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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맘선교회 “그날까지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크리스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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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ㆍ2016-11-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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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맘(MOM, messengers of mercy) 선교회는 11월 정기모임을 11월 10일 오후 7시30분, 롱아일랜드 아름다운교회에서 열었다. 아름다운교회 선교부원들의 정성껏 준비한 저녁과 다과로 친교를 나눈 뒤, 총무 황성욱 집사의 사회로 뉴욕 맘 소속 교회들의 선교위원들이 모여 1부 경건 예배를 드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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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맘선교회 2016년 11월 정기모임


아름다운교회 선교부장, 우광렬 장로의 시작기도로 개회했다. 아름다운교회 부목사 양성필 목사가 잠언서 24:16를 본문으로 “그날까지” 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양 목사는 선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가를 묻고, 중요한 것을 중요하게 여길 수 있는 마음가짐이 가장 중요하다 했다. 잠언서를 통해 의인과 악인의 차이를 비교하며, 일곱 번 넘어져도 다시 일어날 수 있는 자가 바로 의인이며, 악인은 어려울 때 쉽게 그 자리에서 포기하는 자라고 전했다. 양 목사는 선교사들의 선교로 그리스도를 받아들이고 끝까지 포기하지 아니하고 기도로 하나님께 간구하는 어느 아프리카 추장의 이야기를 전하며 “진정한 크리스찬은 주님의 말씀을 가지고 당장 결과가 나타나지 않더라도 예수님과 함께 기도하며 의인처럼 포기하기 말고 기도와 함께 뜻이 이루어지는 그날까지 해야 된다. 이것이 바로 믿는 사람들의 올바른 자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헌금 시간과 정은선 집사의 헌금 기도후, 양성필 목사의 축도로 1부 경건예배를 마쳤다.

2부 선교보고는 총무 황성욱 집사의 사회로 진행됐다. 맘선교회 고문 이선애 권사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 한 해 동안 뉴욕맘사역의 돌아보았다. 특히 십여 년전 아름다운교회에서 시카고 최순자 권사를 모시고 맘선교회 컨퍼런스 했던 기억을 되새기며, 오랜만에 다시 아름다운 교회에서 맘선교회 모임을 다시 가지니 감회가 새롭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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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맘선교회 선교보고

먼저 아름다운교회의 유남이 집사가 슬라이드와 함께 지난여름 파나마 꾸나 인디언 꿈나무 어린이 의료선교 사역을 전했다. 의사로써 준비한 이번 파나마 선교목적과 결과를 자세히 나누어 현장에 함께 하지 못한 많은 이들에게 앞으로 어떻게 선교를 준비해야할지 도전을 주었다. 이어 페루선교를 다녀왔던 김호경 집사의 간증과 선교보고를 했다. 선교를 잘 모르던 그에게 십여 년전 아름다운교회에서 맘선교회 콘퍼런스를 통해 바로 선교에 관심과 자신감을 가지고 처음 선교를 참여한 후, 벌써 여러차례 페루와 아마존 등을 방문하여 선교를 해 오고 있음을 간증했다. 이선애 권사는 후러싱제일교회에서 11월초에 다녀온 하이티 단기선교를 슬라이드와 함께 자세히 소개했다.

아름다운교회의 이희상 장로는 정식 기독교인이 3% 미만이 되어버린 영국과 유럽 여러나라들의 안타까운 현재 상황을 전하며 내년 영국 단기선교 사역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기를 권했다. Save Vision(호산나비전선교)의 양명운 권사는 우즈베키스탄에서 사역하시는 두 분의 선교사들의 위해 기도제목을 나누었다. 지난 8년간 안경사역하며 어렵게 씨앗을 뿌리고 이제는 현지인들과 좀 더 키우려 하는데 비자 문제로 현지 선교사들이 1년에 3~4번씩 비자를 갱신해야하고 또 그것마저도 녹녹치 않음을 나누며 열악한 현지 선교 상태와 선교사들을 위하여 간곡히 기도를 부탁했다. 그루터기 선교회의 홍종임 간사는 아프리카 잠비아 병원 사역과 필리핀 코피노(한인 혼혈 아이들) 장학금 사역의 중요함과 동참과 기도를 부탁했다.

프라미스교회 선교부장 이창연 장로는 프라미스 교회의 4/14 윈도우 사역의 설명과 그동안 남미에서 해온 축구, His Life 등, 이제는 서아프리카 중심의 사역을 전했다. 특히 서아프리카 부키나파소 단기선교를 통해 현지의 열악한 상태를 보고하며 앞으로 서아프리카 사역 준비하는데 있어 기도로써 함께 나누기를 기도했다.

마지막으로 모든 기도 제목들을 놓고 다 함께 통성기도후 이지숙 권사의 마침 기도로 2016년 맘선교회 모임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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