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강원도목사회(이하 강목회)는 미국순회 공연중인 강원 CBS 소년소년선교합창단을 10월 19일(수) 저녁 뉴욕늘기쁜교회(김홍석 목사)에 초청하여 격려하고 함께 찬양으로 예배를 드렸다. CBS 소년소년선교합창단은 1997년 창단됐으며, 초등학교 2학년에서 중학교 3학년까지 67명의 어린이로 구성되어 있다.


▲강원 CBS 소년소년선교합창단 초청공연


▲강목회 회장 장석진 목사와 김홍석 목사, 그리고 합창단 관계자

합창단 김현영 자모회장은 귀한 자리에 초청해 주어 감사를 드리고, 참석하지 못한 어린이를 대신하여 동행한 부모들도 함께 하나님을 찬양하는 시간을 가진다며 귀한 예배의 자리가 되기를 소원했다. 호스트인 김홍석 목사는 "나사렛에서 무슨 선한 것이 날 수 있겠느냐"라는 성경의 말씀같이 어려웠던 강원도에 이렇게 대단한 합창단이 나온 것이 감사하다고 격려했다.

강목회 회장 장석진 목사는 CBS 소년소년선교합창단에게 격려금을 전달했다. 이어 단지 합창단으로 미국에 온 것이 아니라 강원도 문화사절단으로 왔다는 긍지로 역할과 사명을 다하며, 세계 최고의 문화도시인 뉴욕에서 많은 것을 배워갈 수 있는 기회로 삼을 것이며, 2018년 강원도에서 열리는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대사의 역할을 감당하기를 기대했다.

CBS 소년소년선교합창단의 어린이들은 시차 때문에 빈 시간이 날 때마다 하품을 했지만, 찬양과 율동의 시간에는 한 치의 흔들림이 없었다. 한국 전통북 연주로 시작한 공연은 어린이들의 합창과 율동, 그리고 마지막에는 부모들과 함께 드리는 찬양으로 강원도 어린이의 자긍심뿐만 아니라 한국교회를 이끌어 갈 차세대로서의 실력을 마음껏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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