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밖으로 나간 성탄 찬양, 프레이즈 그라운드 콰이어가 묻는 'Who’s Your One' > 뉴스

본문 바로가기


뉴스

교회 밖으로 나간 성탄 찬양, 프레이즈 그라운드 콰이어가 묻는 'Who’s Your One'

페이지 정보

탑2ㆍ2025-11-22 16:22

본문

[기사요약] 소울 가스펠 팀 '프레이즈 그라운드 콰이어'가 2025년 12월 27일 해컨색 아츠 센터(HACPAC)에서 'Merry & Happy Concert'를 연다. 이번 공연은 단순한 연말 콘서트를 넘어 '가면서 전하라'는 선교적 메시지를 담았다. 정통 흑인 영가와 캐럴을 통해 관객에게 '당신의 한 사람(Who’s Your One)'을 떠올리게 하는 것이 핵심이다.

 

7880998eeffec5e293dc573271cdea3a_1763846576_98.jpg
▲ 프레이즈 그라운드 콰이어가 HACPAC 무대에 오른다.

 

"당신이 지금 마음에 품고 있는 단 한 사람(One)은 누구입니까?"

 

화려한 조명과 웅장한 사운드가 감싸는 공연장, 음악이 멈춘 순간 관객에게 던져질 질문이다. 교회 강단이 아닌 일반 공연장에서, 설교가 아닌 소울(Soul) 가스펠로 복음을 묻는다. 대중문화의 어법으로 신앙의 본질을 노래해 온 '프레이즈 그라운드 콰이어(Praise Ground Choir)'가 다시 한번 세상 밖으로 나선다.

 

프레이즈 그라운드 콰이어는 오는 2025년 12월 27일 오후 7시 30분, 뉴저지 해켄색 퍼포밍 아츠 센터(HACPAC)에서 크리스마스 콘서트 ‘Merry & Happy Concert’를 개최한다. 필그림선교교회(PMC)가 주최하고 PMC 국내 선교위원회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연말의 들뜬 분위기 속에 묵직한 영적 화두를 던지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세상의 문법으로 전하는 '가면서 전하라'

 

이번 콘서트의 핵심 키워드는 '경계 허물기'다. 프레이즈 그라운드 콰이어는 그동안 맥도날드 가스펠 페스티벌(McDonald Gospel Festival), ‘Move On Up’ 등 굵직한 무대에서 실력을 입증해 왔다. 이들이 교회 내부 행사에 머물지 않고 지역 사회의 문화 중심지인 HACPAC을 대관한 배경에는 "가면서 전하라(Go and Tell)"는 선교적 대전제가 깔려 있다.

 

비신자나 가나안 성도들도 부담 없이 찾을 수 있는 일반 콘서트 형식을 취했다. 진입 장벽은 낮추되, 콘텐츠의 밀도는 높였다. 주최 측은 "세상의 무대 한가운데서 가장 자연스러운 방식으로 복음을 이야기하고 싶었다"고 기획 의도를 설명했다. 예술적 완성도가 담보되지 않은 선교는 공허한 외침이 될 수 있다는 문제의식이 반영된 결과다.

 

정통 소울 가스펠, 그 깊이와 울림

 

레퍼토리의 면면도 화려하다. 'Joy to the World', 'Feliz Navidad' 같은 친숙한 캐럴로 연말의 따뜻함을 예열하고, 이어지는 무대에서는 정통 흑인 영가의 진수를 선보인다.

 

'Oh Happy Day'의 폭발적인 에너지부터 'Center of My Joy', 'Total Praise'로 이어지는 라인업은 소울 가스펠 특유의 애절함과 해방감을 동시에 선사한다. 단순한 기교를 넘어 영혼 깊은 곳에서 터져 나오는 호소력은 세대와 문화를 초월해 관객의 마음을 두드린다. 음악적 예술성과 복음의 메시지, 그리고 소울 가스펠의 본질이라는 세 가지 요소가 치밀하게 계산된 셋리스트다.

