의춘 목사(세기총 제5대 대표회장)가 권면, 전희수 목사(세기총 공동회장)가 축사, 정병해 목사(메릴랜드 지회장)가 답사를 했다. 권케더린 목사(세기총 공동회장)의 마침기도로 순서를 마쳤다.
황의춘 목사는 세기총의 정체성에 대해서 밝히고 있는 세기총 정관 3조를 소개하며 “세기총은 세계에 나가 있는 모든 선교사님들과 그리고 여러 나라에 나가 있는 우리 한국 한인교회들 그리고 목사님들을 함께 연합하고 같이 힘을 합해서 같은 목적과 같은 뜻 즉 이 땅에 하나님의 나라 건설을 위하는 일에 함께 연합해서 같이 이 세계복음화를 이루고자 하는 목적과 이유가 있다고 밝히고 있다”며 중심을 잡았다.
황 목사는 “이 일은 명예가 있는 일이 아니지만 사역 잘하면 명예가 생긴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대표회장 전기현 장로도 지역적인 인물이었지만 세기총 대표회장 하고 나서 사역을 열심히 해서 세계적 인물이 됐다고 했다. 새로 임명된 지회장들도 사람들은 알아주지 않지만 열심히 복음을 위해서 일하면 주님이 인정하실 것이라고 도전하며 권면했다.
전희수 목사는 축사에서, 사도행전에 나타난 초대교회의 특징을 통해 세기총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다. 전 목사는 “초대교회의 특징은 말씀으로 교제하고, 기도로 깨어 있으며, 모이는 데 힘쓰며, 나의 것이 없으며, 선대접에 풍성하며, 예수님만 자랑했다”라고 했다.
그리고 “세상이 주지 못하는 복음을 전하기 위한 말씀과 기도의 은혜의 자리였기 때문에 2년여 열심히 참가하게 되었다”며 “초대교회 역사였던 예수님만 자랑하는 공동체의 사명을 가지고 아름다운 지회장들이 될 줄 믿고, 초대교회 부흥의 역사하심과 같이 750만 해외동포의 복음화를 통해 세계선교의 지경이 넓어질 것을 기대하며 축하를 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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