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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 가나안교회, 창립 3주년 및 임직 감사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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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ㆍ2016-05-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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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 가나안교회(최성남 목사)는 5월 15일(주일) 오후 5시에 창립 3주년 및 임직 감사예배를 드렸다. 가나안교회는 2013년 창립예배를 가진 후 이듬해인 2014년에 해켄섹에 소재한 3만스퀘어피트의 대형 상업건물을 구입했고, 그 후 일년간 건물 용도변경과 내부수리 등을 마친후 2015년 6월에 입당감사예배를 드린 바 있다. 그리고 창립 3주년을 맞이하여 새로운 임직자 11명의 취임식과 더불어 감사의 축제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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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안교회, 창립 3주년 및 임직 감사예배

특별히 이번 창립 및 임직감사예배에서는 기독교대한감리회 미주자치연회 초대감독으로 선출된 박효성 감독이 취임 후 처음으로 미주자치연회 산하 개체교회 행사에 참석하여 "이제 이렇게 합시다" 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사도행전 2장에 나타난 초대교회를 본받으며 최성남 목사를 기준으로 하나가 되어 초대교회의 모습으로 신앙생활 할 것을 부탁했다. 그동안 미주연회는 한국의 기독교대한감리회 감독회장이 직접 통솔하며 관리하는 특별연회였지만, 지난 4월 볼티모어에서 첫 자치연회를 개최하고 박효성 목사를 초대감독으로 선출한 바 있다.

창립감사를 통해 교회 역사편찬위원회 윤혜영 권사는 연혁보고에서 교회의 지난 역사와 사역들을 사진과 더불어 소개했으며, 뉴저지교협 증경회장인 이병준 목사는 격려사를 통해 그동안 여러 어려움을 헤치고 나아 온 교인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앞으로도 꿋꿋하게 주님의 사명을 감당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가나안교회가 미주연회 가입할 당시 감리사였던 이미일 목사는 이제 창립 3주년을 맞은 가나안교회를 축복하며 앞으로 더욱 많은 하나님의 일을 감당할 것을 권면했다.

이어 가나안교회가 소속한 뉴욕서지방 안성국 감리사의 인도아래 명예장로 5명(강병갑, 오근창, 정지영, 최광의, 최연찬)과 권사 11명의 취임식을 거행했다. 최성남 목사는 하나님의 은혜와 더불어 지난 3년간 한결같이 교회를 섬기고 헌신하신 교우들이 있기에 오늘의 가나안교회와 이 뜻깊은 감사예배가 가능했다며 온 교인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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