 

'Who’s Your One'을 향한 초대

 

공연의 클라이맥스는 관객 각자의 내면으로 향한다. 'Who’s Your One'이라는 테마는 이번 콘서트를 관통하는 주제 의식이다. 음악에 취해 즐기는 시간을 넘어, 연말에 내가 사랑과 복음을 전해야 할 구체적인 대상을 떠올리게 만든다.

 

프레이즈 그라운드 콰이어 조엘 대표는 이번 공연이 단순한 엔터테인먼트로 소비되기를 거부했다. 그는 "음악이 끝난 후 관객들의 마음에 따뜻한 위로와 함께 각자의 '한 사람'이 남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필그림선교교회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마련된 이번 무대는 2025년의 끝자락, 뉴욕과 뉴저지 교계에 새로운 문화 선교의 모델을 제시한다. 티켓 및 공연 문의는 프레이즈 그라운드 콰이어 공식 채널을 통해 가능하다.

 

ⓒ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로제

뉴스 목록

Total 12,338건 2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악천후도 막지 못한 10대들의 열정, KYCNY 제12회 찬양의 밤 현장 2026-02-20
뉴욕 교협의 중징계에 '특별조사위원회' 맞불 놓은 목사회, 갈등 최고조 … 댓글(1) 2026-02-20
뉴욕교협에서 제명된 세 목사의 반박 "불법 덮으려다 빚어진 촌극, 교협은… 2026-02-20
"이유도 모르는 싸움 그만"… 김정호 목사, 교협·목사회 회장의 직접 회… 2026-02-20
맨하탄 한복판에서 외치는 복음, 담대한교회 설립 2주년 및 이전 예배 2026-02-20
예배 음악과 재즈의 경계를 허물다… 이연지 퀸텟 'Jazz Hymns' … 2026-02-20
뉴욕장로연합회의 3만불의 기적, 35년 전 심은 씨앗이 파라과이 '생명의… 2026-02-20
당신의 가정예배가 누군가의 교과서가 된다면? '2026 가정예배 공모전' 2026-02-17
제4차 강소교회 2.0 세미나, 미 동부서 개막 4/27 "덩치 큰 바벨… 2026-02-17
멈춘 심장, 끝나지 않은 행진: 제시 잭슨 목사 84세 일기로 별세 2026-02-17
"80년대 한국의 기도원인 줄..." 양무리교회에서 재현된 '그때 그 부… 2026-02-17
뉴욕권사선교합창단 제18대 단장 취임식 및 설날 행사 2026-02-16
미국 성인 10명 중 1명은 성소수자... Z세대가 주도하는 '9%의 충… 2026-02-16
"성전은 성벽이 지킨다" 52회기 뉴욕교협 이사회, 연합을 위한 '거룩한… 2026-02-14
트럼프의 '지우기' vs 뉴욕시의 '되살리기', 성소수자 깃발 전쟁 2라… 2026-02-13
"성공의 94%는 지능 아닌 태도" 91세의 방지각 목사가 발견한 인생 … 2026-02-13
팬데믹이 낳은 기적, 방지각 목사 '겨자씨 복음 방송' 300회 맞아 감… 2026-02-13
"미분된 한인 사회는 '0'으로 수렴한다" 뉴욕 한인사회가 살아남을 유일… 2026-02-12
흙으로 빚어진 존재가 하나님의 형상이 되기까지… 2026 열린말씀 컨퍼런… 2026-02-12
"돌봄 받는 노인? 이제는 사역의 주인공" CPU, 시니어 리더십 과정 … 2026-02-12
1만 5천 불의 씨앗… 국가원로회의·21희망재단·빅애플, 거리의 이웃 품… 2026-02-12
유상열 목사, 리더십의 3대 해악은 '주인 행세, 정치 야욕, 방향 상실… 2026-02-12
"우리는 명예직 아닌 청지기" 미동부기아대책 정기총회에서 본질을 묻다 2026-02-12
'교역자회'에서 '목사회'로... 워싱턴 교계, 55년 만에 이름표 바꿔… 2026-02-12
뉴욕교협, 9인 엄중 징계 현장에서는… 법적 공방 계속되나? 2026-02-11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연락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