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연행 목사가 ‘디지털 이슬비 전도지’를 다시 시작한 이유 > 뉴스

본문 바로가기


뉴스

허연행 목사가 ‘디지털 이슬비 전도지’를 다시 시작한 이유

페이지 정보

탑3ㆍ2024-02-06 10:14

본문

▲[동영상] 새로 시작한 '희망의 속삭임' 샘플

 

2020년 3월 중순, 뉴욕주정부의 명령으로 뉴욕의 모든 교회의 문이 닫혔다. 프라미스교회 허연행 목사는 얼굴을 볼 수 없으며 팬데믹으로 힘들어하는 성도들에게 주님의 위로와 희망을 전하기 위해 <희망의 속삭임> 영상메시지를 매주 제작하여 카톡으로 성도들에게 보냈다.6dc709648b8c724dc21e4b2291b9c3c9_1707232383_8.jpg 

 

허연행 목사는 영상메시지를 시작을 이렇게 기억했다. “교회는 텅 비었고, 사랑하는 교인들을 주일에 볼 수 없어 어떻게 하면 다른 방법으로 만날 수 있을까 고민했다. 그때 떠올랐던 것은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에서 수녀원장이 ‘하나님은 대문이 닫히면 창문을 열어 주신다’는 것이었다. 예배당 문은 닫혔지만 성도들을 만날 수 있는 창문이 어디 없을까 고민을 하다가 영상 메시지를 시작하게 되었다.”

 

2020년 3월부터 2022년 3월까지 2년의 팬데믹 기간 중에 영상을 받은 프라미스교회 성도들은 SNS를 통해 다시 다른 사람들에게 보냈고 지구를 몇 바퀴를 돌았다. 그렇게 만들어진 100여개의 메시지 중에 52개 스토리를 선정하여 <다시 시작>이라는 제목의 책을 2023년 초에 출판하기도 했다.

 

6dc709648b8c724dc21e4b2291b9c3c9_1707232396_55.jpg
 

허연행 목사는 2023년 12월부터 다시 매주 수요일에 영상칼럼을 내 보내기 시작했다. 팬데믹 때에는 대면 소통은 막힌 성도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함이었다면, 이번에는 전도를 위한 목적으로 사용된다.

 

허연행 목사는 “일종의 디지털 이슬비 전도지”라고 표현한다. 즉 “크리스천은 물론 일반인 또는 타종교인들도 누구나 부담없이 받아볼 수 있는 소프트한 내용으로 접근하다가 마지막에 복음을 살짝살짝 제시하고 있다”고 설명한다.

 

이번에 시작한 영상에도 허연행 목사는 원고만 아니라 목소리와 함께 나오며 특유의 언어의 사용과 표현력이 뛰어나다. 뿐만 아니라 영상의 뒤에 나오는 음악도 찬양만이 아니라 일반 명곡을 자유롭게 넘나들며 전도를 위한 브릿지 역할을 하고 있다.

 

전체 영상은 아래 프라미스교회 홈페이지 링크에서 볼 수 있다.

 

https://promise414.com/희망의-속삭임/

  

ⓒ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로제

뉴스 목록

Total 11,863건 2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내가 선 곳, 거룩한 땅"… 코스타 월드, 9월 어바인서 개최 2025-09-11
사이버 치유상담 아카데미, 파격 장학 혜택으로 3학기 개강 2025-09-11
이종식 목사 (3) 제자훈련, 조건 없이 복음의 능력만 믿고 하라 댓글(1) 2025-09-11
뉴욕의 9월 11일, 슬픔을 넘어 이웃 사랑의 소명을 되새기다 2025-09-11
"하나님은 대통령을 선택하시는가?" 미국인들의 대답은 2025-09-11
이종식 목사 (2) 목회자의 진짜 보람, 아홉 채 건물이 아닌 한 사람의… 2025-09-11
이종식 목사 (1) "삶으로 증명 못 하는 제자훈련은 반드시 실패합니다" 2025-09-11
김종훈 목사 “인간의 힘 내려놓을 때, 하나님이 준비한 비가 내린다” 2025-09-10
이종태 목사 "인간의 힘 자랑 말고, 오직 주님만 높이라" 2025-09-10
최웅석 목사 “잃어버린 다음세대, 우리의 책임에서 출발해야” 2025-09-10
2025 할렐루야대회 마지막 기도회 "은혜의 단비를 주실 것" 2025-09-10
뉴욕남노회 제29회 정기노회, 말씀과 성찬으로 목회의 본질을 되새기다 2025-09-10
이영우 목사 "당신은 충성된 종입니까?" 뉴욕 목회자들에 던진 ‘종의 정… 2025-09-10
신두현 목사 "내가 죽어야 죄가 죽고, 예수가 삽니다" 2025-09-10
KAPC 뉴욕서노회 정기노회 "참된 충성은 억지가 아닌 사랑의 반응" 2025-09-10
하나님의성회, 72년 만의 최대 선교 동원 선포 2025-09-09
위기의 선교사, 절반은 ‘나 홀로’ 분투…돌봄 시스템 절실 2025-09-09
미국장로교, 한인교회 위한 '전환기 목회' 전문 훈련 최초로 열다 2025-09-09
퀸즈장로교회 중국어예배 10주년, 첫 집사 세우며 새 헌신 다짐 댓글(1) 2025-09-09
이재봉 목사, 질병과 폭동 속에서 붙잡은 목회자의 길 "위의 것을 찾으라… 2025-09-09
재정 투명성, 회원 인준 절차…건강한 연합의 토대를 다지는 뉴욕목사회 2025-09-09
조지아 공장 급습 사태, 이민자보호교회 "인권 존중" 공동 성명 2025-09-08
목회자의 가장 큰 고통, 한국이나 미국이나 ‘돈’ 아닌 ‘사람’ 2025-09-08
김정호 목사 "이민자 포용이 곧 하나님을 존중하는 길" 2025-09-08
언어는 달라도 찬양은 하나, 페스티벌로 이어진 제12차 다민족선교대회 2025-09-07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연락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